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갈등 완화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07.14(+7.57P, +1.26%)로 강세 출발. 장 초반 606.65(+7.08P, +1.18%)을 저점으로 상승폭을 키웠고, 609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했고, 장 후반 611.11(+11.54P, +1.9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610.55(+10.98P, +1.83%)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 속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유입된 점 등이 코스닥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97억, 292억 순매수, 개인은 82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케이엠더블유(+4.72%), 펄어비스(+4.68%), 헬릭스미스(+4.10%), 원익IPS(+3.98%), 에스에프에이(+3.24%), 스튜디오드래곤(+3.16%), 휴젤(+2.56%), CJ ENM(+1.96%), 셀트리온헬스케어(+1.83%), 에이치엘비(+1.44%) 등이 상승. 반면, 메디톡스(-3.88%), 고영(-1.92%) 등은 하락. 컴투스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통신장비(+4.04%), 금융(+3.12%), 디지털컨텐츠(+2.54%), 오락문화(+2.41%), IT H/W(+2.34%), 정보기기(+2.32%), 음식료/담배(+2.26%), 금속(+2.20%), 섬유/의류(+2.05%), 반도체(+2.05%), 통신서비스(+1.98%), 일반전기전자(+1.97%), 출판/매체복제(+1.96%), 기타서비스(+1.94%) 등이 상승. 반면, 기타제조(-1.09%)는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10.55P(+10.98P/+1.83%)
3. 코스피 주가지수(3분봉,일봉)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美中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 등으로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갈등 완화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1,951.66(+18.25P, +0.94%)로 강세 출발. 장 초반 1,951.30(+17.89P, +0.93%)을 저점으로 시간이갈수록 상승폭을 키웠고, 오후 들어 1,971.21(+37.80P, +1.9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다소 줄였으나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결국 1,967.79(+34.38P, +1.78%)에서 거래를 마감. 트럼프 대통령의 美中 무역협상 관련 긍정적인 발언 등으로 美中 무역갈등 완화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호재로 작용했음. 외국인이 5거래일만에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은 6거래일째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이날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연1.50%로 동결했고, 이주열 한은 총재는 추가 금리 인하 여력이 있다며 대외여건을보며 결정하겠다고 발언.
일본, 대만이 상승했고, 중국은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2원 하락한 1,211.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75억, 1,635억 순매수, 개인은 3,94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55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57계약, 1,35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SK이노베이션(+5.77%), SK하이닉스(+5.59%), POSCO(+3.18%), 삼성에스디에스(+3.16%), SK(+2.56%), KB금융(+2.19%), LG생활건강(+2.08%), 신한지주(+2.00%), 현대모비스(+1.84%), LG화학(+1.69%), 현대차(+1.58%) 등이 상승. 반면, 삼성물산(-1.37%), 삼성바이오로직스(-1.28%), SK텔레콤(-0.21%) 등은 하락. 셀트리온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증권(+3.10%), 화학(+2.89%), 은행(+2.87%), 건설(+2.36%), 금융(+2.31%), 철강/금속(+2.19%), 운수창고(+2.14%), 전기/전자(+2.10%), 보험(+2.09%), 기계(+2.08%), 운수장비(+2.02%), 제조(+1.96%), 음식료(+1.68%) 등이 상승. 반면, 유통(-0.04%)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