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 KOSDAQ 691.53(+1.07%) 개인 순매수(+), 2차전지/전기차 테마 상승(+), 외국인·기관 사흘 연속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美中 갈등 지속 및 조기 경제 재개 부작용 우려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76.53(-7.68P, -1.12%)으로 약세 출발. 장 초반 676.24(-7.97P, -1.1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낙폭을 줄였고, 오전중 상승 전환. 오후 들어서도 상승세를 보이다 686선까지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고, 장중 고점 부근인 691.53(+7.32P, +1.07%)에서 거래를 마감. 장중 고점은 691.57(+7.36P, +1.08%)을 기록.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 순매수 속에 상승. 3개월여 만에 690선 회복. 이재용 부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전기차 배터리 미래사업 논의 소식에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4.97%)이 급등. 셀트리온제약(+10.10%)은 MSCI 지수 편입 소식에 급등.
수급별로는 개인이 455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 4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에코프로비엠(+14.97%), 셀트리온제약(+10.10%), NICE평가정보(+8.07%), 알테오젠(+5.56%), 셀트리온헬스케어(+3.34%), CJ ENM(+1.60%), 제넥신(+1.37%), SK머티리얼즈(+0.90%), 아이티엠반도체(+0.83%), 스튜디오드래곤(+0.39%) 등이 상승. 반면, 컴투스(-4.21%), 펄어비스(-2.74%), 케이엠더블유(-2.15%), 원익IPS(-1.51%), 에이치엘비(-1.15%), 휴젤(-0.96%), 헬릭스미스(-0.60%), 리노공업(-0.55%)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종이/목재(+7.90%), 일반전기전자(+3.30%), 기타서비스(+2.17%), 유통(+2.14%), 음식료/담배(+1.80%), 제약(+1.67%), 제조(+1.37%), 의료/정밀기기(+1.29%), 소프트웨어(+1.24%), 방송서비스(+1.18%), 화학(+1.18%) 등이 상승. 반면, 인터넷(-1.59%),디지털컨텐츠(-0.95%), 통신장비(-0.73%), 운송(-0.48%), 비금속(-0.43%), 건설(-0.37%)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91.53P(+7.32P/+1.07%)
3. 코스피 주가지수(3분봉,일봉)
- 코스피시장 -
5/13 KOSPI 1,940.42(+0.95%) 연기금 등 기관 순매수 유입(+), 저가매수세(+), 조기 경제 재개 부작용 우려(-)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갈등 지속 및 조기 경제 재개 부작용 우려 등으로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혼조. 이날 코스피지수는 1,897.50(-24.67P, -1.28%)로 약세 출발. 장 초반 1,897.24(-24.93P, -1.3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고, 오전중 상승전환.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고, 오후 들어서도 혼조세를 이어갔음. 장 후반 상승폭을 키웠고,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끝에 장중 고점인 1,940.42(+18.25P, +0.95%)에서 거래를 마감. 최근 이틀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반등. 기관이 사흘만에 순매수. 특히, 연기금 등은 1,014억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갈등 지속 및 조기 경제 재개 부작용 우려에큰 폭으로 하락했고, 4월 취업자수 급감 등도 장 초반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美 주요 지수선물이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고, 중국 증시도 상승전환하는 등 코스피지수도 전약후강 장세 속에 상승.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이재용-정의선 전기차 배터리 미래사업 논의 소식에 2 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한 가운데, 삼성SDI(+8.98%)가 급등.
중국, 대만이 상승했고, 일본, 홍콩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41억, 908억 순매수, 외국인은 3,20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547계약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9억, 282억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원 하락한 1,223.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0bp 하락한 0.856%, 10년물은 전일 대비 3.2bp 하락한 1.39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9 틱 오른 112.09 마감. 외국인은 5,363계약 순매수, 자산운용과 은행은 각각 3,184계약, 2,55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7틱오른 133.52 마감. 외국인이 897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61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이재용-정의선 전기차 배터리 미래사업 논의 소식에 삼성SDI(+8.98%)가 급등. 이 외에 LG화학(+4.14%), 삼성바이오로직스(+4.05%), 한국전력(+2.56%), SK(+2.21%), 셀트리온(+1.90%), 신한지주(+1.90%), POSCO(+1.76%), 삼성에스디에스(+1.70%), 삼성전자(+1.36%), 현대차(+1.31%) 등이 상승. 반면, 엔씨소프트(-3.48%), SK하이닉스(-2.45%), SK텔레콤(-1.67%), NAVER(-0.46%)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의약품(+2.24%), 전기가스(+2.22%), 비금속광물(+1.93%), 섬유/의복(+1.62%), 화학(+1.59%), 음식료(+1.57%), 보험(+1.54%), 제조(+1.32%), 전기/전자(+1.17%), 철강/금속(+1.07%), 의료정밀(+0.90%) 등이 상승. 반면, 운수창고(-2.60%), 통신(-0.32%), 종이/목재(-0.24%)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40.42P(+18.25P/+0.95%)
4.국내 환율 마감시황
5월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경제 재개 부작용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약보합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2원 상승한 1228.0원으로 출발.장초반 상승폭을 키워 1,230.0원(+5.2원)에서 고점을 형성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서서히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장막판 하락전환 후 1,223.7원(-1.1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1,223.8원(-1.0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 갈등 지속 및 조기 경제 재개 부작용 우려, 국내 4월 취업자 수 급감 등에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방 압력을 받았음. 다만,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전약후강 장세를 보이며 상승한 점등이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렸음. 아울러, 원/달러 환율 장중 고점 부근에서 수출 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됐고,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도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
한편, 미국, 독일, 영국 등 글로벌 주요국들의 조기 경제 재개로 인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가운데, 글로벌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전일(현지시간) 섣부른 경제 활동 재개는 더 많은 고통과 죽음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음.
통계청이 '2020년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달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7만6,000명 줄어들며 50만명 가까이 급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