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증시가 오미크론 우려 완화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96.89(+5.02P, +0.51%)로 상승 출발. 장 초반 999.52(+7.65P, +0.7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991.07(-0.80P, -0.0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전중 998선까지 재차 상승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992선 부근까지 상승폭을 반납. 이후 장 후반까지 상승폭을 키워 997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결국 996.64(+4.77P, +0.48%)에서 거래를 마감.
오미크론 우려 완화 등에 지난밤 나스닥지수가 1% 가까이 상승했고, 기관과 개인 순매수 속 코스닥지수는 상승.
美 증시에서 여행/항공/카지노株들이 상승한 가운데, 레드캡투어(+3.24%), 모두투어(+2.38%), 파라다이스(+1.35%) 등 여행/카지노 테마가 상승. 윤석열 후보의 데이터기반 코로나 대책 발표 예정 소식 속 데이타솔루션(+20.00)이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반면, 위메이드(-3.41%), 펄어비스(-0.76%) 등 게임, 씨젠(-4.19%) 등 일부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는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18억, 334억 순매수, 외국인은 87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 에스티팜(-5.47%), 씨젠(-4.19%), 위메이드(-3.41%), 에코프로(-2.92%), 펄어비스(-0.76%), 셀트리온헬스케어(-0.49%), 에코프로비엠(-0.36%), CJ ENM(-0.35%) 등이 하락. 반면, LX세미콘(+5.85%), 아프리카TV(+4.87%), 스튜디오드래곤(+1.74%), 천보(+0.64%), 솔브레인(+0.54%), 리노공업(+0.44%)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의료/정밀기기(+2.56%), 통신장비(+2.26%), 제약(+1.36%), 기타서비스(+1.25%), 건설(+1.22%), 음식료/담배(+1.14%), 정보기기(+1.07%), 인터넷(+1.04%), IT H/W(+0.86%) 등이 상승. 반면, 디지털컨텐츠(-2.05%), IT S/W & SVC(-0.98%), 종이/목재(-0.90%), 기타제조(-0.29%), 금속(-0.17%)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96.64P(+4.77P/+0.48%)
3. 코스피 주가지수(3분봉,일봉)
- 코스피지수 -
12/7 KOSPI 2,991.72(+0.62%) 외국인 순매수(+), 오미크론 우려 완화 등에 美 증시 상승(+), 반도체株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오미크론 우려 완화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973.84(+0.59P, +0.02%)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2,960.90(-12.35P, -0.4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재차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음.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고, 장 막판 2,992.31(+19.06P, +0.64%)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끝에 2,991.72(+18.47P, +0.62%)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 외국인 매수세가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됐고, 시총 1,2위 삼성전자(+1.44%), SK하이닉스(+2.53%)가 동반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오미크론 우려 완화 등으로 美증시가 상승했고, 반도체 업황 호조 기대감 등으로 반도체株들이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오미크론 우려 완화 속 여행/항공/카지노 등의 리오프닝 관련주들이상승했고, 국내 증시에서도 진에어(+2.35%), 대한항공(+1.03%), 하나투어(+6.53%), 롯데관광개발(+1.18%), 신세계(+2.28%), 호텔신라(+2.24%) 등 여행/항공/카지노/면세점 등의 테마가 상승.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54명, 위중증은 774명으로 최다를 기록. 사망자는 64명으로 역대 두번째 수준. 오미크론 확진자는 12명이 발생해 총 36명을 기록.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110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92억, 79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481계약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8계약, 258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5원 하락한 1,179.5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7bp 상승한 1.872%, 10년물은 전일 대비 2.7bp 상승한 2.24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내린 108.93 마감. 은행이 2,267계약 순매도, 금융투자와 자산운용은 각각 896계약, 553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5틱내린 124.55 마감. 금융투자가 1,937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74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 카카오뱅크(+2.74%), SK하이닉스(+2.53%), 현대모비스(+1.67%), 삼성전자(+1.44%), 삼성물산(+1.32%), LG전자(+1.21%), 신한지주(+0.94%) 등이 상승. 반면, 카카오페이(-3.47%), 삼성바이오로직스(-2.66%), 크래프톤(-1.59%), 셀트리온(-1.45%), 삼성SDI(-1.00%), LG화학(-0.84%), 기아(-0.72%)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은행(+2.35%), 건설(+2.31%), 음식료(+1.69%), 운수창고(+1.59%), 전기/전자(+1.27%), 기계(+1.08%), 유통(+1.06%), 보험(+0.96%), 섬유/의복(+0.78%), 전기가스(+0.73%)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1.54%), 종이/목재(-0.53%)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991.72P(+18.47P/+0.62%)
4.국내 환율 마감시황
12월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미크론’ 우려 완화 등에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0원 하락한 1,181.0원으로 출발. 오전중 상승세로 돌아서며 1,184.0원(+1.0원)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하는 모습. 이후 점차 하락폭을 확대하던 원/달러 환율은 장 마감 무렵 1,179.2원(-3.8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1,179.5원(-3.5원)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된 점이 원/달러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이 코로나19의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해 “강한 감염력을 보이지만 심각성 정도는 낮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는 등 국내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삼성중공업의 총 7,339억원 규모 LNG선 3척 수주 소식도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