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20.72(+12.44P, +1.54%)로 강세 출발. 장 초반 819.86(+11.58P, +1.4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중 833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음. 이후 상승폭을 다소 줄였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더욱 키웠고, 급등세를 보이며 장 막판 836.15(+27.87P, +3.45%)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끝에 835.91(+27.63P, +3.42%)에서 거래를 마감.
美 증시가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했고, 中 8월 공업이익 호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급등 마감.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12거래일만에 순매수. 코스닥지수는 지난 6월16일 6.09% 폭등한 이후 3개월 반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
지난 25일 장 마감 후 합병계획을 발표한 셀트리온그룹주들은 등락이엇갈림. 셀트리온제약(+6.68%)이 강세 마감했으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합 마감했고, 코스피 셀트리온(-1.35%)은 소폭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8억, 450억 순매수, 개인은 1,20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 20위내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만 보합 마감했을 뿐 여타 종목들은 모두 상승. 셀리버리(+7.64%), 메드팩토(+6.82%), 셀트리온제약(+6.68%), 알테오젠(+6.21%), 제넥신(+6.16%), 케이엠더블유(+5.87%), SK머티리얼즈(+5.80%), 콜마비앤에이치(+5.76%), 에이치엘비(+5.39%), 에코프로비엠(+5.37%), 씨젠(+4.88%), 원익IPS(+3.56%), CJ ENM(+3.16%), 리노공업(+2.54%) 등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 오락문화(+5.01%), 출판/매체복제(+4.97%), 통신장비(+4.95%), 운송장비/부품(+4.38%), 기타서비스(+4.17%), 반도체(+3.96%), 금속(+3.86%), IT H/W(+3.81%), 일반전기전자(+3.80%),기계/장비(+3.74%), 제약(+3.57%), 제조(+3.55%), 화학(+3.50%), 컴퓨터서비스(+3.26%), 소프트웨어(+3.23%)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35.91P(+27.63P/+3.42%)
3. 코스피 주가지수(3분봉,일봉)
- 코스피지수 -
9/28 KOSPI 2,308.08(+1.29%) 美 증시 상승(+), 中 8월 공업이익 호조(+), 기관 순매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혼조. 이날 코스피지수는 2,301.16(+22.37P, +0.98%)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줄였고, 2,291.32(+12.53P, +0.5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확대했고, 오후 들어 2,314.81(+36.02P, +1.58%)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 이후 2,310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결국 2,308.08(+29.29P, +1.29%)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장중 상승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으나 지난 주말 美 증시 상승, 전일 발표된 中 8월공업이익 호조, 정부의 뉴딜펀드 투자대상 공개, 금일 미국 연방법원의 틱톡 금지 가처분 신청 수용 소식 등이 전해진 가운데, 금일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상승. 기관이 이틀째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美 정부가 中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SMIC를 제재 대상에포함시키면서 美中 갈등이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장중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이 장 막판 순매도로 돌아섰고, 개인이 6거래일만에 순매도를기록하면서 지수의 상단은 제한됐음.
중국 국가통계국은 전일 중국의 8월 공업이익이 6,128.1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9.1%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 7월의 19.6%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 5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음.
금일 정부는 뉴딜펀드의 투자가이드라인을 공개.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5G, 신재생에너지 등 총 40개 분야(디지털뉴딜 30개, 그린뉴딜 17개 중 중복7개 제외), 197개 품목을 제시했으며, 가이드라인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11월 중 보완·확정하고 지속적으로 조정을 해 나갈 예정.
현지시간으로27일 美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내린 미국 내 틱톡 다운로드 금지 행정명령의 효력을 일시 중지했음. 다만, 11월12일 발효될 미국 내 틱톡 사용 전면금지 조치를 막아달라는 바이트댄스의 요청에 대해서는 이번의 경우 라는 전제를 달고 받아들이지 않았음.
한편,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명을 기록, 사흘째 두자릿 수를 유지.
일본, 홍콩, 대만이 상승했고, 중국이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1,496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6억, 622억 순매도.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157계약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02계약, 1,457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3원 상승한 1,173.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2bp 하락한 0.843%, 10년물은 전일 대비 0.2bp 상승한 1.42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틱 오른 112.05 마감. 외국인이 6,598계약 순매수, 자산운용, 은행, 금융투자는 각각 2,751계약, 1,850계약, 1,457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3틱 오른 133.12 마감. 외국인은 2,92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2,03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카카오(+4.98%), LG생활건강(+3.52%), 기아차(+3.41%), SK(+3.40%), 현대차(+3.24%), 삼성SDI(+2.18%), 삼성물산(+1.95%), 엔씨소프트(+1.91%), 삼성바이오로직스(+1.48%), 현대모비스(+1.35%), NAVER(+1.19%), 삼성전자(+0.52%) 등이 상승.반면, 셀트리온(-1.35%), LG전자(-1.29%), SK하이닉스(-0.48%), LG화학(-0.16%)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 의료정밀(+4.66%), 기계(+2.83%), 음식료(+2.70%), 비금속광물(+2.69%), 운수장비(+2.55%), 섬유/의복(+2.25%), 전기가스(+2.15%), 종이/목재(+2.07%) 등이 2% 이상 상승했고, 서비스(+1.93%), 운수창고(+1.88%), 유통(+1.68%), 화학(+1.50%), 보험(+1.39%), 통신(+1.32%), 금융(+1.31%), 철강/금속(+1.17%), 제조(+1.12%) 등이 동반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308.08P(+29.29P/+1.29%)
4.국내 환율 마감시황
9월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연휴를 앞둔 관망세 속 소폭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원 상승한 1,173.3원으로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원/달러 환율은 1,172.2원(-0.1원)에서 저점을 형성. 오전중 재차 상승전환한 뒤, 1,174.8원(+2.5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 1,173원 선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모습. 오후들어 상승폭을 다소 축소했고, 결국 1,173.6원(+1.3원)에서 거래를마감.
금일 원/달러 환율은 한산한 거래 속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에 나서지 않으면서 관망세가 짙은 모습을 보였음. 아시아시장에서 달러 강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고, 월말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 수입업체들의 달러 매수 물량과 저가 매수도 꾸준히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작용하기도 했으나 코스피지수가 2,300선을 상회, 1% 넘게 상승 마감하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단은 다소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