지난밤 뉴욕증시가 미국의 對中 관세 완화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00.35(+9.60P, +1.63%)로 강세 출발. 장 초반 601.46(+10.71P, +1.8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 한때 596선까지 상승폭을 반납. 오후 들어 597선을 중심으로 움직이다 장 막판 596.23(+5.48P, +0.9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597.15(+6.40P, +1.08%)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의 대중국 관세 연기 소식에 美中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증시 전반에 상승요인으로 작용.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0억, 64억 순매수, 외국인은 66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헬릭스미스(+19.26%), 에이치엘비(+10.74%), 케이엠더블유(+6.61%), 에스에프에이(+5.10%), 에코프로비엠(+4.29%), 고영(+4.06%), 원익IPS(+3.47%), 솔브레인(+3.45%), SK머티리얼즈(+2.92%), 파라다이스(+2.66%), 제넥신(+2.08%), 컴투스(+1.96%) 등이 상승. 반면, CJ ENM(-0.83%)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기타서비스(+4.07%), 통신장비(+2.55%), 일반전기전자(+1.84%), 운송장비/부품(+1.66%), 통신서비스(+1.64%), 비금속(+1.39%), 기계/장비(+1.34%), IT H/W(+1.31%), 반도체(+1.21%), 금융(+1.03%), 종이/목재(+1.00%), 소프트웨어(+0.98%) 등이상승. 반면, 기타제조(-4.54%), 컴퓨터서비스(-1.93%), 방송서비스(-0.27%)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597.15P(+6.40P/+1.08%)
3. 코스피 주가지수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美中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 등으로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미국의 對中 관세 완화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럽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1,946.18(+20.35P, +1.06%)로 강세 출발. 장 초반 1,952.22(+26.39P, +1.37%)에서 장중 고점을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음.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줄였고, 1,940선을 중심으로 움직이다 장 막판 1,937.23(+11.40P, +0.5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결국 1,938.37(+12.54P, +0.65%)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연기하기로 한 점이 증시 전반에 호재로 작용. 관세 연기 부과 품목에 중국산 휴대폰, 노트북, 모니터 등이 포함되면서 SK하이닉스(+3.22%), 삼성전자(+1.63%)시총 상위 IT 대표주 및 반도체 관련주들의 상승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9.5원 하락한 1,212.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이 520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2억, 244 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990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0억, 471억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LG화학(+4.69%), 삼성SDI(+4.07%), SK이노베이션(+3.95%), SK하이닉스(+3.22%), 현대모비스(+2.13%), SK(+2.07%), 삼성전자(+1.63%), 삼성바이오로직스(+1.58%), SK텔레콤(+1.27%), KB금융(+1.18%) 등이 상승. 반면, NAVER(-2.46%), 현대차(-1.16%), 삼성물산(-0.90%), 삼성에스디에스(-0.75%), LG생활건강(-0.25%)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전기/전자(+2.02%), 의료정밀(+1.92%), 섬유/의복(+1.51%), 화학(+1.48%), 제조(+1.29%), 종이/목재(+1.28%), 비금속광물(+0.79%), 의약품(+0.63%), 전기가스(+0.46%) 등이 상승. 보험(-1.94%), 건설(-1.19%), 유통(-0.97%), 서비스(-0.76%), 은행(-0.39%), 증권(-0.37%) 등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