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증시가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및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1,004.45(+4.32P, +0.43%)로 출발. 장 초반 1,001.48(+1.35P, +0.1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중 1,007.42(+7.29P, +0.7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장후반으로 시간이 갈수록 점차 상승폭을 줄였고, 결국 1,003.31(+3.18P, +0.32%)에서 거래를 마감.
개인 순매도 속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코스닥지수는 사흘째 상승.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일, 3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3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화이자 '팍스로비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긴급 사용승인 소식 및 오미크론 우려 완화 등으로 美 나스닥지수가 1% 넘게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지난밤 테슬라(+7.49%) 강세 영향 등에 상승. 엘앤에프(+3.86%), 에코프로(+2.47%), 천보(+1.19%) 등이 상승. 반면, 씨젠(-3.72%), 진매트릭스(-4.67%), 수젠텍(-3.79%) 등 코로나19 관련주들은 화이자 경구용 치료제 긴급 승인 소식 등에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44억, 528억 순매수, 개인은 3,087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엘앤에프(+3.86%), LX세미콘(+3.77%), 에코프로(+2.47%), 에스티팜(+2.28%), CJ ENM(+2.11%), 아프리카TV(+1.29%), 천보(+1.19%), 셀트리온제약(+1.11%), 셀트리온헬스케어(+0.87%) 등이 상승. 반면, 씨젠(-3.72%), 에이치엘비(-2.61%), 위메이드(-1.38%), 알테오젠(-1.11%), 카카오게임즈(-1.10%), 펄어비스(-0.56%) 등은 하락. 동진쎄미켐은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이 다소 우세. IT부품(+2.80%), 반도체(+2.37%), IT H/W(+2.32%), 통신장비(+1.15%), 방송서비스(+1.13%), 통신방송서비스(+0.99%), 기계/장비(+0.75%), 비금속(+0.63%), 통신서비스(+0.60%), 유통(+0.38%) 등이 상승. 반면, 기타서비스(-0.99%), 디지털컨텐츠(-0.90%), 제약(-0.81%), 운송장비/부품(-0.73%), IT S/W & SVC(-0.59%), 오락문화(-0.51%), 기타제조(-0.35%) 등은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및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998.02(+13.54P, +0.45%)로 상승 출발. 장 초반 3,000.70(+16.22P, +0.5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2,980.91(-3.57P, -0.1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전중 2,994선을 중심으로 움직이다 오후 들어 2,987선까지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장 막판 소폭 상승한 끝에 결국 2,998.17(+13.69P, +0.46%)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및 개인 투자자 양도세 회피 매물 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지난밤 美 FDA가 화이자가 개발한 '팍스로비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고, 양호한 美 경제지표 발표 등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아울러, 영국과 남아공에서 오미크론이 다른 변이보다 입원 위험이 낮다는 초기 연구 결과 등이 전해진 점도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는 모습.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전기전자(+0.98%) 업종을 각각 2,000억, 4,300억 넘게 순매수, 삼성전자(+0.63%), SK하이닉스(+0.39%)는 사흘 연속 상승 마감. LG전자(+5.79%)는 애플카 조기 출시 기대감 및 전장사업 확대 기대감 지속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
현지시간으로 22일 세계은행(WB)은 중국의 올해 GDP 성장률을 8%로 제시. 이는 지난 6월의 8.5%, 10월의 8.1% 하향에 이어 한 차례 더하향한 수치임. 아울러, 내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5.4%에서 5.1%로 하향 조정. 세계은행은 오미크론 변이와 부동산 부분 침체 등을원인으로 꼽았음.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919명을 기록, 위중증과 사망자는 각각 1,083명, 10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 오미크론 확진자는 12명 증가해 누적 246명을 기록.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4억, 5,787억 순매수, 개인은 8,18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109계약, 192계약 순매수, 기관은 4,251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1원 하락한 1,187.9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4.8bp 상승한 1.805%, 10년물은 전일 대비 6.5bp 상승한 2.21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9틱 내린 108.99 마감.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3,734계약, 1,396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자산운용은 각각 1,548계약, 1,343계약 순매수, 연기금 등도 1,039계약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6틱 내린 124.60 마감. 외국인이 1,14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2,02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LG전자(+5.79%), 카카오페이(+4.18%), 현대모비스(+2.40%), SK이노베이션(+1.88%), 삼성SDI(+1.74%), LG화학(+1.44%), 현대차(+1.21%), 삼성전자(+0.63%), POSCO(+0.53%) 등이 상승. 반면, 크래프톤(-1.38%), 카카오(-1.31%), 카카오뱅크(-0.66%), 삼성바이오로직스(-0.55%), 신한지주(-0.26%)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이 다소 우세. 전기/전자(+0.98%), 철강/금속(+0.96%), 화학(+0.95%), 운수장비(+0.93%), 제조(+0.75%), 비금속광물(+0.47%), 통신(+0.43%), 섬유/의복(+0.40%)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2.61%), 종이/목재(-0.67%), 서비스(-0.53%), 증권(-0.43%), 은행(-0.37%), 의약품(-0.19%), 기계(-0.15%)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998.17P(+13.69P/+0.46%)
4.국내 환율 마감시황
2월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원/달러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회복 속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5원 내린 1,188.5원으로 출발. 장 초반 낙폭을 축소해 1,190.5원(-1.5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재차 낙폭을 확대했고 1,188원 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갔음. 이후 낙폭을 더욱 확대해 1,186.5원 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오후장 1,185.9원(-6.1원)에서 저점을 형성했고 장 후반 낙폭을 일부 축소한 끝에 1,187.9원(-4.1원)에서 거래를 마감.
오미크론 우려 완화 속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 점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22일 美 FDA가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긴급 승인했으며, 오미크론이 다른 변이 대비 입원 및 중증 위험이 낮다는소식 등이 전해졌음. 이러한 소식 속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고, 국내 증시도 외국인의 순매수 속 상승세를보이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