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KOSDAQ 749.31(+0.93%) 경기 회복 기대감 지속(+), 외국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 고용 실망 등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43.65(+1.28P, +0.17%)로 강보합 출발. 오전 중 하락 전환한 지수는 739.52(-2.85P, -0.3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이내 반등에 성공한 뒤 점차 상승폭 확대. 장 마감까지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749.75(+7.38P, +0.9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749.31(+6.94P, +0.93%)으로 장을 마감.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이 지속된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985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0억, 68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알테오젠(+12.15%)이 이틀째 급등했으며, 고영(+4.42%), 휴젤(+3.44%), 펄어비스(+2.58%), 에이치엘비(+2.01%), 아이티엠반도체(+1.98%), 솔브레인홀딩스(+1.91%), 케이엠더블유(+0.99%), 리노공업(+0.97%), 에코프로비엠(+0.68%), CJ ENM(+0.49%), 셀트리온헬스케어(+0.21%) 등이 상승. 반면, 헬릭스미스(-0.28%), 스튜디오드래곤(-0.26%), 씨젠(-0.19%), 셀트리온제약(-0.08%)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기타서비스(+2.65%), 운송장비/부품(+1.47%), 제약(+1.28%), 정보기기(+1.18%), 음식료/담배(+1.09%), 금융(+1.06%)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운송(+0.98%), 화학(+0.95%), IT 부품(+0.93%), 제조(+0.92%), 반도체(+0.84%), 기계/장비(+0.82%), 기타 제조(+0.81%), IT H/W(+0.79%), 의료/정밀 기기(+0.79%)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류(-0.94%), 인터넷(-0.48%), 소프트웨어(-0.05%) 등 일부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49.31P(+6.94P/+0.93%)
3. 코스피 주가지수(3분봉,일봉)
- 코스피시장 -
6/5 KOSPI 2,181.87(+1.43%) 경제 회복 기대감 지속(+), 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ECB 추가 부양책에도 美 고용 실망 등에혼조세를 보였으며,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추가 부양책에도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151.17(-0.01P, -0.00%)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뒤 2,138.18(-13.00P, -0.6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내 낙폭을 축소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 확대해 장 후반 2,187.25(+36.07P, +1.68%)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2,181.87(+30.69P, +1.43%)로 장을 마감. 美/中간 갈등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글로벌 각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이 이어지는 등 경제 회복 기대감이 지속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기관은 4,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180선을 회복. 특히, 삼성전자가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대형주들이 강세를 이어감.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4,120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26억, 75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66계약, 2,890계약 순매수, 기관은 4,317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1.6원 급락한 1,207.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8bp 상승한 0.894%,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0bp 상승한 1.45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하락한 111.90으로 마감. 은행과 외국인이 3,682계약, 2,493계약 순매도, 금융투자와 개인은 4,388계약, 2,725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4틱 하락한 132.81로 마감. 외국인이 1,178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67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SK(+7.31%), 삼성물산(+4.67%), LG화학(+3.95%), 셀트리온(+3.85%), SK하이닉스(+3.08%), KB금융(+2.84%), 삼성바이오로직스(+2.31%), 현대차(+2.30%), 삼성전자(+1.65%), 기아차(+1.53%), 신한지주(+1.01%), 현대모비스(+0.69%), 엔씨소프트(+0.63%), 삼성SDI(+0.27%) 등이 상승. 반면, SK텔레콤(-1.54%), POSCO(-1.23%), 카카오(-1.18%), NAVER(-0.65%), LG생활건강(-0.14%)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의약품(+3.43%), 운수창고(+2.71%), 금융업(+2.01%), 은행(+1.97%), 건설업(+1.74%), 증권(+1.73%), 전기전자(+1.72%), 유통업(+1.68%), 제조업(+1.59%), 전기가스업(+1.56%), 비금속광물(+1.34%), 화학(+1.17%)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반면, 통신업(-0.95%), 철강금속(-0.42%), 서비스업(-0.17%) 등 일부 업종은 하락.
4.국내 환율 마감시황
6월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각국 부양 기대감 등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등에 급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7원 하락한 1,217.0원으로 출발. 장초반 낙폭을 다소 줄여 1,218.4원(-0.3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우는 모습. 장막판까지 낙폭을 지속 키운 끝에 1,207.1원(-11.6원)에서 저점으로 거래를 마감. 종가 기준 지난 3월1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부양책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각국 부양 기대감 등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된 가운데,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함. 전일(현지시간) ECB는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 규모를 6,000억 유로 증액한다고 발표. 이는 시장예상치를 웃도는증액 규모로, 이로써 ECB PEPP 규모는 총 1조3,500억 유로로 확대됐음. 아울러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아시아 통화 전반이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 하락을 부추기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