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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지수

 

국제유가 마감시황

 

6월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오만해 유조선 피격 소식 등에 급등.

오만해에서 유조선 두척이 피격됐다는 소식이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해에서 대형 유조선 2척이 공격 받은 것으로 전해짐. 이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번 공격의 책임이 이란에 있다며 “국제사회는 항해의 자유를해치고, 무고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이란의 공격을 규탄한다”고 밝힘. 다만, 이란은 즉각 이번사태와 연관이 없다며 부인했음.

美/中 무역전쟁 등에 따른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국제유가의 상승폭을 제한. OPEC은 5월 월례보고서에서 올해 원유 수요 증가량 전망치를 전 예상치보다 감소한 하루평균 114만 배럴로 낮춰잡았음. 이에 대해 OPEC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무역 마찰이 확산된 데따라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14달러(+2.23%)상승한 52.28달러에 거래 마감.

 

뉴욕증시 마감시황

 

6월1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에너지주 강세 및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중동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인데다,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0.39%)와 S&P500지수(+0.41%)가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57%)도 상승.

중동 유조선 피격에 따라 국제 유가가 상승했으며, 이에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중동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해에서 석유제품을 실은 대형 유조선 2척이 피격되는 사건이 발생함. 이에 전일 4.00% 급락했던 유가가 상승세를 보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14달러(+2.23%) 상승한 52.28달러에 거래 마감.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5월 수입물가는 0.3% 하락했으며,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첫 하락을 기록. 지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22만2,000건으로 전주 대비 3,000건 늘어났으며 시장 전망치보다 부진했음. 이러한 경제 지표 부진에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한편, 월가에서는 다음 주 예방적인 차원에서 금리를 내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으며, 7 월과 9월, 12월등 연내 세 차례 각각 25bp(0.25%)의 금리인하를 전망함.

한편, 美/中 무역전쟁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신뢰할 수 없는 실체 명단'과 관련한 구체적인 조치를 가까운 시일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전기차 모델3에 들어가는 중국산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면제해달라는 테슬라의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경기관련 소비재, 소매, 금속/광업, 에너지 화석연료, 화학, 기술장비, 식품/약품 소매 등이상승. 종목별로는 오만해 유조선 피격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셰브런(+0.60%), 엑슨모빌(+0.88%), 마라톤 오일(+2.00%), 체사피크 에너지(+3.98%) 등이 상승. 한편, 모건 스탠리가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월트 디즈니(+4.44%)가 상승했으며,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룰루레몬 애슬레티카(+2.12%)도 상승.

다우 +101.94(+0.39%) 26,106.77, 나스닥 +44.41(+0.57%) 7,837.13, S&P500 2,891.64(+0.41%), 필라델피아반도체 1,392.94(+0.58%)

 

미국시장 섹터시황

 

월1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에너지주 강세 및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은 상승 섹터가 우세한 모습.

특히, 오만해 유조선 피격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엑슨모빌(+0.88%) 등 정유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퍼스트솔라(+3.79%) 등 태양광, 도미니언 에너지(+1.32%) 등 전력 섹터도 강세를 기록. 아울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27%) 등 반도체, 마이크로소프트(+0.63%) 등 컴퓨터, 버라이즌(+0.45%) 등통신, 테슬라(+2.22%) 등 전기차, 포드(+2.13%) 등 자동차, 누코(+1.98%) 등 철강 섹터도 강세를 보임.

반면, 마스터카드(-1.00%) 등 카드, 엑셀론(-0.56%) 등 원자력 섹터는 약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6-13 반도체 업황 부진 전망에 하락
 ☞ 2019-05-07 올해 글로벌 반도체시장 역성장 전망 등에 하락
 ☞ 2019-04-26 인텔, 올해 반도체시장 부진 전망 등에 하락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19-06-10 美, 멕시코 관세 무기한 연기 소식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 기아차, 한온시스템)
 ☞ 2019-06-05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장 소식에 상승(주도주 :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 2019-05-31 美 트럼프 대통령, 멕시코산 물품 관세 부과 소식에 하락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9-06-03 국제유가 급락 등에 하락
 ☞ 2019-05-15 국제유가 반등 속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S-Oil)
 ☞ 2019-04-23 美, 이란산 원유수입 유예 중단 속 국제유가 급등에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S-Oil)

 

태양광에너지

 태양광에너지란 태양의 빛에너지를광전효과를 이용하여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태양전지를 이용한 에너지를 말함. 장점으로는 환경친화적, 필요한 전기량의 생산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있음. 다만, 초기투자비 및 발전단가가 높다는 단점이 있음.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부각되고 있음.



국내환율 마감시황

 

6월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상승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183.2원으로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해 1,182.8원(-0.3원)에서 저점을 형성했지만, 이내 반등해 강보합세를 보임. 장후반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1,185.3원(+2.2원)에서 고점으로 거래를 마감.

큰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 속 중동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음. 전일 언론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해에서 대형 유조선 2척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짐. 다만, 오전 장중 발표 예정이던중국의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등 경제 지표가 장 마감 후로 미뤄진 점과 차주 FOMC 회의 및 6월 말 G20 정상회의를 앞둔 관망세 속에 원/달러 환율 변동폭은 제한됐음.

한편, 기획재정부는 이날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그린북 6월호에서 한국 경제 상황을 "중국 등 세계 성장세가 둔화하고 반도체 업황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3개월 연속 '부진'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음.

원/달러 : 1,185.3원(+2.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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