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뉴욕증시가美中 무역합의 낙관론 및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42.98(+0.95P, +0.13%)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741.78(-0.25P, -0.0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상승 전환했고, 상승폭을 키웠음. 오후 들어 752.98(+10.95P, +1.48%)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745선까지 상승폭을 급격히 줄이기도했으나 장 막판 재차 상승해 결국 751.64(+9.61P, +1.30%)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코로나19 관련주들이 상승했고, 기관이 순매수를 보이면서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째 상승.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던 美 주요 선물지수가 상승세를 보인 점도 코스닥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수급별로는 기관이 410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33억, 7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알테오젠(+25.62%), 휴젤(+9.04%), 솔브레인홀딩스(+7.07%), 에이비엘바이오(+5.76%), 셀트리온헬스케어(+5.36%), 씨젠(+5.18%), SK머티리얼즈(+4.54%), 셀트리온제약(+2.33%), 원익IPS(+1.96%), 스튜디오드래곤(+0.98%) 등이 상승. 반면, 메지온(-3.75%), 에이치엘비(-1.26%), 리노공업(-1.20%), 헬릭스미스(-1.09%), 펄어비스(-0.29%)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기타서비스(+3.65%), 유통(+3.32%), 음식료/담배(+3.12%), 금융(+3.07%), 인터넷(+2.31%), 화학(+2.28%), 소프트웨어(+2.01%), 제약(+1.65%), 반도체(+1.48%), IT S/W & SVC(+0.94%), 비금속(+0.82%) 등이 상승. 반면, 출판/매체복제(-1.78%), 컴퓨터서비스(-1.75%), 기타제조(-1.70%), 섬유/의류(-1.55%), 정보기기(-1.13%), 종이/목재(-1.07%), 금속(-0.94%), 건설(-0.88%), 운송장비/부품(-0.81%),운송(-0.77%), 일반전기전자(-0.60%)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51.64P(+9.61P/+1.30%)
3. 코스피 주가지수(3분봉,일봉)
코스피지수 3분봉코스피지수 일봉
- 코스피시장 -
6/22 KOSPI 2,126.73(-0.68%)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6월 1~20일 수출 부진(-), 美 주요 지수선물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美中 무역합의 낙관론 및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美中 무역합의 이행 소식 등에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126.38(-14.94P, -0.70%)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122.10(-19.22P, -0.9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낙폭을 줄였고, 오전 중 상승전환하기도 했음. 오후 들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고, 2,142.88(+1.56P, +0.07%)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재차 하락. 2,125선까지 하락한 후 2,137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다시 하락해 결국 2,126.73(-14.59P, -0.68%)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6월 1~20일 수출 부진 등이 시장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NAVER(+8.22%), 카카오(+3.98%), 엔씨소프트(+3.62%) 등 시총 상위 언택트株들이 상승했고, 美 주요 선물지수가 상승 전환하면서 장중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등으로장 막판 낙폭을 재차 키운 끝에 거래를 마감.
현지시간으로 21일 WHO(세계보건기구)는 하루 동안 전세계에서 183,020명의 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음. 언론에 따르면, 이는 역대 최고치로 국가별로는 브라질(54,771명), 미국(36,617명), 인도(1만5,400명 이상) 등에서 신규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코로나19가 美 서부와 남부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관세청이 발표한 6월1~20일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5% 감소한 250억 달러를 기록.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5억6,000만 달러로 16.2% 감소.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대부분 하락. 일본, 홍콩, 중국이 하락했고, 대만은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6억, 1,963억 순매도, 개인은 4,31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738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5,394계약, 366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2원 상승한 1,215.8원을기록.
4.국내 환율 마감시황
6월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8원 상승한 1,213.4원으로 출발. 오전중 1,214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원/달러 환율은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들어 상승폭을 더욱 축소하며 1,210.9원(+1.3원)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장 후반 1,215.9원(+6.3원) 고점을 형성한 끝에 1,215.8원(+6.2원)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 CNN방송은 지난 19일 자체분석 결과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등 미국 8개 주에서 7일간의 일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애플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된 美 4개 주에서일부 매장을 다시 폐쇄한다고 발표했음.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일(현지시간) 자체 집계 결과 지난 24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18만3,020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하루 기준 역대 최고치임. 또한, 관세청이 6월 1~20일 수출금액이 전년동기대비 7.5% 감소한 25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외국인 순매도 속 코스피지수가 하락한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