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반발 매수세 유입 및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77.87(+9.97P, +1.03%)로 강세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줄여 969.48(+1.58P, +0.1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재차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 장 후반 996.23(+28.33P, +2.93%)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했으나 장 막판상승폭을 다소 반납한 끝에 993.18(+25.28P, +2.61%)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으로 코스닥지수는 사흘만에반등. 지난 주말 美 증시 상승 및 최근 코스닥지수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美·유럽 진출 기대감 등으로 셀트리온을 비롯해 시가총액 1, 3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7.94%), 셀트리온제약(+8.21%)이 큰 폭으로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79억, 1,182억 순매수, 개인은 4,607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셀트리온제약(+8.21%), 셀트리온헬스케어(+7.94%), 에코프로비엠(+5.60%), 스튜디오드래곤(+3.64%), 휴젤(+3.58%), 천보(+2.97%), 알테오젠(+2.93%), SK머티리얼즈(+2.43%), 에스티팜(+2.16%) 등이 상승. 반면, 카카오게임즈(-2.96%) 등은 하락. 에이치엘비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유통(+5.45%), 운송(+4.92%), 섬유/의류(+4.47%), 일반전기전자(+3.81%), 방송서비스(+3.73%), 오락문화(+3.60%), 제약(+3.58%), 통신방송서비스(+3.56%), 금융(+3.38%), 통신서비스(+3.03%), 통신장비(+2.92%) 등이 큰 폭으로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반발 매수세 유입 및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086.81(+26.30P, +0.86%)로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줄여 3,064.65(+4.14P, +0.1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재차 상승폭을 키웠고, 오전중 3,100선 위로 올라섰음. 오후 들어 장 후반3,111.81(+51.30P, +1.6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반납한 끝에 3,090.21(+29.70P, +0.97%)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 주말 美 증시 상승 영향, 원/달러 환율 하락, 韓 수출 호조, 로버트 카플란 美 댈러스 연은 총재 비둘기파적 발언, 기관 순매수등에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반등. 기관은 사흘만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으나 매도 규모는 크게 줄어든 모습. 개인은 사흘만에 순매도를 기록.
금일 관세청이 발표한 8월1~20일 수출액은 322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40.9% 증가했고,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으로는 31.5% 증가를 기록. 품목별로는 반도체(39.8%), 철강제품(57.2%), 석유제품(55.3%), 승용차(37.0%), 무선통신기기(47.0%), 자동차 부품(31.8%), 선박(69.5%) 등의 수출이 증가. 반면, 가전제품(-0.1%) 등의 수출은 감소.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18명으로 지난 17일 이후 6일만에 1,500명을 하회했고, 수도권 847명(61.8%), 비수도권 523명(38.2%)을 기록.
셀트리온(+6.77%)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美·유럽 진출 기대감 등으로 강세를 보였고, LG화학(-11.14%)은 GM 전기차 볼트 모델 추가 리콜 소식에 급락 마감.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6,099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22억, 28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940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80 계약, 277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9원 하락한 1,173.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5bp 상승한 1.389%, 10년물은 전일 대비 3.6bp 상승한 1.88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2틱 내린 110.45 마감. 금융투자가 8,307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7,636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6틱 내린 128.14 마감. 외국인이 2,225계약 순매도, 개인은 2,48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셀트리온(+6.77%), 현대모비스(+3.38%), 삼성SDI(+3.37%), 카카오(+3.12%), 삼성바이오로직스(+2.33%), SK이노베이션(+2.15%), NAVER(+1.66%), 삼성물산(+1.57%), 현대차(+1.24%), 삼성전자(+0.83%) 등이 상승. 반면, LG화학(-11.14%), LG전자(-4.10%), SK바이오사이언스(-2.12%), 크래프톤(-1.42%), 카카오뱅크(-1.32%)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증권(+2.96%), 의약품(+2.80%), 통신(+2.58%), 건설(+2.36%), 운수창고(+2.08%), 운수장비(+2.06%), 기계(+1.96%), 유통(+1.75%), 서비스(+1.72%), 보험(+1.36%), 종이/목재(+1.32%), 음식료(+1.18%) 등이 상승. 반면, 화학(-2.29%), 의료정밀(-2.28%), 은행(-0.86%)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090.21P(+29.70P/+0.97%)
4.국내 환율 마감시황
8월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 조기 테이퍼링 우려 완화 등으로 하락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176.0원에서 출발. 장 초반 1,177.1원(-2.5원)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낙폭을 키웠고, 오전중 1,172.0원(-7.6원)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줄여 1,173원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결국 1,173.7원(-5.9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 Fed의 조기 테이퍼링 우려 완화 등으로 원/달러환율은 하락 마감. 현지시간으로 20일 로버트 카플란 美 댈러스 연은 총재는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경제 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 빠른 테이퍼링을 요청한 의견을 조정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에서 테이퍼링 부담이 다소 완화. 아울러, 삼성중공업의 LNG수주 소식등도 장중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으나 장중 저점 부근에서 달러 매수세 유입 등으로 원/달러 환율의 낙폭은 다소 제한.
한편, 이번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