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 KOSDAQ 899.46(+0.59%) 개인 순매수(+),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대형 M&A 및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98.63(+4.46P, +0.50%)로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줄였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893.24(-0.93P, -0.1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내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후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 899.64(+5.47P, +0.61%)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다소 줄였으나 장 막판 재차 상승한 끝에 장중 고점 부근인 899.46(+5.29P, +0.59%)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뉴욕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 등으로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개인 매수세 등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 900선에 바짝 다가섰음.
니콜라 사기 논란에 따른 국내 수소차 산업 경쟁력 부각 기대감 등으로 수소차 테마가 상승했고, 테슬라 주가 급등 등으로 일부 전기차/2차전지 테마도 상승. 반면, 시총5위 카카오게임즈(-8.54%)는 이틀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수급별로는 개인이 932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7억, 44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솔브레인(+8.48%), 콜마비앤에이치(+7.32%), 동진쎄미켐(+6.00%), 알테오젠(+5.06%), 스튜디오드래곤(+3.70%), 원익IPS(+2.62%), 제넥신(+2.58%),씨젠(+1.28%), 에이치엘비(+1.19%), 펄어비스(+0.95%) 등이 상승. 반면, 카카오게임즈(-8.54%), SK머티리얼즈(-0.92%), 셀트리온제약(-0.17%), 메드팩토(-0.17%)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비금속(+4.59%), 기타제조(+3.39%), 인터넷(+2.53%), 건설(+1.88%), 제약(+1.69%), 기타서비스(+1.49%), 화학(+1.09%), 오락문화(+0.87%), 제조(+0.81%), 통신장비(+0.81%), 소프트웨어(+0.64%), 반도체(+0.62%), IT H/W(+0.51%) 등이 상승. 반면, 디지털컨텐츠(-2.35%), 종이/목재(-1.76%), 출판/매체복제(-1.08%), IT S/W & SVC(-0.81%), 운송(-0.72%), 음식료/담배(-0.55%), 금속(-0.42%)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99.46P(+5.29P/+0.59%)
3. 코스피 주가지수(3분봉,일봉)
- 코스피지수 -
9/15 KOSPI 2,443.58(+0.65%) 외국인 순매수(+), 中 경제지표 호조(+), 반도체株 상승(+), 기관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대형 M&A 및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34.59(+6.68P, +0.28%)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하락 전환했고, 2,423.79(-4.12P, -0.1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들어 2,443선을 상회하기도 했음. 이후 2,440선을 중심으로 움직이다 장 막판 2,444.57(+16.66P, +0.6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결국 2,443.58(+15.67P, +0.65%)에서 거래를 마감. 종가기준으로 연고점 경신.
지난밤 뉴욕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전환하기도 했음. 그러나, 장중 발표된 中 경제지표 호조와 코스피 및 선물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유입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나흘째 상승. 특히, 외국인이 금일 전기전자 업종에서 3,600억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고, 시총 1·2위인 삼성전자(+0.99%), SK하이닉스(+2.38%)가 동반 상승. 엔비디아의 400억 달러 규모 ARM 인수 모멘텀 지속 및 지난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 등이 반도체株 상승에 영향을 미쳤음.
금일 발표된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5.6% 증가를 기록. 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최근 5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 중국의 8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0.5% 증가를 기록, 지난 7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1.1% 감소했었음. 고정자산투자는 1~8월 기준 -0.3%를 기록, 1~7월의 -1.6% 대비 감소폭 축소.
한편, 금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6명(지역 91명, 해외유입 15명)으로 13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
중국, 홍콩, 대만이상승했고, 일본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501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1억, 2,00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4,033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46계약, 2,516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전거래일 대비 4.5원 하락한 1,179.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2bp 하락한 0.907%, 10년물은 전일 대비 1.4bp 하락한 1.50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6틱 오른 111.94 마감. 외국인이 6,249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4,81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틱 오른 132.42 마감. 외국인이 53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76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삼성SDI(+3.78%), NAVER(+2.97%), SK하이닉스(+2.38%), 카카오(+2.01%), LG화학(+1.97%), 넷마블(+1.65%), 삼성바이오로직스(+1.31%), 삼성전자(+0.99%), LG생활건강(+0.92%), 현대모비스(+0.65%) 등이 상승. 반면, 엔씨소프트(-0.72%), 현대차(-0.56%), 삼성물산(-0.44%), LG전자(-0.33%)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운수창고(+1.30%), 서비스(+1.19%), 전기/전자(+1.11%), 섬유/의복(+1.08%),제조(+0.72%), 의약품(+0.69%), 화학(+0.58%), 전기가스(+0.51%), 기계(+0.39%), 음식료(+0.28%) 등이 상승. 반면, 통신(-0.81%), 종이/목재(-0.58%), 건설(-0.50%), 의료정밀(-0.49%), 은행(-0.36%), 보험(-0.35%)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43.58P(+15.67P/+0.65%)
4.국내 환율 마감시황
9월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中 경제지표 호조 속 위안화 강세 등에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6원 내린 1,181.9원으로 출발. 장 초반 1,183.3원(-0.2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워나갔음. 이후 1,180원 선 중반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다 오후장 중반 저점을 더욱 낮췄고 장 막판 1,178.4원(-5.1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끝에 1,179.0원(-4.5원)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美 증시가반등하며 위험선호 심리가 커진 가운데, 이날 발표된 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다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8월 소매판매는 2조9,273억 위안(약 509조원)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0.5% 증가. 올해들어 처음으로 플러스로전환했으며, 시장예상치도 상회했음. 같은달 산업생산도 전년동월대비 5.6% 증가해 전월치 및 시장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실업률도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음. 아울러 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강세를 용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위안화 환율이 강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도 이에 동조되는 모습을 나타냈음.
또한, 외국인이 2,5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을 부추겼음.
한편, 이번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달러화는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