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증시가 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성 및금리 역전 현상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50.89(+3.57P, +0.38%)로 상승 출발. 장 초반 953.06(+5.74P, +0.6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중 949.46(+2.14P, +0.2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상승폭을 늘이고줄이기를 반복했고, 장 후반 재차 상승세를 보인 끝에 952.47(+5.15P, +0.54%)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美 나스닥지수가 2% 가까이상승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등으로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상승. 외국인과 기관은 사흘만에 순매수를 기록. 美 테슬라 등 전기차업체 상승 등으로 에코프로(+12.89%), 에코프로비엠(+6.74%), 대주전자재료(+4.69%)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7억, 182억 순매수, 개인은 65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에코프로(+12.89%), 에코프로비엠(+6.74%), 위메이드(+2.32%), 펄어비스(+1.54%), 씨젠(+1.39%), 알테오젠(+1.08%), 카카오게임즈(+0.89%), 천보(+0.80%), 리노공업(+0.67%) 등이 상승. 반면, 에스엠(-2.07%), 동진쎄미켐(-1.94%), CJ ENM(-1.34%), LX세미콘(-0.68%), JYP Ent.(-0.64%), 스튜디오드래곤(-0.11%)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종이/목재(+4.11%), 일반전기전자(+3.00%), 인터넷(+1.92%), 디지털컨텐츠(+1.26%), 컴퓨터서비스(+1.20%), IT S/W & SVC(+1.07%), 운송(+0.90%), 통신장비(+0.86%), 소프트웨어(+0.66%), 섬유/의류(+0.65%), 제조(+0.63%), 의료/정밀기기(+0.63%) 등이 상승. 반면, 방송서비스(-1.29%), 통신방송서비스(-0.96%), 오락문화(-0.60%), 건설(-0.35%), 운송장비/부품(-0.33%)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52.47P(+5.15P/+0.54%)
3. 코스피 주가지수(3분봉,일봉)
- 코스피지수 -
4/5 KOSPI 2,759.20(+0.05%) 美 증시 상승(+), 개인·외국인 순매수(+), 기관 순매도(-), FOMC 의사록 및 1분기 실적 관망세
지난밤 뉴욕증시가 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성 및 금리 역전 현상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765.50(+7.60P, +0.28%)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2,769.18(+11.28P, +0.4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2,750.50(-7.40P, -0.2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점차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재차 상승하기도 했으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간 끝에 2,759.20(+1.30P, +0.05%)에서 거래를 마감.
美 FOMC 의사록 공개 및 1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 개인·외국인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마감. 현지시간으로 6일 3월 美 FOMC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오는 7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
美 증시가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하면서 장 초반 코스피지수도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서방의 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성 및 美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美 테슬라(+5.61%), 루시드 그룹(+2.69%) 등 전기차 업체들이 상승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2.39%), 삼성SDI(+2.56%)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美 장단기 금리 역전 속국내 은행 대출금리 인하 등에 우리금융지주(-2.94%), 하나금융지주(-2.89%) 등 은행주 하락.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만6,135명, 사망 209명, 위중증 1,121명을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상승,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증시는 청명절 연휴로 휴장.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84억, 117억 순매수, 기관은 2,47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886계약, 36계약 순매도, 기관은 3,738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7원 하락한 1,212.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4.2bp 상승한 2.879%, 10년물은 전일 대비 1.5bp 상승한 3.08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27틱 내린 105.52 마감. 금융투자가 2,276계약 순매수, 투신과 은행은 각각 1,781계약, 1,028계약 순매도, 외국인도 7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0틱 내린 115.90 마감. 연기금 등과 외국인이 각각 1,861계약, 548계약 순매도, 은행과 금융투자는 각각 1,784계약, 1,62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LG화학(+2.66%), 삼성SDI(+2.56%), LG에너지솔루션(+2.39%), 카카오(+1.90%), NAVER(+1.33%), 현대모비스(+0.93%), 셀트리온(+0.88%), 현대차(+0.56%) 등이 상승. 반면, 신한지주(-2.65%), KB금융(-2.62%), 카카오뱅크(-1.97%), POSCO홀딩스(-1.53%), 카카오페이(-1.38%), SK이노베이션(-0.69%), 삼성물산(-0.44%)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종이/목재(+2.26%), 운수장비(+0.74%), 서비스(+0.59%), 의료정밀(+0.58%), 화학(+0.48%), 전기/전자(+0.34%), 음식료(+0.33%), 제조(+0.27%) 등이 상승. 반면, 은행(-1.93%), 금융(-1.24%), 섬유/의복(-1.22%), 전기가스(-1.07%), 보험(-1.05%), 통신(-0.75%), 철강/금속(-0.74%), 증권(-0.4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759.20P(+1.30P/+0.05%)
4.국내 환율 마감시황
4월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회복 속 소폭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214.9원으로 출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1,215.1원(+0.7원)에서 고점을 형성했고 이후 하락전환했음.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한 원/달러 환율은 장 후반 1,210.4원(-4.0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장 막판 낙폭을 축소한 끝에 1,212.7원(-1.7원)에서 거래를 마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일부 회복된 점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4일 기술주 강세 등에 뉴욕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임. 아울러, 달러 인덱스가 장중 소폭 하락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점과 美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원/달러 환율의 낙폭을 제한했음.
한편, 이날 호주중앙은행(RBA)은 기준금리를 0.10%로 동결했으나 통화정책 가이던스에서 ‘인내할 것’이란 문구를 삭제하면서 호주 달러가 강세를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