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상승 및 中 전기차 충전대 확장 투자 소식에 전기차/2차전지 테마 상승 속 급등
제이에스티나 (026040) 2,585원 (+12.15%)
집권 여당 총선 승리에 따른 남북 관계 회복 기대감에 대북관련주 상승 속 급등
2. 코스닥 주가지수(3분봉,일봉)
- 코스닥시장 -
4/16 KOSDAQ 623.43(+2.15%)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총선 이후 정책株 상승(+), 美 경제지표 및 은행주 실적 부진(-), IMF 세계 경제 성장률 하향(-)
지난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및 은행주 실적 부진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06.69(-3.60P, -0.59%)로 하락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했으나 다시 하락해 603.15(-7.14P, -1.1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전중 재차 상승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음. 오후 들어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더욱 확대했고, 급등세를 보인 끝에 장 막판623.59(+13.30P, +2.1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623.43(+13.14P, +2.15%)에서 거래를 마감. IMF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 및 美 증시 하락등으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유입에 2% 넘는 상승세를 기록. 4.15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하면서 공약인 공공무료 와이파이와 관련 통신장비주들이 상승했고, 대북관련주 역시 남북 관계 회복 기대감 등에 급등세를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기관이 각각 729억, 134억 순매수, 개인은 85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스튜디오드래곤(+9.00%), 메지온(+8.04%), 에코프로비엠(+6.96%), 파라다이스(+6.45%), 헬릭스미스(+5.95%), 케이엠더블유(+5.24%), SK머티리얼즈(+5.09%), 알테오젠(+4.43%), 에이치엘비(+2.81%), 펄어비스(+2.48%), 원익IPS(+1.86%) 등이 상승. 반면, 제넥신(-1.46%), 셀트리온제약(-1.21%), 휴젤(-0.48%), 코미팜(-0.48%), CJ ENM(-0.37%)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오락문화(+7.16%), 인터넷(+5.47%), 일반전기전자(+4.60%), 통신장비(+3.92%), 종이/목재(+3.88%), 기타제조(+3.33%), 정보기기(+3.28%), 통신서비스(+3.26%), 기계/장비(+3.17%), 비금속(+3.00%), 소프트웨어(+2.99%), 출판/매체복제(+2.75%), IT H/W(+2.73%), IT부품(+2.51%), 건설(+2.50%) 등이 상승. 반면, 방송서비스(-0.61%) 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23.43P(+13.14P/+2.15%)
3. 코스피 주가지수(3분봉,일봉)
- 코스피시장 -
4/16 KOSPI 1,857.07(-0.00%) 美 경제지표 및 은행주 실적 부진(-), IMF 세계 경제 성장률 하향(-), 2차 추경안 확정(+), 연기금 등 기관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및 은행주 실적 부진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코로나19 경제 충격 부각 등으로 하락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1,839.51(-17.57P, -0.95%)로 하락 출발. 장 초반 1,828.13(-28.95P, -1.5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음.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줄인 끝에 상승 전환했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장 막판 1,862.23(+5.15P, +0.28%)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으나 결국 1,857.07(-0.01P, -0.00%)에서 약보합 마감. 지난밤 미국의 경제지표 및 은행주 실적 부진, 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소식과 함께 외국인의 순매도가 지속되며 지수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으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7조 6,000 억원 규모의 2차 추경안 집행 계획 확정 소식 등이 코스피지수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 연기금 등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순매수가 유입되면서코스피지수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 연기금 등이 2,293억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기관은 이틀째 순매수. 반면, 외국인은 30거래일 연속순매도를 지속.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중국이 상승했을뿐, 일본, 홍콩, 대만 등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674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93억, 1,35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234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14계약, 2,699계약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4원 상승한 1,228.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4bp 하락한 0.982%, 10년물은 전일 대비 5.3bp 하락한 1.41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6틱 오른 111.67을 기록. 외국인은 8,438계약 순매수, 은행은 6,99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50틱 오른 133.14를 기록. 외국인은 3,329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연기금 등은 각각 1,620계약, 84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한국전력(-4.48%), KB금융(-3.92%), POSCO(-3.83%), 신한지주(-3.44%), SK하이닉스(-1.22%), 현대모비스(-1.13%), 현대차(-0.90%), LG생활건강(-0.75%) 등이 하락. 반면, 삼성SDI(+7.75%), LG화학(+5.05%), 카카오(+3.76%), SK(+1.69%), NAVER(+1.19%), 삼성에스디에스(+0.64%)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이 다소 우세. 비금속광물(+5.83%), 섬유/의복(+1.65%), 의료정밀(+1.62%), 서비스(+1.28%), 운수창고(+1.05%), 화학(+0.64%), 종이/목재(+0.60%), 기계(+0.36%), 전기/전자(+0.28%) 등이 상승. 반면, 전기가스(-3.67%), 은행(-2.23%), 보험(-2.16%), 증권(-1.91%), 운수장비(-1.33%), 금융(-1.30%), 철강/금속(-0.67%), 의약품(-0.48%), 건설(-0.36%)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857.07P(-0.01P/-0.00%)
4.국내 환율 마감시황
4월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19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에 강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저점인 1,224.9원(+7.6원)으로 출발. 장 초반 1,229원 부근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축소하며 1,227원 중반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감. 장 후반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1,229.1원(+11.8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1,228.7원(+11.4원)으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선호가 강해진 점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15일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 美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8.7% 감소하며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음. 또한, 3월 산업생산도 전월대비 5.4% 감소하며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함. 또한, 전일 IMF(국제통화기금)는 올해 세계 경제가 3%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함.
아울러, 이번주 국내 주요 대기업의 배당 지급을 앞두고 역송금 달러화 수요 물량과 이날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5,500억원 넘게 순매도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