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뉴욕증시가고용지표 호조 및 美中 갈등 다소 완화 등에 급등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54.12(+4.81P, +0.64%)로 상승 출발. 장 초반 754.32(+5.01P, +0.6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하락 전환해 오전 한때 747.37(-1.94P, -0.2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였고, 오후 들어서도 등락을 이어가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재차 확대한 끝에 결국 753.04(+3.73P, +0.50%) 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 주말 美 증시가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사흘째 상승. 장 초반 강세를보이다 상승폭을 줄여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중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이 장 막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코스닥지수도 상승 마감하는모습. 이날 코스닥지수는 종가기준으로 750을 상회하며 지난 2019년 5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76억, 129억 순매수, 기관은 97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씨젠(+4.89%), 휴젤(+3.55%), 알테오젠(+3.16%), 스튜디오드래곤(+2.69%), 솔브레인홀딩스(+2.46%), 셀트리온헬스케어(+2.42%), SK머티리얼즈(+1.25%), 제넥신(+0.80%) 등이 상승. 반면, 에이치엘비(-4.10%), 고영(-3.27%), 셀트리온제약(-2.61%), 펄어비스(-2.37%), 메지온(-1.96%), 케이엠더블유(-1.95%), 아이티엠반도체(-1.67%), 리노공업(-1.44%)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이 다소 우세. 의료/정밀기기(+2.63%), 음식료/담배(+2.01%), 오락문화(+1.94%), 유통(+1.80%), 종이/목재(+1.73%), 제약(+1.18%), 정보기기(+0.87%), IT부품(+0.82%), 운송(+0.73%), 금속(+0.69%), 화학(+0.68%), 컴퓨터서비스(+0.64%) 등이 상승. 반면, 운송장비/부품(-1.81%),기타제조(-1.67%), 금융(-1.51%), 비금속(-1.27%), 통신장비(-0.67%), 통신서비스(-0.59%), 인터넷(-0.51%), 건설(-0.44%), 일반전기전자(-0.28%), 통신방송서비스(-0.25%) 등은 하락.
코스닥 마감 지수 : KOSDAQ 753.04P(+3.73P/+0.50%)
3. 코스피 주가지수(3분봉,일봉)
- 코스피지수 -
6/8 KOSPI 2,184.29(+0.11%) 美 고용지표 호조(+), 개인·외국인 순매수(+),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 기관 순매도(-)
지난 주말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 및 美中 갈등 다소 완화 등에 급등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215.60(+33.73P, +1.55%)으로 강세 출발. 장 초반 2,217.21(+35.34P, +1.6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하락 반전. 오전 한때 2,174.96(-6.91P, -0.3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고, 오후 들어서도 뚜렷한 방향성 없이 혼조세를 이어간 끝에 결국 2,184.29(+2.42P, +0.11%)에서 강보합 마감. 지난 주말 美 증시가 양호한 고용지표 등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2,200 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전 거래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숨고르기 장세를 보인 끝에 강보합 마감. 개인이 6거래일만에 순매수를 보였으나, 기관은 6거래일만에 순매도를 기록. 외국인은 114억 순매수.
지난 주말 美 노동부는 비농업부문 고용이 250만9,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833만명 감소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 실업률은 전월 14.7%에서 13.3%로 하락해 시장 예상치보다 대폭낮은 수치를 기록. 한편, 일부 외신에 따르면 美 노동부의 실업률 통계가 실업자 분류상 오류로 인해 실제보다 낮게 발표된 것으로 알려졌음. 실제로는 16.3% 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 수치도 예상치보다는 양호한 수준.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92억, 114억 순매수, 기관은 3,71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53계약, 365계약 순매도, 기관은 2,723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3원 하락한 1,204.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8bp 상승한 0.902%, 10년물은 전일 대비 0.1bp 상승한 1.45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종가와 같은 111.90 마감.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74계약, 1,744계약 순매수, 은행은 4,313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9틱 오른 132.90 마감. 외국인이 5,355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5,86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NAVER(+4.11%), 기아차(+2.46%), 카카오(+2.19%), 현대차(+1.80%), 삼성물산(+1.34%), 삼성SDI(+1.08%), POSCO(+1.00%), SK하이닉스(+0.66%) 등이 상승. 반면, LG생활건강(-1.57%), 삼성전자(-1.08%), 엔씨소프트(-0.99%), 신한지주(-0.71%), 현대모비스(-0.68%), SK텔레콤(-0.45%), 한국전력(-0.45%), 셀트리온(-0.19%) 등은 하락. LG화학과 SK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기계(+2.79%), 서비스(+1.23%), 운수장비(+1.19%), 섬유/의복(+1.15%), 의약품(+0.79%), 철강/금속(+0.62%), 의료정밀(+0.51%), 종이/목재(+0.20%), 화학(+0.19%) 등이 상승. 반면, 건설(-1.03%), 통신(-0.66%), 전기/ 전자(-0.52%), 은행(-0.52%), 음식료(-0.42%), 보험(-0.27%)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184.29P(+2.42P/+0.11%)
4.국내 원달러 환율 마감시황
6월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美 고용지표 호조 등에 하락.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1원 하락한 1,202.0원으로 출발. 장초반 1,200.7원(-6.4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점차 낙폭을 줄여 1,204선 중반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에도 1,204선 중반에서 등락을 지속 보이다 장후반 1,205.5원(-1.6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1,204.8원(-2.30원)에서 거래를 마감. 종가 기준 지난 3월1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지난 주말 사이 발표된 美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된 점이 원/달러 환율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 지난 5일(현지시간) 美노동부는 5월 실업률이 전월 14.7%에서 13.3%로 하락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예상치대비 낮은 수치임. 비농업부문 고용은 250만9,000명 증가해 시장예상치 833만명 감소와 달리 큰 폭 증가했음.
다만, 1,200원대를 앞둔 경계감과 위안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며 원화가 이에동조한 점은 원/달러 환율의 낙폭을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