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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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8월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전일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등에 급등.

전일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 등이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 美 트럼프 대통령은 9월1일부터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국제유가가 7.9% 폭락한 가운데, 이날 폭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美 원유채굴장비 수가 전주대비 감소한 점도 국제유가에 상승압력으로 작용. 이날 발표된 美 원유채굴장비수는 전주대비 6개감소한 770개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에 원유채굴장비수는 5주 연속 감소세를 보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71달러(+3.17%) 상승한 55.66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8월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전쟁 우려 등으로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트럼프 美 대통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발언 여파가 지속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0.37%)와 S&P500지수(-0.73%)가 동반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32%)는 1% 넘게 하락.

전일 트럼프 美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美/中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은 전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농산물 수입 확대 및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대미 판매 중단 약속 등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무역 협상은 계속 진행하되 9월1일부터 아직까지 관세가 부과되지 않았던 3,000억달러(약360조원) 규모의 중국산 상품들에 대한 10%의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힘. 이는 지난 6월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美/中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 재개와 추가관세 보류에 합의한지 약 한달만임.
이에 중국도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 中 상무부는 "미국이추가 관세를 실행에 옮길 경우 중국은 부득불 필요한 반격 조치를 할 것이며, 국가의 핵심이익과 인민의 근본이익을 결연히 지킬 것"이라고밝힘. 이어 "일체의 결과는 모두 미국의 책임"이라고 언급.
한편,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10%의 대중국 추가관세가 25%로 인상된 뒤 4~6개월 가량 유지될 경우 9개월 이내 경기침체가 닥칠 것"이라고 분석.

한편, 美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연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은 높아지는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7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이 16만4,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해 시장전망치를 다소 밑돌았음. 지난 6월 신규 고용과 5월 신규 고용도 각각 하향됐음. 7월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3.7%를 기록. 다만, 시간당 임금은 전월대비 0.08달러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대중국 추가관세 예고로 인해 앞으로 고용시장 둔화세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
여타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 美 상무부가 발표한 6월 무역적자는 551억5,000만 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해 전월대비 0.3%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부진했음. 6월 공장주문은 전월대비 0.6% 증가해 3개월만에 반등했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못 미쳤음.

이날 국제유가는 전일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71달러(+3.17%) 급등한 55.66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화학, 기술장비, 자동차, 에너지, 소프트웨어/IT서비스, 복합산업, 운수, 의료 장비/보급, 제약, 금속/광업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美/中 무역갈등 우려 속에 캐터필러(-1.77%)와 애플(-2.12%)이 하락했으며, 나이키(-2.38%)도 하락. 아울러 반도체 관련주 약세 속에 인텔(-1.66%), AMD(-1.41%), 텍사스 인스트루먼트(-1.32%) 등이 하락.

다우 -98.41(-0.37%) 26,485.01, 나스닥 -107.05(-1.32%) 8,004.07, S&P500 2,932.05(-0.73%), 필라델피아반도체 1,488.43(-1.56%)

 

 

 

 

 

 

 

 

 

 


3. 미국시장 섹터시황

 

8월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 中 무역전쟁 우려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대부분 하락.

특히, 美/中 무역갈등 우려 속에 캐터필러(-1.77%)와 애플(-2.12%)이 하락하는 등 산업재와 모바일 섹터가 하락했으며, 인텔(-1.66%), AMD(-1.41%), 텍사스 인스트루먼트(-1.32%) 등이 하락하는 등 반도체 섹터의 약세도 두드러짐. 이 외 마이크로소프트(-0.84%) 등 컴퓨터, 페이스북(-1.93%) 등 인터넷, 모건스탠리(-1.89%) 등 은행, 타깃(-1.33%) 등 유통 섹터 등도 약세를 기록.

반면, 맥도날드(+1.53%) 등 음식료, 듀크에너지(+0.71%) 등 전력 섹터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건설기계

 건설기계 및 중장비부품/완제품 생산, 판매업체. 건설기계란 토목공사 및 건축공사 등의 건설공사에 쓰이는 기계 또는 중장비를 통칭하며, 대표적으로 덤프트럭, 불도저, 굴삭기(포크레인), 로우더, 크레인 등이 있음. 국내외 국가주도 대규모 SOC 사업, 인프라공사 등의 추진에 따라 부각되는 경향이 있음.



인터넷 대표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산업 대표기업군. 이들 소수 업체들이 상위 사업자군을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임. 이중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네이트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압도적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SK컴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음. 주요 수입원은 온라인광고이며, 광고주들의 특성상 많은 트래픽이 모이는 상위 포털 업체에 광고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음.



아이폰 관련주

 미국 애플사의 휴대 전화 시리즈로 2007년 첫 출시됐으며, 1년 주기로 신제품을 공개.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인 아이팟(iPod), 휴대폰, 인터넷 및 이메일 송수신 등이 가능하며, OS로 iOS라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사용. 카메라, OLED/LCD 디스플레이, 배터리, 칩셋 및 프로세서(AP), D램, 낸드플래시, 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다양한 부품이 적용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이 관련주로 부각. 아이폰 판매량 및 신제품 공개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음.

- 히스토리

 ☞ 2019-08-02 美, 대중추가 관세 부과에 따른 아이폰 판매 부진 우려 등에 하락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23 KB금융 및 우리금융지주 2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모멘텀 지속 등으로 상승(주도주 : BNK금융지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 2019-06-20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4. 국내환율 마감시황

 

8월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日 수출규제 우려 지속 및 美/中 무역분쟁 격화 등에 원/달러 환율은 급등.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6원 오른 1,203.6원으로 출발. 장 초반 1,202.3원(+4.3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장 1,218.3원(+20.3원)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1,212원선까지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며 1,215.3원(+17.3원)에서 거래를 마감. 원/달러 환율은 3년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

日 수출 규제 우려 지속 및 美/中 무역분쟁 격화 등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 8월2일 일본이 한국을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가운데, 정부는 韓-日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는 모습.
美 트럼프 대통령이 9월1일부터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결정한 가운데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방압력을 가함. 이날 장 중 역내 달러/위안 환율이 11년만에 7위안을 넘기는 등 위안화가 약세를 보임.

원/달러 : 1,215.3원(+17.3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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