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68.73(-0.95P, -0.14%)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669.57(-0.11P, -0.02%)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다소 키우며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장 후반 낙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663.70(-5.98P, -0.8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일부 낙폭을 만회한 끝에 666.15(-3.53P, -0.53%)로장을 마감. 美/中 1단계 무역협의 서명이 연기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4억, 1,135억 순매도, 개인은 1,92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우세. 고영(-5.51%), 솔브레인(-4.69%), 펄어비스(-3.00%), 셀트리온헬스케어(-2.77%), 메디톡스(-2.70%), SK머티리얼즈(-2.45%), 제넥신(-2.33%), CJ ENM(-2.28%), 스튜디오드래곤(-2.25%), 에스에프에이(-2.01%), 케이엠더블유(-1.80%), 셀트리온제약(-1.23%), 헬릭스미스(-0.31%)등이 하락. 반면, 에이치엘비(+9.70%), 에이치엘비생명과학(+5.68%), 파라다이스(+2.27%), 원익IPS(+0.78%), 메지온(+0.47%) 등은 상승. 휴젤은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종이/목재(-2.48%), 통신장비(-2.06%), IT 부품(-1.78%), 방송서비스(-1.64%), IT H/W(-1.58%), 통신방송서비스(-1.53%), 기타 제조(-1.49%), 디지털컨텐츠(-1.40%), 화학(-1.40%), 반도체(-1.38%), 일반전기전자(-1.24%), 유통(-1.20%), 비금속(-1.19%), 통신서비스(-1.12%). 기계/장비(-0.94%), 금속(-0.63%)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운송장비/부품(+4.67%), 컴퓨터서비스(+1.24%), 인터넷(+0.50%), 운송(+0.47%), 정보기기(+0.44%), 출판/매체복제(+0.39%), 소프트웨어(+0.39%)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66.15P(-3.53P/-0.53%)
3. 코스피 주가지수(3분봉,일봉)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개인/기관 순매수 등에 강보합 마감.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지연 우려속 혼조 마감했으며, 주요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141.05(-3.10P, -0.14%)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낙폭을 다소 키운지수는 2,135.45(-8.70P, -0.4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점차 낙폭을 만회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고, 오전 장 후반 2,147.01(+2.86P, +0.13%)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장 마감까지 보합권에서 좁은 변동폭 속에 횡보 장세를 이어가다 결국 2,144.29(+0.14P, +0.01%)로 장을 마감.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되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는 이틀째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는 모습. 외국인이 1,500억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전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美/中 정상 간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다음 달로 연기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대만이 하락한 반면, 일본, 중국, 홍콩은 상승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2.4원 상승한 1,159.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0억, 491억 순매수, 외국인은 1,51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외국인이 1,850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4계약, 943계약 순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