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뉴욕증시가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속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79.67(+0.51P, +0.08%)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679.49(+0.33P, +0.0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장 후반 685선 위로 올라서기도 함. 이후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결국 장중 고점인 686.52(+7.36P, +1.08%)에서 장을 마감.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속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바이오와 반도체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억, 215억 순매수, 개인은 21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제약(+19.32%), 셀트리온헬스케어(+5.96%)가 셀트리온 3 사 합병 가능성 속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솔브레인(+6.28%), 원익IPS(+4.55%), 메지온(+3.25%), 이오테크닉스(+2.93%), 휴젤(+2.55%), 컴투스(+2.06%), SK머티리얼즈(+1.90%), 헬릭스미스(+1.35%), 파라다이스(+0.93%), 에스에프에이(+0.92%), 스튜디오드래곤(+0.58%), 메디톡스(+0.35%) 등이 상승. 반면, 에이치엘비(-3.88%), 펄어비스(-2.51%), 제넥신(-2.02%), 케이엠더블유(-1.57%), CJ ENM(-1.07%), 젬백스(-0.40%)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유통(+3.25%), 반도체(+3.19%), IT H/W(+2.00%), 제약(+1.97%)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인터넷(+1.40%), 화학(+1.29%), IT 부품(+1.17%), 의료/정밀 기기(+1.03%), 금속(+0.94%), 제조(+0.89%), 일반전기전자(+0.87%), 비금속(+0.80%), 소프트웨어(+0.72%)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운송장비/부품(-1.59%), 컴퓨터서비스(-1.21%), 기타 제조(-1.16%), 운송(-0.79%), 방송서비스(-0.77%), 통신방송서비스(-0.74%), 통신서비스(-066%), 종이/목재(-0.62%)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6.52P(+7.36P/+1.08%)
3. 코스피 주가지수(3분봉,일봉)
- 코스피시장 -
1/16 KOSPI 2,248.05(+0.77%)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서명(+), 개인 순매수(+), 반도체 및 자동차株 강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속에 상승했으며, 주요 유럽증시는 독일 성장률 부진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231.93(+0.95P, +0.04%)으로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낙폭을 다소 키운 지수는 2,225.41(-5.57P, -0.25%)에서 저점을 형성. 오전 중 상승 전환한뒤 2,240선 위로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2,235선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감. 장후반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 막판 2,249.09(+18.11P, +0.8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248.05(+17.07P, +0.77%)로 장을 마감.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이후 2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장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반도체와 자동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마감.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강세가 두드러짐. 개인이 2,2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이 상승한반면, 중국, 대만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등락이 엇갈림.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4.1원 상승한 1,161.1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이 2,229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7억, 1,98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56계약, 446계약 순매수, 개인은 2,94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현대차(+3.04%)가 제네시스 GV80 흥행 기대감 속에 상승했으며, 현대모비스(+1.84%)도 상승. 삼성전자(+2.88%)와 SK하이닉스(+1.02%)도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지속 속에 상승했고,셀트리온(+2.27%)은 서정진 회장의 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 가능성 시사 발언 등에 상승. 이 외 삼성물산(+0.93%), 삼성바이오로직스(+0.46%), 삼성SDI(+0.37%), KB금융(+0.21%), LG화학(+0.15%) 등이 상승. 반면, LG생활건강(-1.20%), 한국전력(-0.74%), SK텔레콤(-0.63%), SK(-0.61%), 신한지주(-0.48%), POSCO(-0.21%), 기아차(-0.12%) 등은 하락. NAVER는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전기가스업(-0.79%), 종이목재(-0.75%), 기계(-0.63%), 통신업(-0.49%), 철강금속(-0.47%), 은행(-0.43%), 섬유의복(-0.39%), 화학(-0.38%), 비금속광물(-0.28%), 증권(-0.21%)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전기전자(+2.26%), 의료정밀(+1.34%), 제조업(+1.25%), 운수장비(+1.13%), 의약품(+0.69%), 운수창고(+0.16%) 업종 등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