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한 가운데,이날 코스닥지수는 987.25(+1.49P, +0.15%)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워 990선을 돌파한 지수는 990.88(+5.12P, +0.52%)에서 장중고점을 형성. 이내 하락 전환한 지수는 빠르게 낙폭을 키우며 오전 중 977.37(-8.39P, -0.85%)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해 장중 몇차례 강보합 전환하기도 했지만, 대체로 하락세를 이어간 끝에 결국 981.39(-4.37P, -0.44%)로 장을 마감. 닷새만에 하락 전환.
최근연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개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낙폭은 제한된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8억, 2,406억 순매도, 개인은 3,87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에이치엘비(-8.14%), SK머티리얼즈(-2.51%), 리노공업(-2.31%), 케이엠더블유(-2.09%), 셀트리온제약(-1.92%), 솔브레인(-1.69%), 에코프로비엠(-1.56%), 셀트리온헬스케어(-1.31%), 알테오젠(-1.19%), 카카오게임즈(-1.18%)등이 하락. 반면, 씨젠(+0.87%), 원익IPS(+0.55%), 펄어비스(+0.12%)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운송장비/부품(-3.61%)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비금속(-1.30%), 반도체(-1.25%), 화학(-1.07%), 통신장비(-1.02%), 오락/문화(-1.00%) 업종도 큰 폭 하락. IT H/W(-0.89%), 디지털컨텐츠(-0.88%), 금속(-0.74%), IT 부품(-0.46%), 기타 제조(-0.46%), 종이/목재(-0.45%), 유통(-0.44%) 업종 등이하락. 반면, 정보기기(+2.10%), 컴퓨터서비스(+2.02%), 출판/매체복제(+1.14%), 건설(+0.84%), 의료/정밀 기기(+0.79%), 섬유/의류(+0.62%)등 일부 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81.39P(-4.37P/-0.44%)
3. 코스피 주가지수(3분봉,일봉)
- 코스피지수 -
1/6 KOSPI 2,968.21(-0.75%) 차익실현 매물(-), 외국인/기관 순매도(-), 장중 사상 첫 3,000선 돌파
밤사이 뉴욕증시가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 투표 주시 속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제 재봉쇄 우려 지속 속 대체로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993.34(+2.77P, +0.09%)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빠르게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넘어서며 3,027.16(+36.59 P, +1.2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재차 상승하며 3,000선 위로 올라섬.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오후 장중 2,97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다시 키워 장후반 3,000선을 재차 넘어서기도 함. 장 막판 재차 하락세로 돌아섰고 빠르게 낙폭을 확대해 2,961.37(-29.20P, -0.9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968.21(-22.36P, -0.75%)로 장을 마감.
장초반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하기도 하는 등 강세 흐름을 보이기도 했지만,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8거래일만에 하락. 개인이 2조원 넘게 순매수하는 등 연일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기관은 1.3조원 넘게 순매도.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속 경제 재봉쇄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美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 결과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는 모습.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40명(국내 발생 809명, 해외 유입 31명)으로 집계됐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하락한 반면, 중국은 상승하는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90억, 1조3,761억 순매도, 개인은 2조24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423계약, 392계약 순매도, 기관은 3,035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0원 하락한 1,085.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7bp 상승한 0.95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0bp 상승한 1.73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틱 하락한 111.55로 마감. 금융투자가 4,459계약 순매도, 은행, 자산운용, 외국인은 2,702계약, 1,323계약, 1,070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7틱 하락한 129.60으로 마감. 외국인이 6,979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은행, 연기금등은 3,352계약, 1,366계약, 1,06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삼성물산(-3.46%), 엔씨소프트(-3.25%), 현대차(-3.10%), 현대모비스(-2.58%), 기아차(-2.35%), 삼성전자(-2.03%), 삼성바이오로직스(-1.80%), LG전자(-1.79%), POSCO(-1.75%), LG생활건강(-1.24%), 삼성SDI(-0.87%), NAVER(-0.85%), LG화학(-0.34%), 셀트리온(-0.28%) 등이 하락. 반면, SK(+8.55%), SK이노베이션(+5.33%), SK텔레콤(+1.83%), 카카오(+0.64%), SK하이닉스(+0.38%)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운수창고(-2.21%), 운수장비(-2.13%), 철강금속(-1.68%), 유통업(-1.58%), 기계(-1.56%), 전기전자(-1.53%), 제조업(-1.08%), 서비스업(-0.99%), 의약품(-0.35%), 음식료업(-0.33%), 은행(-0.12%)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증권(+2.80%), 비금속광물(+1.84%), 통신업(+1.61%), 금융업(+1.54%), 전기가스업(+1.06%), 종이목재(+0.63%), 의료정밀(+0.43%), 보험(+0.29%), 화학(+0.26%), 건설업(+0.20%)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968.21(-22.36P/-0.75%)
4.국내 환율 마감시황
1월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 투표 주시 속 소폭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087.0원으로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해 1,084.8원(-2.8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만회했고 오전장 상승전환해 1,088.8원(+1.2원)에서 고점을 형성.이후 상승폭을 축소해 하락전환한 뒤 오후장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1,085.6원(-2.0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 투표 결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하는 모습.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이 진행중인 가운데, 2석 모두 초박빙 양상을 보이면서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 이날 원/달러 환율은 관망세 속 등락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임.
한편, 상원의원 2석을 모두 민주당이 차지할 경우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부양책 규모 확대 등에 약달러화가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