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KOSDAQ 670.18(+0.82%) 개인 반발 매수세 유입(+), 中 우한 폐렴 우려 지속 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반발매수세 유입 및 경제지표 호조 등에 반등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71.08(+6.38P, +0.96%)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빠르게 축소하던 지수는 약보합세로 돌아서며 664.09(-0.61P, -0.0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내 반등에 성공했고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중 671선 위로 올라서기도 함. 이후 상승폭 일부를 반납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키워 장 후반 671.98(+7.28P, +1.1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670.18(+5.48P, +0.82%)로 장을 마감. 전일 급락에 따른 개인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
수급별로는 개인이 793억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억, 117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아이티엠반도체(+9.26%), 메지온(+6.64%), 셀트리온헬스케어(+5.85%), 스튜디오드래곤(+4.05%), 셀트리온제약(+2.98%), 휴젤(+2.38%), 메디톡스(+1.59%), 파라다이스(+1.44%), 컴투스(+1.34%), 에스에프에이(+0.97%), 솔브레인(+0.41%), CJ ENM(+0.07%) 등이 상승. 반면, 에이치엘비(-1.67%), 이오테크닉스(-0.53%),헬릭스미스(-0.50%), SK머티리얼즈(-0.31%), 원익IPS(-0.14%)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의료/정밀 기기(+2.96%),유통(+2.76%), 오락/문화(+2.42%)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인터넷(+1.91%), 금속(+1.68%), 비금속(+1.44%), 금융(+1.35%), 통신서비스(+1.15%), 건설(+1.08%), 기타서비스(+1.07%), 컴퓨터서비스(+1.03%), IT S/W & SVC(+0.78%), 소프트웨어(+0.78%)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류(-0.43%), 기타 제조(-0.37%), 운송장비/부품(-0.26%), 제약(-0.19%) 등 일부 업종은 하락.
밤사이 뉴욕증시가 반발 매수세 유입 및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했으며, 주요 유럽증시도 일제히 반등. 이날 코스피지수는 2,188.18(+11.46P, +0.53%)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던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했고 2,172.33(-4.39P, -0.2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해 오후 장중 2,195.45(+18.73P, +0.86%)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결국 2,185.28(+8.56P, +0.39%)에서 장을 마감.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中 우한 폐렴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승폭은 제한 적인 모습. 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9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5,974명, 사망자는 132명이라고 발표했음.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1,459명, 사망자는 26명 늘어난 수치임.
한편, 중국, 대만 증시가 춘절 연휴로 휴장을 이어간 가운데,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홍콩 증시는 급락. 반면, 일본 증시는 반등에 성공.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0.5원 상승한 1,177.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26억, 999억 순매수, 기관은 4,97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51계약, 249계약 순매수, 개인은 3,019계약 순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