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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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의 역사

 

 

 

 

일본도를 사용하는 캐릭터

일본도 하면 생각나는 만화나 캐릭터가 있나요?
일본도를 사용 하는 캐릭터는요

 

바람의 검심 - 히무라 켄신

원피스 - 롤로노아조로

블리츠 - 사신들

파이널 판타지 7 - 세피로스

킬빌 - 더브라이드

건담 SEED -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등등 많은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엄청난 무기로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영화 애니메이션에서 길고 얇은 검신을 가졌음에도 

 

금속, 바위, 무기 등등 엄청난 절삭력으로 베워버리고도 칼날의 날카로움은

 

그대로 유지가 되는 모습을 자주 보실 수 있어요

 

칼날이 손상되는 모습도 잘 나오지 않아요 신기하고 같은 금속으로 만든 칼인데

 

어떻게 이렇게 강력한 무기로 나오는지요??

 

 

 

 

 

실제 역사 속에서도 뛰어난 검이며 칼날이 예리하고 강력한 검으로 기록이 남아 있어요

 

그런데 과연 실제 일본도가 이렇게 역사 속에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처럼 강력한 검일까요?

 

요즘은 다른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역사속에 등장하는 거처럼 강력한 검이 아니며  날이 금방 나가며 잘 부러지기도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일본도란 타치(태도)(중세의 일본도)나 우치 가타나(타도)(근세 이후 일본도), 와키자시(협차), 코 다치(소태도)로

 

분류가 된다고 해요 

 

 

 

 

 

 

일본도는 실전에 쓰일 당시에는 예리하고 강한 검으로 인식된 것은 사실이에요

 

일본도를 세워놓고 총을 쏘았더니 총알이 반으로 갈라지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어요 

 

여기까지 들어보시면 영화에서나 볼법한 실제로 강력한 검처럼 느껴지시지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을 보면 무엇이든 싹둑 잘라 버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실제로 일본도로 대나무나 짚단을 배다가 실수를 할 경우

 

검신이 휘어지거나 검의 이가 나가는 경우도 허다했다고 해요

 

그럼 총알을 반으로 갈라 버린 강함은 어떻게 된 거냐?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요 납으로 만들어진 총알을 베는 것은 일본도가 뛰어나서라기 보단

 

아무 쇠나 갈아서 날을 세워두고 거기에 총을 발사하면 

 

총알은 쉽게 갈라진다고 해요 

 

일본도가 강력해서 갈라진 게 아니고요 

 

 

 

 

 

칼이란 1~2Kg 중량에 두께는 3~6mm 얇은 철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당연히 이런 얇은 철판이 버틸 수 있는 충격의 이상을 가하면 휘거나 부러질 수 있어요

 

근데 일본도는 실전이나 시범 도중 망가졌다는 말이 많이 나와요 

 

그 이유는요 일본에서는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진 일본도만 

 

제작할 수 있게 허가해주고 있기 때문에 현대와 서도 보다 강력한 검을 못 만들고 있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일본도를 만들 때는 쇠의 성질에 연한 쇠 강한 쇠로 나누는 과정을 거치고요

 

 

 

 

 

쇠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얇게 핀 쇠를 여러 번 접고, 이때마다 짚과 재를 이용하여 

 

철 내부의 탄소량을 조절하는데요 

 

이후 하가네로 불리는 강한 쇠를  U자 모양으로 만들어준 뒤에 

 

그 안에 신가네로 불리는 연한 쇠를 집어넣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칼하나 만드는데 이렇게 복잡하게 만드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일본도 만드는데 쓰는 재료는

 

수백 년전에 쓰이던 질 낮은 철이라는 것이에요 

 

그 철이 바로 일본에서 산출되는 철광석은 모래와 불순물이 많이 포함된 사철이라고 해요

 

사철이 품질이 안 좋은 이유는요 사철을 10kg 제련 하면 단단한 강괴는 1kg 정도밖에 

 

안된다고 해요 불순물이 많은 질이 떨어지는 재료로 검을 만드니 강도는 떨어지는 것이

 

당연한 결과였어요 

 

그래서 선택한 공정이 접쇠 공정이에요 영화에서나 보면 대장장이들이 쇠를 달궈서 접고 

 

만치로 두드려서 펴는 장면이 나오지요? 장인정신을 불어넣는 거 같은 장면이요 

 

그래서 최상의 검이 나오는 그런 뻔한 장면이요 

 

실제로는 이 접쇠 공정이 강도는 떨어진다고 해요 

 

엄마손 파이 먹으면 아주 잘 부서 지는거랑 똑같은 이치예요 

 

 

 

 

 

 

 

 

뛰어난 장인의 손을 거치면 조금 좋은 검 정도이지 그렇게 달라진 건 없었다고 해요 

 

이런 공법으로 뛰어난 검을 만들려고 하면 현대의 금속공학을 통해 기계로 

 

꼼꼼하게 수행해야 품질이 뛰어난 검이 나온다고 해요 

 

실제로 일본 군도 중에서 철공소에서 기계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만철도는

 

뛰어난 성능으로 일본 육군 내에서도 좋은 평을 받았어요 

 

현대 기술로 기계를 이용해야 뛰어난 품질의 검을 만들 수 있는데 

 

그 당시 아무리 장인 이라지만 감에만 의존하여 만드니 

 

연하고 무른 신가네가 단단한 하가네에 엎이지 않고 노출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고 해요

 

그러니 똑바로 된 명검이 나오는 게 기적이었죠

 

어쩌다가 나온 시대의 명검들은 이런 비율이 아주 운 좋게  황금 배율로 잘 만들어 진검이었던 거예요 

 

그러니 일본의 검술들은 칼과 칼이 맞부딪히는 검술이 없는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칼과 칼이 맞부딪히는 검술은 있었어요 

 

일본의 검술 중 신도 무념류, 카토리 신토류 등 상대방의 검을 박고 반격을 가하는 많은 기술들이 있어요

 

막거나 반격을 가할 때 칼이 두꺼운 부분인 칼등 부분으로 상대방의 칼을 막고 반격하거나

 

흘려버리는 형태의 방어술이 많이 보이기는 하는 편이에요 

 

현대에 와서 기계를 이요하고 좋은 품질의 강철을 사용한 일본도는

 

전통 일본도 와는 다르게 완전 다른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외국의 콜드 스틸이라는 곳에서 일본도를 만든 적이 있는데요 

 

이때 만들어진 일본도는 짚단을 두부 자르듯 하거나 드럼통을 뚫어 버리고도 

 

부러진다는지 이가 나간다는 일이 없었어요 

 

칼을 고정하고 90도 이성 굽혀도 원래 대로 돌아가는 엄청난 탄성을 자랑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전통방식의 일본도는 꿈도 못 꾸는 경지일 수 있어요 

 

전통의 방식만 고집하는 일본도는 이가 자주 나가고 잘 부러지니 한 자루 이상의 검을 소지하고 다녔다고 해요 

 

 

 

 

 

 

 

 

 

 

이렇게 예리하고 강한 검이라면 강할 수 있는 일본도에 대하여 알아보았어요 

 

전통의 방식보단 현대 기술의 방식으로 만든 일본도는 정말 가공할만한 위력을 가지는 거 같아요 

 

오늘은 일본도의 역사와 진실에 대하여 알아보았어요

 

다음에는 또 다른 진실 또는 역사에 대하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두콩이 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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