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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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8월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中 무역전쟁 고조 등에 약세

美/中 무역전쟁이 고조된 점이 이날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주 美 트럼프 대통령은 3,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美/中 무역전쟁이 고조되는 모습을 보임.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1달러당 7위안을 상회한 가운데, 美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자국 통화 가치를 거의 역사적인저점 수준으로 떨어뜨렸다고 밝힘. 또한, 이는 환율 조작으로 불린다며, 장기적으로 중국 경제를 크게 약화할 중대한 위반이라고 밝힘. 양국의 무역전쟁 고조 및 환율전쟁 우려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는 모습.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7달러(-1.74%) 하락한 54.69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8월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美/中 무역전쟁 고조 등으로 급락.

이날 뉴욕증시는 美/中간 무역갈등이 고조되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 다우지수(-2.90%)와 S&P500 지수(-2.98%)가 3% 가까이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3.47%)는 3% 넘게 급락. 3대 지수 모두 올해 최대 낙폭을 기록.

美/中간 무역갈등이 환율전쟁으로 확전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 이날 아시아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7위안 선을 넘어섰음. 시장에서는 미국이 오는 9월부터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한 보복 차원으로, 환율을 통제하는 중국 당국이 의도적으로 달러/위안의 7위안 상회를 허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임. 中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7위안을 넘은 것은 미국의 일방주의, 보호무역주의 조치, 관세 부과 예고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언급. 이에 트럼프 美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비판했음. 한편, 중국 정부는 미국산 농산물 구매도 중단하고 기존에 수입된 미국산 농산물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음.

美/中 무역갈등 고조 등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면서 美 국채 10년물 금리가 2016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금값은 2013년 이후 약 6년 만의 최고치로 상승.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美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5.1에서 53.7로 하락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2016년 8월 이후 최저를 기록. 반면,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발표한 7월 美 서비스업 PMI 확정치(계절 조정치)는 전월 51.5에서 53.0으로 상승해 앞서 발표된 예비치를 웃돌았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中 무역전쟁 고조 등에 약세.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7달러(-1.74%) 하락한 54.69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수,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복합산업, 에너지, 의료 장비/보급, 산업서비스, 소매, 화학, 통신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美/中 무역갈등 고조 속에 캐터필러(-2.32%)와 보잉(-2.50%)이 하락했으며, 애플(-5.23%)과 나이키(-2.67%)도 하락. 이 외 아마존(-3.19%), 페이스북(-3.86%), 넷플릭스(-3.51%), 알파벳A(-3.47%) 등 주요 기술주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으며,마이크로소프트(-3.43%), 인텔(-3.51%) 등도 하락.

다우 -767.27(-2.90%) 25,717.74, 나스닥 -278.03(-3.47%) 7,726.04, S&P500 2,844.74(-2.98%), 필라델피아반도체 1,423.52(-4.36%)

 

 

 

 

 

 

 

 


3. 미국시장 섹터시황

 

8월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 中 무역전쟁 고조 등으로 급락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대부분 하락.

특히, 美/中 무역갈등 고조 속에 캐터필러(-2.32%)와 보잉(-2.50%)이 하락하는 등 산업재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애플(-5.23%)도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모바일 섹터도 약세. 아울러 인텔(-3.51%), AMD(-4.9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85%) 등 반도체 섹터도 약세를 나타냈으며, 마이크로소프트(-3.43%) 등 컴퓨터, 페이스북(-3.86%) 등인터넷, 넷플릭스(-3.51%) 등 미디어, 뱅크오브아메리카(-4.42%) 등 은행, 화이자(-2.74%) 등 제약/헬스케어, 맥도날드(-1.88%) 등 음식료,월마트(-3.27%) 등 유통 섹터도 약세.

다만, 안전자산 선호 심리 속에 금가격이 약 6년만에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뉴몬트 마이닝(+1.38%) 등 금(金) 섹터는 강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건설기계

 건설기계 및 중장비 부품/완제품 생산, 판매업체. 건설기계란 토목공사 및 건축공사 등의 건설공사에 쓰이는 기계 또는 중장비를 통칭하며, 대표적으로 덤프트럭, 불도저, 굴삭기(포크레인), 로우더, 크레인 등이 있음. 국내외 국가주도 대규모 SOC 사업, 인프라공사 등의 추진에 따라 부각되는 경향이 있음.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31 7월 D램 고정가격 급락 등에 하락
 ☞ 2019-07-24 2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 속 하락
 ☞ 2019-07-22 D램 현물 가격 상승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인터넷 대표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산업 대표기업군. 이들 소수 업체들이 상위 사업자군을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임. 이중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네이트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압도적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SK컴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음. 주요 수입원은 온라인광고이며, 광고주들의 특성상 많은 트래픽이 모이는 상위 포털 업체에 광고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음.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23 KB금융 및 우리금융지주 2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모멘텀지속 등으로 상승(주도주 : BNK금융지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 2019-06-20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4. 국내환율 마감시황

 

8월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中 환율조작국 지정에도 당국 개입 경계감 등에 보합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7원 오른 1,220.0원으로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1,223.0원(+7.7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하며 오전장 하락전환. 오후장 낙폭을 확대하며 1,209.6원(-5.7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축소하다 1,215.3원(0.0원)에서 보합 마감.

현지시간 5일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점은 원/달러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 다만,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에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中 인민은행이 홍콩에서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기도 함.
아울러, 호주달러가 무역수지 호조에 강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에 하방압력으로 작용. 한편,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00%로 동결함.

원/ 달러 : 1,215.3원(0.0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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