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조기 긴축 우려 일부 완화 및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78.69(+8.77P, +0.90%)로 상승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고, 장 후반 991.71(+21.79P, +2.25%)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끝에 결국 991.33(+21.41P, +2.21%)에서 거래를 마감.
美 Fed 조기 긴축 우려 완화 속 기관과 외국인 동반 순매수 등으로 코스닥지수는 사흘만에 반등. 기관은 10거래일만에 순매수,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수. 반면, 개인은 10거래일만에 순매도 기록.
연준의 긴축 우려 완화 등으로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1.75%선 밑으로 하락했고, 지난밤 美 주요 기술주들이 반등한 가운데, 금일 코스닥지수도 큰 폭으로 반등하는 모습.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23억, 358억 순매수, 개인은 1,64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일제히 상승. 엘앤에프(+9.17%), 에코프로(+7.30%), 천보(+5.94%), 에스티팜(+5.87%), 위메이드(+5.72%), 에코프로비엠(+4.83%), 씨젠(+3.84%), CJ ENM(+3.52%), 에이치엘비(+2.85%), 카카오게임즈(+2.34%), 펄어비스(+2.33%), LX세미콘(+2.12%) 등이 큰 폭으로 상승.
업종별로도 일제히 상승. IT부품(+4.39%), 종이/목재(+3.57%), 제약(+3.45%), 일반전기전자(+3.29%), 운송장비/부품(+3.08%), 디지털컨텐츠(+3.04%), IT H/W(+2.78%), 방송서비스(+2.73%), 화학(+2.72%), 제조(+2.49%), 통신방송서비스(+2.46%) 등이 큰 폭으로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조기 긴축 우려 일부 완화 및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950.78(+23.40P, +0.80%)로 상승 출발. 장초반 2,950.31(+22.93P, +0.7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음. 오후 들어 2,970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장 막판2,972.58(+45.20P, +1.54%)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끝에 2,972.48(+45.10P, +1.54%)에서 거래를 마감.
美 Fed 긴축 우려 완화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상승. 기관이 10거래일만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3,000계약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
지난밤 제롬 파월 Fed 의장의 상원 인준 청문회 발언이 매파적이었으나 "통화정책의 정상화까지 긴 여정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이 급격한 긴축 우려에 대해 다소 완화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 특히, 대차대조표 축소는 올해 후반에 개시할 수 있다고 밝히며 양적 긴축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됐음.
금일 발표된 중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10.3%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전월의 12.9%도 하회.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1.5%를 기록해 전월의 2.3%를하회.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88명, 위중증은 749명을 기록. 신규 확진자중 해외유입은 381명으로 역대 최다.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058억, 4,544억 순매수, 개인은 1조69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908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8,553계약, 4,008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2원 하락한 1,190.5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4.0bp 하락한 1.998%, 10년물은 전일 대비 5.7bp 하락한 2.42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5틱 오른 108.50 마감. 은행과 연기금 등이 각각 7,124계약, 1,304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6,55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3틱 오른 122.35 마감. 금융투자와 보험이 각각 3,208계약, 1,196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연기금 등은 각각 2,837계약, 1,09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SK이노베이션(+9.52%), LG화학(+5.31%), 삼성SDI(+5.10%), LG전자(+4.98%), SK(+3.97%), 카카오페이(+3.34%), KB금융(+3.17%), NAVER(+3.13%), 삼성바이오로직스(+2.88%), 삼성물산(+2.62%), 카카오(+2.32%), 현대모비스(+1.95%), 신한지주(+1.92%), POSCO(+1.83%) 등이 상승. 반면, 카카오뱅크(-0.10%)는 하락. 삼성전자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화학(+3.75%), 비금속광물(+2.29%), 증권(+2.15%), 유통(+2.14%), 서비스(+2.10%), 금융(+1.99%), 철강/금속(+1.91%), 기계(+1.70%), 보험(+1.70%), 의약품(+1.60%), 운수창고(+1.41%) 등이 상승. 반면, 건설(-1.31%), 의료정밀(-1.24%)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972.48P(+45.10P/+1.54%)
4.국내 환율 마감시황
1월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안도감 속 위험자산 선호 심리 등에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2원 내린 1,190.5 원으로 출발. 장 초반 1,188.5원(-6.2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일부 축소하기도 하는 등 1,190원 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오후 장중 1,191.1원(-3.6원)에 고점을 형성. 이후 1,189원 선 중반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장 후반 재차 하락폭을 축소한 끝에 1,190.5 원(-4.2원)에서 거래를 마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도 시장의 예상보다 다소 완화적이었다는 평가 속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파월 의장은 11일(현지시간) 상원 금융위원회의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양적 긴축(QT) 일정에 대해 구체적인 시점을 특정하진 않았지만 "올해 말께 시작될 것"이라며, "우리가 현재 있는 곳에서 (금융 정책이) 정상 궤도에 이르기까지긴 여정(a long road)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는 시장의 예상보단 다소 속도가 완화적인 것으로 지나치게 가파른 긴축은 지양하겠다는의미로 해석됐음. 아울러 외국인 순매수 속 국내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상승하는 등 위험 선호심리가 커지는 모습.
한편, 이날 발표된 중국의 물가지표는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음.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기대비 10.3% 올라 전월(12.9%) 및 시장예상치(11.1%)를 모두 하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