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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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1월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이란 긴장 고조 등에 급등.

미국의 이란 군부 실세 사살에 따른 양국의 긴장감이 고조된 점이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국은 이란쿠드스군(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인 거셈 솔레이마니를 공습해 피살한 가운데 이란은 가혹한 보복을 다짐하는 등 강력한 반발을 보임. 이에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솔레이마니를 사살했다며, 이는 해외에 있는 미국인을 지키기 위한 단호한 조치였다고 밝힘. 아울러, 미국 내 원유 채굴 장비 수가 감소한 점도 국제유가에 상승압력을 가함. 美 베이커휴즈가 발표한 미국내 운영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670개를 기록해 전주대비 7개 감소.

한편, 美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석유제품 재고가 급증한 점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의 추가상승을 제한하는 모습.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약 1,146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며,휘발유 재고는 약 321만 배럴 증가, 정제유 재고는 878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87달러(+3.06%) 상승한 63.05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1/3(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0.81%)/나스닥(-0.79%)/S&P500(-0.71%), 美-이란 갈등 고조(-), 美 제조업지표 부진(-)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를 피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고조되며 증시에 악재로 작용. 미국은 전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이란 쿠드스군(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인 거셈 솔레이마니를 공습해 피살했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습이 전쟁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며, 추가 충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음. 이어 이란이 미국인의 생명을 위협한다면 미국은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했음. 이에 이란 최고지도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긴급 성명을 통해 “솔레이마니총사령관이 흘린 순교의 피를 손에 묻힌 범죄자들에게 가혹한 보복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음.
한편, 美 국방부는 이란의 보복 위협에 맞서 약 3,000명의 병력을 중동에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짐.

이날 국제유가는 美-이란 긴장 고조 등에 3% 넘게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87달러(+3.06%) 상승한 63.05달러에 거래 마감.

美 제조업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전미공급관리협회(ISM)는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48.1에서 47.2로 하락했다고 발표.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6월의 46.3 이후 최저로, 시장 예상치 49.0에도 크게 미치지 못했음. 12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 지수도 전월 50.4에서 39.1로 하락. 이는 2016년 5월의 37.2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는 두 번째로 낮은 수준임. 다만, 美 상무부가 발표한 11월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0.6% 증가한 연율 1조3,240억 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임.

한편, 이날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의사록이 공개됐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경제 전망의 위험이 줄었다면서 경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한 현재 통화정책 기조가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자동차, 기술장비, 금속/광업, 제약, 소매, 운수, 개인/ 가정용품, 의료 장비/보급, 경기관련 서비스업, 산업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반면, 국제유가 급등 속에 에너지 업종은 상승. 종목별로는 국제유가 급등 속에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4.95%), 델타 에어라인스(-1.66%), 유나이티드 컨티넨탈 홀딩스(-2.05%) 등 항공주들이 동반 하락. 반면, 美-이란 군사 출동 우려 속에 방산 업체인 록히드 마틴(+3.60%)과 L3 해리스(+3.52%)가 동반 상승했으며, 테슬라(+2.96%)는 지난해 36만7,500대의 제품을 인도하면서 목표치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상승.

다우 -233.92(-0.81%) 28,634.88, 나스닥 -71.42(-0.79%) 9,020.77, S&P500 3,234.85(-0.71%), 필라델피아반도체 1,853.98(-1.80%)


3. 미국시장 섹터시황

1/3(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이란 갈등 고조 등에 하락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대부분 하락.

특히, 美-이란 갈등 고조 등에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항공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4.95%), 델타 에어라인스(-1.66%), 유나이티드 컨티넨탈 홀딩스(-2.05%) 등 항공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짐. 이 외 인텔(-1.22%) 등 반도체, 애플(-0.97%) 등 모바일, 마이크로소프트(-1.25%) 등 컴퓨터, 월트디즈니(-1.15%) 등 미디어, 뱅크오브아메리카(-2.08%) 등 은행, 존슨앤존슨(-1.16%) 등 제약/헬스케어, GM(-2.84%) 등 자동차 섹터도 하락.

반면, 美-이란 군사 출동 우려 속에 방산 업체인 록히드 마틴(+3.60%)과 L3해리스(+3.52%)가 상승하는 등 방산 섹터는 강세.


관련 섹터분석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국가를 방위하는데 필요한 무기, 장비품 기타 물자를 생산하는 관련 기업군들과 전쟁 및 테러관련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목군. 실제 사업내용에 따른 수혜 여부보다는심리적 측면에 따른 반응도가 높은 경향이 있음.

- 히스토리

 ☞ 2020-01-03 美 공습으로 이란 솔레이마니 쿠드스 사령관 사망 소식에 상승(주도주 : 빅텍, 솔트웍스, LIG넥스원)
 ☞ 2019-12-17 北 도발 가능성 속 동창리 발사대 정비작업 포착 등으로 상승(주도주 : 솔트웍스, 스페코)
 ☞ 2019-12-09 北 중대시험 발표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스페코, 평화산업, 에이스테크)




항공/저가 항공사(LCC)

 항공운송업 영위 종목군. 국내 대표 항공사(Full Service Carrier)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있으며, 저가항공사(Low Cost Carrier)로는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이 있음. 국내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과점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중이나최근 저가항공사들의 시장점유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항공/저가항공사의 실적과 주가는 무엇보다 항공수요(여객 및 화물 수요)에 가장큰 영향을 받으며, 항공수요는 사회, 경제, 계절적 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하는 특징이 있음. 이 밖에 항공기 구입에 따른 외화부채로 인해 환율 하락 수혜주로 분류되며, 연료비가 영업비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유가 하락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12-18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소식 속 업계 재편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 2019-12-06 항공업, 내년 1분기 실적 회복 전망 등에 상승(주도주 : 대한항공, 제주항공)
 ☞ 2019-11-25 지소미아 종료 연기 및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전망 등에 상승(주도주 :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홀딩스, 티웨이항공)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 히스토리

 ☞ 2019-12-27 향후 긍정적 실적 전망 및 美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LG디스플레이)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20-01-02 현대·기아차, 올해 753만6천대(지난해 목표 대비 6만4천대 감소) 판매 목표제시 속 하락
 ☞ 2019-11-27 현대차, 인도네시아 시장 본격 진출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 2019-11-12 美 자동차 고율관세 결정 시한 연장 전망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 만도)

 

 

 

 


4. 국내환율 마감시황

1월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중동發 불확실성 지속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원 오른 1,168.1원으로 출발. 장 초반 1,166.5원(-0.6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전중 상승폭을 키워 1,170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음. 이후 상승폭을 일부 줄여 1,169원 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장 후반 상승폭을 재차 확대했고, 1,172.8원(+5.7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1,172.1원(+5.0원)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며 중동發 불확실성이 지속된 점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사살한 가운데, 이란은 이에 군사적 대응을 예고했음. 또한, 이란 정부는 성명을 통해 "핵합의에서 정한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 수량 제한을 더는 지키지 않는다"며 핵합의(JCPOA, 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도 사실상 탈퇴했음.
또한, 트럼프 대통령도 "(보복할 경우)이란 내 52곳을 겨냥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에 나서는 등 중동 지역 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원/달러 : 1,172.1원(+5.0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1.22
AMD AMD -1.0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1.55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1.33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1.59
램리서치 LRCX -1.07
모바일 애플 AAPL -0.97
퀄컴 QCOM -1.88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1.25
시스코 CSCO -1.63
IBM IBM -0.80
오라클 ORCL -0.35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0.52
페이스북 FB -0.53
아마존 AMZN -1.21
이베이 EBAY -0.94
알리바바 BABA -1.26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1.15
컴캐스트 CMCSA -0.79
넷플릭스 NFLX -1.19
통신 버라이즌 VZ -1.06
AT&T T +0.51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1.32
골드만삭스 GS -1.17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2.08
씨티그룹 C -1.88
모건스탠리 MS -1.61
웰스파고 WFC -0.61
보험 트래블러스 TRV -0.36
AIG AIG -0.77
메트라이프 MET -1.03
카드 마스타카드 MA -0.98
비자 V -0.80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0.99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1.16
화이자 PFE -0.54
머크 MRK -0.86
암젠 AMGN -0.68
애브비 ABBV -0.95
메드트로닉 MDT -0.59
월그린부츠 WBA 0.00
유나이티드헬스 UNH -1.01
일라이 릴리 LLY -0.33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0.88
음식료 얌브랜즈 YUM -0.31
맥도날드 MCD -0.35
코카콜라 KO -0.55
펩시코 PEP -0.14
스타벅스 SBUX -0.58
필립모리스 PM -0.19
소비재 P&G PG -0.67
콜게이트-팜올리브 CL -0.15
나이키 NKE -0.27
유통 월마트 WMT -0.88
코스트코 홀세일 COST +0.08
타깃 TGT -1.04
TJX TJX -0.75
홈데포 HD -0.33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1.66
유니온 퍼시픽 UNP -0.71
페덱스 FDX -1.24
UPS UPS -0.06
석유/화학 셰브런 CVX -0.35
엑슨모빌 XOM -0.80
산업재 GE GE +0.34
3M MMM -0.86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0.14
보잉 BA -0.17
캐터필러 CAT -1.39
록히드마틴 LMT +3.60
자동차 테슬라 TSLA +2.96
GM GM -2.84
포드 F -2.23
철강 누코 NUE -1.32
뉴몬트 마이닝 NEM -0.90
전력 듀크에너지 DUK +0.07
도미니언 에너지 D -0.24
원자력 엑셀론 EXC +0.31
태양광 퍼스트솔라 FSLR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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