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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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12월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엇갈린 美 원유재고 지표 발표 속 약보합.

엇갈린 美 원유재고 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국제유가는 약보합에 거래를 마감하는 모습. 전일 미국석유협회(API)는 지난주 美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약 47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 반면, 금일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美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약 109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 美 원유재고 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최근 일부 외신은 전문가를 인용해 지난주 美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보도한 바 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01달러(-0.02%) 하락한 60.93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12/18(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10%)/나스닥(+0.05%)/S&P500(-0.04%), 사상 최고치 랠리 부담감(-), 페덱스 실적 부진(-), 노딜 브렉시트 우려 재부각(-)

최근 美/中 1단계 무역합의에 따른 안도감이 지속되며 사상 최고치 랠리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이날 최고치 랠리에 부담감이 커지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 중국은 32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포함해 향후 2년간 2,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상품을 수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은 지난 15일 발효 예정이었던 1,6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유보하고 9월1일부터 부과했던 1,2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를 절반(7.5%)으로 인하기로 했음. 양국은 내달 초 고위급 대표가 만나 공식 서명할 예정임. 다만, 1단계 무역합의 내용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는 데다 핵심적/구조적 쟁점들에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따라 '2단계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글로벌 물류업체 페덱스가 실적 부진 등에 10% 넘게 급락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페덱스는 전일 장 마감 후 2분기(9~11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 감소한 173억달러(약 20조1,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임.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 급감한 5억6,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후 주당 순이익도 2.51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아울러 올해 가이던스 전망도 기존 11~13달러에서 10.25~11.50달러로 하향 조정.

한편, 美 하원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 하원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본회의를 열고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으며, 실제 표결은 오후 7시 전후(한국시간 19일 오전9시 전후)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다만, 탄핵안이 하원에서 통과돼도 상원에서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재부각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 영국 정부는 내년 말까지인 브렉시트 전환 기간을 연장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반영한 새로운 유럽연합(EU) 탈퇴협정 법안(WAB)을 오는 20일 의회에 상정할 계획임.

이날 국제유가는 엇갈린 美 원유재고 지표 발표 속 약보합.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01달러(-0.02%) 하락한 60.93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자동차, 운수,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화학, 개인/가정용품, 유틸리티, 복합산업, 제약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페덱스(-10.03%)가 실적 부진 등에 급락했으며, 피아트 크라이슬러(-0.91%)는 푸조와의 합병 합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락.

다우 -27.88(-0.10%) 28,239.28, 나스닥 +4.37(+0.05%) 8,827.73, S&P500 3,191.14(-0.04%), 필라델피아반도체 1,820.29(-0.09%)


3. 미국시장 섹터시황

12/18(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사상최고치 랠리 부담감 속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주요 섹터들은 하락 섹터가 우세.

특히, 페덱스(-10.03%)가 실적 부진 등에 급락하는 등 물류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AMD(-1.10%) 등 반도체, 애플(-0.24%) 등 모바일, 마스타카드(-0.43%) 등 카드, 코카콜라(-0.94%)등 음식료, 월마트(-1.17%) 등 유통 섹터 등이 하락.

반면, 테슬라(+3.74%)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전기차 섹터가 상승했으며, GM(+2.75%) 등 자동차, 뉴몬트 마이닝(+1.26%) 등 금(金) 섹터 등이 양호한 모습.


관련 섹터분석

종합물류관련주

 물류란 물적유통의 줄인 말로서 생산된 상품을 수송, 하역, 보관, 포장하는 과정과 유통가공이나 수송기초시설 등 물자유통과정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임. 대부분의 기업들이 물류를 아웃소싱하면서 물류만을 전문적으로 특화한 종합물류회사들이 각광받고 있음.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12-18 D램 현물 가격 상승 및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지속 등으로 상승(주도주 : DB하이텍)
 ☞ 2019-12-17 NAND 장비투자 확대 수혜 기대감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최고치 경신 등에 상승(주도주 : DB하이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 2019-12-16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주도주 : DB하이텍)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19-11-27 현대차, 인도네시아 시장 본격 진출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 2019-11-12 美 자동차 고율관세 결정 시한 연장 전망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 만도)




전기차

 전기자동차는 화석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저렴한 유지비와 무공해, 무소음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기존 자동차를 대체할 미래형 친환경차로 손꼽히고 있음. 친환경을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와 더불어 관련 기술개발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도로주행 허용과 상용화 추진 등 정부의 정책지원 역시 구체화되고 있어 관련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됨.

- 히스토리

 ☞ 2019-10-24 테슬라 깜작 호실적 및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코스모신소재, 삼보모터스, 상아프론테크, 피앤이솔루션)

 

 

 

 


4. 국내환율 마감시황

12월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탄핵안 가결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통화 강세에 연동되며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8원 하락한 1,166.0원으로 출발. 장초반 1,167.5원(-1.3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고, 오후들어 1,162.8원(-6.0원)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장후반까지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1,165.6원(-3.2원)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 하원의 트럼프 美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도 불구하고, 위안/달러가 7위안대 아래에서 움직이는 점과 호주 달러화 강세 등 아시아 통화의 강세에 원화가 연동되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 호주통계청은 지난 11월 고용자 수가 계절 조정치 기준으로 전월대비 39,900명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예상치를 대폭 웃돈 수치임.

아울러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 수주 소식도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함.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삼호중공업(주)과 현대중공업(주)은 유럽 및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총 1조3,155억원 규모 174,000CBM급 LNG CARRIER 6척을 수주했음.

한편, 美 하원에서 트럼프美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지만,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음. 美 하원이 본회의에서 트럼프 美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스캔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지만, 탄핵소추안이 상원까지 통과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것으로 전망됨.

원/달러 : 1,165.6원(-3.2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0.23
AMD AMD -1.1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0.08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0.58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0.67
램리서치 LRCX -0.88
모바일 애플 AAPL -0.24
퀄컴 QCOM -0.39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0.21
시스코 CSCO +0.43
IBM IBM +0.14
오라클 ORCL +1.04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0.22
페이스북 FB +2.07
아마존 AMZN -0.37
이베이 EBAY -0.74
알리바바 BABA +0.87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1.00
컴캐스트 CMCSA -0.46
넷플릭스 NFLX +1.69
통신 버라이즌 VZ -1.02
AT&T T +0.62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0.10
골드만삭스 GS -0.30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0.20
씨티그룹 C +0.23
모건스탠리 MS -0.47
웰스파고 WFC -1.23
보험 트래블러스 TRV -0.96
AIG AIG +0.35
메트라이프 MET -0.08
카드 마스타카드 MA -0.43
비자 V -0.33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0.55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0.26
화이자 PFE -0.03
머크 MRK +0.67
노바티스 NVS -0.38
암젠 AMGN -0.37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GSK +0.51
애브비 ABBV -0.83
메드트로닉 MDT -0.48
월그린부츠 WBA +0.19
유나이티드헬스 UNH +0.84
일라이 릴리 LLY +3.31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1.50
음식료 얌브랜즈 YUM -0.88
맥도날드 MCD -0.45
코카콜라 KO -0.94
펩시코 PEP -0.15
스타벅스 SBUX -0.16
필립모리스 PM +1.09
소비재 P&G PG -1.04
콜게이트-팜올리브 CL +0.63
나이키 NKE +0.92
유통 월마트 WMT -1.17
코스트코 홀세일 COST -1.25
타깃 TGT -0.23
TJX TJX -0.41
홈데포 HD +0.13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0.19
유니온 퍼시픽 UNP +0.47
페덱스 FDX -10.03
UPS UPS -1.95
석유/화학 셰브런 CVX -0.04
엑슨모빌 XOM +0.27
산업재 GE GE -1.26
3M MMM -0.53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0.61
보잉 BA +1.13
캐터필러 CAT +0.51
록히드마틴 LMT -1.63
자동차 테슬라 TSLA +3.74
GM GM +2.75
포드 F +1.60
뉴몬트 마이닝 NEM +1.26
전력 듀크에너지 DUK +0.07
도미니언 에너지 D -0.13
원자력 엑셀론 EXC +0.87
태양광 퍼스트솔라 FSLR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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