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제조업 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27.75(-4.35P, -0.69%)로 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줄여 630.62(-1.48P, -0.2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으나 오전중 627선까지 재차 낙폭을 확대했음. 오후 들어 낙폭을 629선까지 회복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키운 끝에 결국 장중 저점 부근인 624.51(-7.59P, -1.20%)에서 거래를 마감. 장중 저점은 624.47(-7.63P, -1.21%)을 기록. 美 제조업 지표 부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를 보이면서 코스닥지수는 하락 마감.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78억, 112억 순매도, 개인은 880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CJ ENM(-4.66%), 휴젤(-4.18%), 고영(-4.10%), 제넥신(-3.27%), 메디톡스(-3.20%), 셀트리온헬스케어(-2.74%), 셀트리온제약(-2.61%), SK머티리얼즈(-2.60%), 케이엠더블유(-2.17%) 등이 하락. 반면, 아난티(+3.73%), 펄어비스(+2.24%), 에이치엘비(+1.59%), 스튜디오드래곤(+1.47%)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방송서비스(-3.64%), 통신방송서비스(-3.14%), 제약(-2.22%), 기타서비스(-1.98%), 유통(-1.92%), 정보기기(-1.78%), 통신서비스(-1.45%), 금융(-1.45%), 인터넷(-1.35%), 반도체(-1.34%), 금속(-1.30%), IT H/W(-1.26%), 화학(-1.21%) 등은 하락. 반면, 섬유/의류(+2.22%), 디지털컨텐츠(+1.10%), 운송장비/부품(+0.32%), 기타제조(+0.25%)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24.51P(-7.59P/-1.20%)
3. 코스피 주가지수(3분봉,일봉)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기관·외국인 동반 순매도에 2% 가까이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제조업 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058.23(-14.19P, -0.68%)으로 하락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점차 확대했고, 오후 들어 낙폭이 둔화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재차 낙폭을 키운 끝에 결국 장중 저점인 2,031.91(-40.51P, -1.95%)에서거래를 마감. 美 제조업 지표 부진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 출회에 코스피지수는 하락 마감. 지난밤발표된 美 9월 ISM 제조업 PMI는 47.8을 기록, 전월의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으며, 이는 2009년 이후 약 10여년 만에 가장 낮은수준임.
중국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7.0원 상승한1,206.0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043억, 1,196억 순매도. 특히, 연기금 등은 1,673억 순매도. 반면, 개인은 5,02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810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6,173계약, 3,35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SK하이닉스(-3.05%), 현대차(-3.02%), POSCO(-2.87%), 한국전력(-2.69%), LG화학(-2.63%), 삼성전자(-2.56%), 삼성물산(-2.44%), 삼성SDI(-2.22%), NAVER(-1.88%), SK이노베이션(-1.81%), SK텔레콤(-1.67%) 등이 하락. 반면, SK(+1.34%)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철강/금속(-2.70%), 보험(-2.57%), 전기/전자(-2.50%), 전기가스(-2.32%), 제조(-2.10%), 운수장비(-1.88%), 은행(-1.86%), 증권(-1.86%), 유통(-1.83%), 금융(-1.75%), 화학(-1.73%), 서비스(-1.69%), 기계(-1.68%)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복(+0.01%)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