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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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1월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중동 정세 불안 지속 등에 소폭 상승.

중동 정세 불안감이 지속된 점이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최근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로켓포 공격 이후 미국은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에 공습을 감행했으며, 시아파 민병대 지지 세력이 바그다드 美 대사관을 습격하는 사건 등이 발생함. 이에 미국은 중동 지역 파견 병력을 증가시키는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모습.
아울러, 중국 당국이 경기부양책을 내놓은 점도 국제유가에 상승압력을 가함. 中 인민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1월6일부터 지급준비율을 50bp 인하하겠다고 발표.

다만, 러시아의 지난해 산유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의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 2019년 러시아 산유량은 하루평균 1,125만 배럴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2달러(+0.20%) 상승한 61.18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1/2(현지시간) 2020년 첫 거래일 뉴욕증시 큰 폭 상승, 다우(+1.16%)/나스닥(+1.33%)/S&P500(+0.84%),中 경기 부양 기대감(+),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지속(+),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 인하를결정하는 등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전일 中 인민은행은 1월6일부터 시중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p 인하한다고 밝힘. 이번 조치는 中 실물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융자 비용을 낮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으며, 향후 적정하고 유연한 통화 정책을 통해 시장의 활력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힘.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의 지준율 0.5%p 인하로 시중 금융시스템에 약 8,000억 위안(미화 1,150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 공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美/中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작용.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월31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 1월15일 백악관에서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것이라며, 2단계 무역협상이 시작될 경우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음.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2,000건 줄어든 22만2,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도 양호한 수치로, 3주 연속감소세를 기록했음. 반면, 마킷이 발표한 美 12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2.4를 기록해 전월 확정치와 앞서 발표된 예비치를 모두 밑돌았음.

한편, 중동 지역 긴장감은 고조되는 모습.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이라크 내 미 대사관에 대한 공격 등을 조직하고 있다면서 전적으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음. 이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당신은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게없다"고 맞대응 발언을 내놓음.

이날 국제유가는 중동 정세 불안 지속 등에 소폭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12달러(+0.20%) 상승한 61.18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에너지, 경기관련 소비재, 기술장비, 복합산업, 자동차, 화학, 산업서비스, 소매, 경기관련 서비스업, 보험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지속 속에 애플(+2.28%), 보잉(+2.32%), 캐터필러(+1.93%)가 상승했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99%), 인텔(+1.65%), 엔비디아(+1.96%)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상승. AMD(+7.07%)는 목표주가 상향 조정 호재까지 겹치면서 큰 폭 상승. 테슬라(+2.85%)도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 등에 상승.

다우 +330.36(+1.16%) 28,868.80, 나스닥 +119.59(+1.33%) 9,092.19, S&P500 3,257.85(+0.84%), 필라델피아반도체 1,887.91(+2.07%)


3. 미국시장 섹터시황

1/2(현지시간) 2020년 첫 거래일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대부분 상승.

특히,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지속 속에 애플(+2.28%), 보잉(+2.32%), 캐터필러(+1.93%)가 동반 상승하는 등 모바일과 산업재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AMD(+7.07%)가 목표주가 상향 조정 호재까지 겹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반도체 섹터도 강세. 아울러 GM(+2.13%) 등 자동차 섹터도 상승했으며, 테슬라(+2.85%)가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에 상승하는 등 전기차 섹터도 상승.

이 외 마이크로소프트(+1.85%) 등 컴퓨터, 알파벳A(+2.19%) 등 인터넷, 월트디즈니(+2.47%) 등미디어, 골드만삭스(+1.91%) 등 은행, 메트라이프(+1.28%) 등 보험, 비자(+1.71%) 등 카드, 엑슨모빌(+1.61%) 등 정유 섹터도 상승.


관련 섹터분석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대표 IT 기업군.

- 히스토리

 ☞ 2019-12-27 향후 긍정적 실적 전망 및 美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LG디스플레이)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12-27 향후 긍정적 실적 전망 및 美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 2019-12-26 글로벌 반도체 수요 개선 전망 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2019-12-18 D램 현물 가격상승 및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지속 등으로 상승(주도주 : DB하이텍)




전기차

 전기자동차는 화석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저렴한 유지비와 무공해, 무소음 등의 장점을갖고 있어 향후 기존 자동차를 대체할 미래형 친환경차로 손꼽히고 있음. 친환경을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와 더불어 관련 기술개발이 꾸준히이루어지고 있고, 도로주행 허용과 상용화 추진 등 정부의 정책지원 역시 구체화되고 있어 관련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됨.

- 히스토리

 ☞ 2019-12-30 유럽 전기차 시장 확대 기대감에 상승(주도주 : 상신이디피, 캠시스,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20-01-02 현대·기아차, 올해 753만6천대(지난해 목표 대비 6만4천대 감소) 판매 목표 제시 속 하락
 ☞ 2019-11-27 현대차, 인도네시아 시장 본격 진출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 2019-11-12 美 자동차 고율관세 결정 시한 연장 전망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 만도)




인터넷 대표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산업 대표기업군. 이들 소수 업체들이 상위 사업자군을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임. 이중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네이트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압도적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SK컴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음. 주요 수입원은 온라인광고이며, 광고주들의 특성상 많은 트래픽이 모이는 상위 포털 업체에 광고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음.



 

 

 

 


4. 국내환율 마감시황

1월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중동 리스크 고조에 급등.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4원 상승한 1,158.5원으로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다하락세로 방향을 잡으며 1,156.1원(-2.0원)에서 저점을 형성. 오전중 하락폭을 만회한 뒤 상승세로 돌아선 원/달러 환율은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후반 1,167.8원(+9.7원)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다소 줄이다 1,167.1원(+9.0원)에서 거래를 마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퍼진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심화된 점이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으로 진행된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 공항 공습에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사망했다는 소식이전해짐. 이에 이란은 '혹독한 보복'을 예고했으며, 양국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무력 충돌 우려가 커지는 모습.

원/달러 : 1,167.1원(+9.0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1.65
AMD AMD +7.0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2.99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1.00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1.90
램리서치 LRCX +1.88
모바일 애플 AAPL +2.28
퀄컴 QCOM +0.52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1.85
시스코 CSCO +1.70
IBM IBM +1.03
오라클 ORCL +1.83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2.19
페이스북 FB +2.21
아마존 AMZN +2.72
이베이 EBAY +0.53
알리바바 BABA +3.62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2.47
컴캐스트 CMCSA +0.89
넷플릭스 NFLX +1.93
통신 버라이즌 VZ -0.57
AT&T T -0.56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1.21
골드만삭스 GS +1.91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1.19
씨티그룹 C +1.68
모건스탠리 MS +1.80
웰스파고 WFC -0.09
보험 트래블러스 TRV +0.41
AIG AIG +0.84
메트라이프 MET +1.28
카드 마스타카드 MA +1.61
비자 V +1.71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1.44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0.07
화이자 PFE -0.10
머크 MRK +1.20
암젠 AMGN -0.40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GSK -0.15
애브비 ABBV +1.14
메드트로닉 MDT +0.98
월그린부츠 WBA +0.20
유나이티드헬스 UNH -0.50
일라이 릴리 LLY +0.59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0.63
음식료 얌브랜즈 YUM +1.43
맥도날드 MCD +1.61
코카콜라 KO -0.65
펩시코 PEP -0.62
스타벅스 SBUX +1.63
필립모리스 PM +0.12
소비재 P&G PG -1.19
콜게이트-팜올리브 CL -1.05
나이키 NKE +0.88
유통 월마트 WMT +0.08
코스트코 홀세일 COST -0.83
타깃 TGT -1.67
TJX TJX +1.05
홈데포 HD +0.59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0.96
유니온 퍼시픽 UNP +0.82
페덱스 FDX +2.57
UPS UPS -0.23
석유/화학 셰브런 CVX +0.76
엑슨모빌 XOM +1.61
산업재 GE GE +6.90
3M MMM +2.03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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