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 KOSDAQ 1,005.35(+1.16%) 美 나스닥지수 강세(+), 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中 성장 둔화 우려에도 기업 실적기대감 등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97.57(+3.71P, +0.37%)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워 1,000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오전 중 997.10(+3.24P, +0.33%)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상승폭을 키워 1,000선 부근에서 움직이던 지수는 장 후반 상승폭을 더욱 확대해 결국 장중 고점인 1,005.35(+11.49P, +1.16%)로 장을 마감. 종가 기준 지난 9월30일 이후 처음으로 1,000선 회복.
밤사이 美 나스닥지수가 주요 기술주 실적 기대감 속에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점이 증시에긍정적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이어갔지만, 개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개인이 633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억, 7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위메이드(+9.92%),펄어비스(+7.59%), 오스템임플란트(+5.90%), 아프리카TV(+5.62%), 에이치엘비(+3.56%), 엘앤에프(+2.92%), 씨젠(+2.92%), 천보(+1.62%), 카카오게임즈(+1.55%), 알테오젠(+1.33%), 스튜디오드래곤(+0.54%), 셀트리온제약(+0.41%), 동화기업(+0.30%), 에코프로비엠(+0.29%), CJ ENM(+0.11%) 등이 상승. 반면, 휴젤(-0.44%), 셀트리온헬스케어(-0.34%), 리노공업(-0.23%), SK머티리얼즈(-0.22%)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디지털컨텐츠(+3.99%), IT S/W & SVC(+2.58%), IT 부품(+2.05%), 의료/정밀 기기(+2.03%)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기타서비스(+1.63%), 금융(+1.52%), 제약(+1.41%), 소프트웨어(+1.30%), 오락/문화(+1.28%), 운송장비/부품(+1.27%), 출판/매체복제(+1.22%),제조(+1.00%)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반면, 비금속(-1.05%), 건설(-0.62%), 운송(-0.44%) 등 일부 업종은 하락.
밤사이 뉴욕증시가 中 성장 둔화 우려에도 기업 실적 기대감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中 성장 둔화 우려 속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022.23(+15.55P, +0.52%)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워 3,034.53(+27.85P, +0.9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전 중 3,014.19(+7.51P, +0.25%)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재차 상승폭을 키워 오전 장 후반 3,030선을 회복하기도 함. 오후 장중3,020선 중후반대에서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결국 3,029.04(+22.36P, +0.74%)로 장을 마감.
밤사이 뉴욕증시에서 中성장 둔화 우려에도 대형 기술주들이 기업 실적 기대감 속에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기술주 중심의 美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 9월24일 이후 처음으로 15,000선을 회복함.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며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美 기술주 강세 속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대표주가 큰 폭 상승. 게임, 엔터테인먼트, IT 대표주들도 강세를 기록.
아울러 원/달러 환율이 위험 자산 선호 심리 속 달러 강세 등에 큰 폭으로 하락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9원 하락한 1,178.7원을 기록해 지난 9월27일 이후 처음으로 1,180원선 아래로 밀려남.
한편, 금일 북한이 오전 10시17분경 함경남도 신포 동쪽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SLBM으로 추정되는 미상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73명(국내 발생 1,048명, 해외 유입 25명)으로 집계됐음. 이틀 연속 1,000명대 초반을 기록.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수도권/비수도권에서 모두 감소세를 보였으며, 감염재생산지수도 0.86으로 2주 연속 1 미만으로 값을 유지했음.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인구 대비 78.8%를 기록, 2차 접종 완료자는 65.9%를 기록.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8억, 1,827억 순매수, 개인은 3,27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이 1,522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2계약, 971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9bp 하락한 1.86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1bp하락한 2.37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틱 상승한 108.64로 마감. 외국인이 2,921계약 순매수, 개인은 3,228계약 순매도. 10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6틱 상승한 122.90으로 마감. 금융투자가 2,106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57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카카오(+4.94%), 삼성SDI(+3.12%), NAVER(+2.77%), 카카오뱅크(+2.17%), LG생활건강(+1.86%), 크래프톤(+1.54%), SK텔레콤(+1.18%), 삼성바이오로직스(+1.17%), 셀트리온(+0.69%), SK하이닉스(+0.62%), 삼성전자(+0.57%), 현대모비스(+0.55%), LG화학(+0.48%), 삼성물산(+0.41%), POSCO(+0.16%), 기아(+0.12%) 등이 상승. 반면, SK이노베이션(-0.97%), KB금융(-0.89%), 현대차(-0.24%)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서비스업(+2.56%), 은행(+1.78%), 증권(+1.33%)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의약품(+0.90%), 통신업(+0.89%), 의료정밀(+0.86%), 전기전자(+0.78%), 보험(+0.57%), 제조업(+0.54%), 금융업(+0.53%), 운수창고(+0.34%), 화학(+0.29%), 운수장비(+0.25%)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전기가스업(-0.56%), 유통업(-0.34%), 건설업(-0.28%), 철강금속(-0.22%)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029.04P(+22.36P/+0.74%)
4.국내 환율 마감시황
10월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 및 증시 강세 등에 큰 폭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원 내린 1,187.1원에서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키워 정오 무렵 1,181원선 부근까지 밀려나는 모습. 오후 장중 1,181원선 부근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은 장 막판 낙폭을 더욱 키워 1,178.5원(-9.1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1,178.7원(-8.9원)으로 거래를 마감. 지난 9월27일 이후 처음으로 1,180원선 아래로 밀려남.
위험 자산 선호 심리 속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이날 원/달러 환율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가던 달러화가 이날 아시아시장에서 급락하면서 위안화, 유로화, 엔화, 호주달러 등 기타 통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이에 연동되는 모습.
아울러 위험 자산 선호 심리 속 외국인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가 강세를나타낸 점도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코스피지수는 0.74% 상승하며 3,030선에 바짝다가섬. 코스닥지수는 1% 넘게 상승해 지난 9 월30일 이후 처음으로 1,000선을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