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섹터 |
이 슈 요 약 |
섹터시황 |
|
▷금일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주요 테마들도 하락 테마가 우세.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 속에 현대차가 생산중단을 결정한 가운데 자동차 대표주들이 하락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차익 실현 매물 등에 동반 하락하는 등 반도체 관련 테마와 IT 대표주들이 하락. 이 외 구충제(펜벤다졸 등), 조선, 정유, 미디어(방송/신문), 은행, 면세점, 수산, 시스템반도체, 증권 테마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
▷반면, 네이처셀이 라정찬 회장 1심 무죄 신고 속에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일부 줄기세포 테마가 상승했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 속 사료공급 차질 우려 등에 일부 사료 테마가 상승. 아울러 유럽 전기차 판매 호조 소식 등에 일부 전기차 및 2차전지 테마도 상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종로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정치/인맥(황교안) 관련주도 상승. 이 외 비료, 인터넷 대표주, 해저터널, 마리화나(대마), 종합 물류, 농업, PCB(FPCB 등) 테마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
▷한편, 수소차 규제혁신 기대감 및 현대차 넥쏘 호주 수출 소식 등에 장초반 강세흐름을 나타냈던 수소차 테마는 대부분 상승폭을 반납한 채 마감. |
자동차 대표주 |
현대차 생산중단 결정 등에 하락 |
▷현대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정부의 춘절 연휴기간 연장으로 생산부품 수급 차질이 발생했으며, 이에 울산공장 등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힘. 울산공장 및 아산공장의 생산중단일은 2020년2월7일이며, 전주공장은 2020년2월10일부터 중단될 예정임.
▷아울러 언론에 따르면, 현재 쌍용차의 생산이 중단된 가운데, 기아차도 소하리, 광주, 화성공장에서 10일 완성차 생산을 중단하고 11일 이후엔 부품 수급 상황을 감안해 노사가 협의키로 한 것으로 전해짐. 또한, 르노삼성차도 다음주 중반부터 2~3일 가동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대표주가 하락세를기록. |
2차전지/전기차 |
유럽 전기차 판매 호조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유럽 전체의 공식집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1월 주요 국가들의전기차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고 밝힘. 특히, 판매 1위 국가인 독일의 판매대수는 1.6만대로 전년동월대비 138.4% 급증했고, 프랑스는 160.1%, 영국은 145.5% 급증했다며, 유럽전역에서 전기차 판매의 급증세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
▷아울러 전일 정부가 3세대 친환경차 개발을 위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에 6년간 총 3,85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힌 점도 연일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이에 금일 우수AMS, 상아프론테크, 피앤이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
사료 |
中 우한 폐렴 우려 확산 속 사료공급 차질 우려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중국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동물 사료공급에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동물 사료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며, 수백만 마리의 닭이 죽을 수 있다고 경고했음. 이와 관련, 中 정부 당국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를 봉쇄하면서 동물 사료용 대두 공급망이 타격받고 있는 데다, 춘제 휴무 기간이 늘어나 지역 사료공장 가동이 늦어지기 때문으로 알려졌음.
▷이에 금일 우진비앤지, 우성사료, 현대사료 등 일부 사료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
정치/인맥(황교안)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종로 출마 선언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전격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음. 이에 따라 정치1번지인 종로를 무대로 이미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총선 빅매치'가 성사됐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한창제지, 국일신동, 티비씨 등 일부 정치/인맥(황교안)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아울러 국영지앤엠, 이월드, 남선알미늄 등 일부 정치/인맥(이낙연) 관련주도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