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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마감시황

 

6월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OPEC+ 감산 연장 기대 속 강보합.

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이 감산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연장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 역시 감산 정책이 연장되지 않으면 유가가 배럴당 3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밝힘. 다만, 감산을 연장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美/中 무역전쟁 불확실성 속글로벌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국제유가의 상승폭을 제한. 美 에너지정보청은 이날 발표한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원유 수요 증가 예상치를 이전 전망보다 하루평균 16만 배럴 감소한 122만 배럴로 예상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전거래일보다 0.01달러(+0.02%) 상승한 53.27달러에 거래 마감.

 

뉴욕증시 마감시황

 

6월1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전쟁 불확실성 지속 등에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中 무역전쟁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0.05%)와 S&P500지수(-0.03%)가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01%)도 하락.

뉴욕증시가 연일 상승에 따른 경계심리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美/中 무역전쟁 부담감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무역협상을 매우 원하고 있다면서도, 중국이 기존에 합의한 조건으로 복귀하지 않으면 협상을 타결 짓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함.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도 “이 문제는 결국 협상으로 끝날 것”이라면서도,중국과 합의는 미국이 제기했던 모든 위반행위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함. 한편,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美/中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않더라도 미국 경제는 3%대 성장이 가능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냄.

다만, 중국 정부의 유동성 공급 및 경기 부양책과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는 점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인민은행은이날 재정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등과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특수목적 채권발행을 통해 주요 프로젝트(철도와 고속도로, 전기, 가스공급)의 자금 조달을 가속하는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이날 발표된 美 5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1% 상승하는 데 그치는 등낮은 물가 상황이 재차 확인되며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압박도 지속됨.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 금리가 너무 높아 미국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면서, 말도 안 되는 양적 긴축까지 더해졌으며 금리인상의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니라고 비판함.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리는 모습. 美 노동부는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1%(계절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함.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수치이지만, 전월 수치 0.2%에서 후퇴됨.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5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함.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5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103.5에서 105.0으로 올랐다고 밝혔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수치임.

이날 국제유가는 OPEC+ 감산 연장 기대 속 강보합.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01달러(+0.02%) 상승한 53.27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제약, 의료장비/보급, 소프트웨어/IT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보험, 음식료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식품/약품소매, 화학, 운수, 은행/투자서비스, 통신서비스, 기술장비, 자동차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GPU 사업이 월가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AMD(-2.47%)가 하락. 아울러 미국 연방법원이 애트나 인수를 가로막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CVS 헬스(-1.93%)가 하락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레이시온과 합병에 대해 우려한다는 발언 여파 지속에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3.96%)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임.

다우 -14.17(-0.05%) 26,048.51, 나스닥 -0.60(-0.01%) 7,822.57, S&P500 2,885.72(-0.03%), 필라델피아반도체 1,418.02(+0.29%)

 

 

미국시장 섹터시황

 

6월1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美/中 무역전쟁 불확실성 지속 등에 하락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은 등락이 엇갈린 모습.

특히, 월트디즈니(-1.45%) 등 미디어, 페덱스(-1.48%) 등 운송/물류, 도미니언 에너지(-2.00%) 등 전력, 셰브런(-0.92%) 등 석유/화학, 뉴몬트 마이닝(-1.05%) 등 금(金) 섹터가 약세를 기록.

반면, 멕시코 관세 우려 해소 영향 지속에 포드(+1.02%) 등 자동차 섹터가 강세를 기록했으며, 애플(+1.16%) 등 모바일, 페이스북(+1.88%) 등 인터넷, 버라이즌(+1.21%) 등 통신, 씨티그룹(+1.13%) 등 은행, 나이키(+0.82%) 등 소비재 섹터도 강세를 보임.


관련 섹터분석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19-06-10 美, 멕시코 관세 무기한 연기 소식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 기아차, 한온시스템)
 ☞ 2019-06-05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장 소식에 상승(주도주 :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 2019-05-31 美 트럼프 대통령, 멕시코산 물품 관세 부과 소식에 하락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인터넷 대표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산업 대표기업군. 이들 소수 업체들이 상위 사업자군을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임. 이중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네이트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압도적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SK컴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음. 주요수입원은 온라인광고이며, 광고주들의 특성상 많은 트래픽이 모이는 상위 포털 업체에 광고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음.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9-06-03 국제유가 급락 등에 하락
 ☞ 2019-05-15 국제유가 반등 속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S-Oil)
 ☞ 2019-04-23 美, 이란산 원유수입 유예 중단 속 국제유가 급등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S-Oil)


국내환율 마감 시황

6월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179.2원으로 출발. 장 초반 1,179.0원(-1.4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음. 이후 상승폭을 키워 1,182원 선 부근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장 후반재차 상승폭을 키운 원/달러 환율은 1,183.3원(+2.9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1,182.6(+2.2원)원에서 거래를 마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점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이주열 총재는 한은 창립 제69주년 기념사에서 통화 정책관련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진 만큼 그 전개 추이와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美/中 무역전쟁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달러대비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모습.

다만, 12일(현지시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연설 및 이달 개최되는 美 FOMC 회의, G20 정상회의 등 대외 이벤트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은 다소 제한됐음.

원/달러 : 1,182.6원(+2.2원)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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