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증시가 제조업 지표 호조 및 Fed 경기부양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59.58(+6.21P, +0.73%)로 상승 출발. 장 초반 858.23(+4.86P, +0.57%)에서 장중저점을 기록한 후 863선 위로 올라섰으나 이후 862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음. 오후 들어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했고, 장 막판 866.87(+13.50P, +1.5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866.74(+13.37P, +1.57%)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나흘째 상승. 지난밤 美 증시가 제조업 지표 호조, Fed 경기 부양 기대감 지속,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
지난밤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2 발표 및 10월 아이폰12 출시 기대감 등으로 상보(+19.42%), 파인텍(+11.49%), 실리콘웍스(+8.62%), 자화전자(+8.47%), 비에이치(+7.28%) 등 폴더블폰, 갤럭시 부품주, 아이폰 테마 등이 상승. 아울러, 5G 가입자수 증가 및 정부의 데이터댐사업 본격화 소식 등으로 5G/통신장비 테마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2억, 418억 순매수, 개인은 1,71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에이치엘비(+9.41%), 알테오젠(+8.94%), 케이엠더블유(+6.36%), 휴젤(+3.64%), 콜마비앤에이치(+2.82%), 리노공업(+1.75%), CJ ENM(+1.45%), 셀리버리(+1.19%), 제넥신(+0.77%), 동진쎄미켐(+0.75%), 펄어비스(+0.72%) 등이 상승. 반면, 씨젠(-1.57%), 에코프로비엠(-0.78%), 메드팩토(-0.36%), 솔브레인(-0.10%)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운송장비/부품(+4.54%), 통신장비(+3.62%), 기타서비스(+2.88%), 비금속(+2.71%), IT부품(+2.44%), IT H/W(+2.27%), 디지털컨텐츠(+2.02%), 반도체(+1.83%), 오락문화(+1.76%), 의료/정밀기기(+1.58%), 기타제조(+1.51%), 일반전기전자(+1.46%), 종이/목재(+1.33%) 등이 상승. 반면, 컴퓨터서비스(-0.48%), 출판/매체복제(-0.39%) 등은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제조업 지표호조 및 Fed 경기 부양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제지표 발표 경계감 등으로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363.43(+13.88P, +0.59%)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369.57(+20.02P, +0.85%)에서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고,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2,341.29(-8.26P, -0.3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장 후반 재차 상승세를 보였고, 결국 2,364.37(+14.82P, +0.63%)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 순매수 속에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상승. 개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은 5거래일째 순매도, 기관 역시 3거래일째 순매도.
지난밤 미국에서 발표된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Fed 경기 부양기대감, 기술주 상승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 장 초반부터 코스피지수는 고점을 높였으나 장중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다만, 장 후반 기관의 순매도 규모가 축소되면서 코스피지수는 상승 마감.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7명으로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 위중 및 중증 확진자는 124명으로 하루만에 20명 증가.
금일 개장전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지수 105.50으로 전년동월대비 0.7% 상승. 이는 지난 3월의 1.0% 상승 이후 최대 상승폭임.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집밥 소비증가와 장마·집중호우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3년래 가장 많이 올랐음.
일본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이 3,349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48억, 89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065계약, 867 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049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4원 하락한 1,185.4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5.4bp 하락한 0.923%, 10년물은 전일 대비 4.3bp 하락한 1.53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4틱 오른 111.85 마감. 외국인은 15,997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21,47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38틱 오른 132.08 마감. 금융투자가 4,376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23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넷마블(+6.46%), 엔씨소프트(+2.66%), 카카오(+2.62%), NAVER(+2.47%), SK(+1.40%), 셀트리온(+0.84%), POSCO(+0.80%), KB금융(+0.80%), SK하이닉스(+0.40%), 삼성전자(+0.37%) 등이 상승. 반면, 현대차(-2.22%), 기아차(-2.20%), 삼성물산(-1.81%), 삼성바이오로직스(-1.41%), LG전자(-1.37%), 현대모비스(-1.26%), LG생활건강(-0.93%), 삼성SDI(-0.55%), LG화학(-0.13%)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종이/목재(+3.63%), 증권(+2.94%), 서비스(+2.65%), 섬유/의복(+2.06%), 비금속광물(+1.74%), 기계(+1.72%), 운수창고(+1.13%), 금융(+0.82%), 의약품(+0.74%), 철강/금속(+0.61%), 은행(+0.61%) 등이 상승. 반면, 운수장비(-1.37%), 보험(-0.77%), 건설(-0.46%), 전기가스(-0.37%) 등은 하락.
4.국내 환율 마감시황
9월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 경제지표 호조 및 호주 GDP 부진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0원 상승한 1,185.0원으로 출발. 장초반 1,184.6원(+1.6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점차 상승폭을 키워 오전 장중 1,187.4원(+4.4원)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1,186선 중반에서 등락을 보이다 장후반 다소 낙폭을 줄인 끝에 1,185.4원(+2.4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 제조업 경제지표 호조 및 호주 2분기 GDP 부진에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이 원/달러 환율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아울러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를 기록한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
지난밤 美 공급관리협회(ISM)는 8월 제조업 PMI가 전월 54.2에서 56.0으로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18년11 월의 58.8 이후 가장 높았으며, 시장예상치를 상회했음. 이날 발표된 호주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7.0% 감소하면서 예상치대비부진했음. 이에 달러화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