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美/中 환율전쟁 우려 속 개인 순매도 등에 3% 넘게 급락, 550선으로 밀려남.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갈등 고조 등으로 급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555.07(-14.72P, -2.58%)로 급락 출발. 장초반 급격히 낙폭을 키운 지수는 540.83(-28.96P, -5.08%) 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빠르게 낙폭을 만회했고, 오전 중 상승 전환에 성공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후 장중 577.51(+7.72P, +1.35%)에서 고점을 형성. 재차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장 마감까지 낙폭을 확대한 끝에 551.50(-18.29P, -3.21%)으로 장을 마감. 美/中 무역갈등이 환율전쟁으로 확전될 것이란 우려가 커진 가운데, 개인이 3,4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 급락을 이끌었음. 이날 코스닥지수는 종가기준 2014년 12월30일 이후 4년7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이 3,428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67 억, 608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신라젠(-29.98%)이 사흘째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에이치엘비(-9.45%), 휴젤(-7.05%), 솔브레인(-6.90%), 원익IPS(-6.05%), 케이엠더블유(-3.17%), 에코프로비엠(-3.05%), 스튜디오드래곤(-3.05%), 펄어비스(-2.23%), 셀트리온제약(-1.81%), CJ ENM(-1.11%), GS홈쇼핑(-1.06%) 등이 하락. 반면, 헬릭스미스(+4.27%), 메디톡스(+3.43%), 셀트리온헬스케어(+0.88%)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56%) 업종만 상승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하락. 컴퓨터서비스(-12.78%), 종이/목재(-5.08%), 제약(-4.66%), 기타서비스(-4.14%), 정보기기(-4.09%), 운송장비/부품(-3.85%), 반도체(-3.84%), IT S/W & SVC(-3.79%), 제조(-3.57%), 일반전기전자(-3.50%), 비금속(-3.43%), IT H/W(-3.40%), 의료/정밀 기기(-3.30%), 화학(-3.29%)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마감 지수 : KOSDAQ 551.50P(-18.29P/-3.21%)
3. 코스피 지수분석
코스피 3분봉코스피 일봉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美/中 환율전쟁 우려 속 외국인/개인 순매도 등에 1% 넘게 하락, 1,910선으로 밀려남.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갈등 고조 등에 급락했으며, 주요 유럽증시도 일제히 큰 폭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1,900.36(-46.62P, -2.39%)으로 급락 출발. 장초반 1,900 선이 붕괴되며 1,891.81(-55.17P, -2.8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던 지수는 오후들어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1,948.53(+1.55P, +0.08%)에서 고점을 형성. 이내 하락 전환한 지수는 장 마감까지 낙폭을 재차 확대한 끝에 결국 1,917.50(-29.48P, -1.51%)으로 장을 마감.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 등으로 장중 반등하기도 했지만, 美 재무부가 전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美/中 무역갈등이 환율전쟁으로 확전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지수는 1% 넘게 하락. 한편, 이날코스피지수는 종가기준 2016년 2월29일 이후 3년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장중 1,900선 아래로 밀려난 것은 2016년 6월24일 이후 약 3년1개월여만임.
한편,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215.3원을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058억, 4,429억 순매도, 기관은 10,32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29계약, 4,516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2,156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SK하이닉스(-4.51%), 기아차(-3.81%), 삼성SDI(-2.88%), 현대모비스(-2.27%), 삼성에스디에스(-2.26%), 삼성바이오로직스(-2.13%), 삼성물산(-2.05%), SK텔레콤(-1.98%), 한국전력(-1.87%), LG생활건강(-1.84%), LG화학(-1.74%), 현대차(-1.18%), 신한지주(-1.16%), 삼성전자(-1.02%) 등이 하락. 반면, 셀트리온(+0.69%), NAVER(+0.36%)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업종(+0.47%)만 상승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하락. 기계(-3.26%), 비금속광물(-3.00%), 운수장비(-2.26%), 운수창고(-2.20%), 의료정밀(-1.78%), 전기전자(-1.77%), 제조업(-1.72%), 전기가스업(-1.72%), 통신업(-1.62%), 화학(-1.56%), 유통업(-1.52%), 의약품(-1.29%), 철강금속(-1.22%), 서비스업(-1.18%)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