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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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8월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中 무역전쟁 우려 지속 등에 하락

美/中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된 점이 이날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최근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했으며, 중국은 이에 대응해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중단한다고 발표함. 또한 전일 美 재무부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확산될 우려가 부각되고 있음. 이날 美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등 세계에서 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며 미국은 강한 위치에 있다고 언급. 또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중국 인권 운동가와의 만남에서 중국의 인권 침해 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양국의 갈등이 격화될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06달러(-1.94%) 하락한 53.63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8월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위안화 약세 진정 안도 등에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위안화 환율이 다소 안정된데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1.21%)와 S&P500지수(+1.30%)가 상승했으며, 나스닥지수(+1.39%)도 상승 마감.

전일 장 마감 후 미국이 중국의 위안화 7위안 상회(포치) 허용 조치에 대해 반발하며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한 가운데, 무역 전쟁에 이어 환율 전쟁도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지만, 위안화 환율이 다소 안정되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 환율을 7위안 아래로 고시한 가운데, 이와 함께 홍콩에서 300억 위안(약 5조 원) 규모의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하기로 하며 위안화 환율 안정에 일조했음. 아울러 美/中 무역협상 관련 유화적인 발언이 나온 점도 증시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협상에 열린 자세이며, 협상에 따라 관세도 유동적일 수 있다고 밝힘. 또한, "우리가 협상하고 싶다는 게 현실"이라며, "9월에 중국 협상단이 미국을 방문할 계획인데, 관세와 관련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언급했음.

美/中 무역전쟁 격화에도 적극적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약화되는 모습.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준이 무역 전쟁의 변화에일일이 대응하기는 어렵다며, 이미 무역 불확실성에 대응해 상당한 조처를 취했다고 밝힘. 아울러 연준이 이미 취한 완화조치 영향을 지켜볼필요도 있다면서,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나타냈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채용공고는 734만8,000명을 기록해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를 기록.

이날 국제유가는 美/中무역전쟁 우려 지속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06달러(-1.93%) 하락한 53.63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의료 장비/보급, 통신서비스, 보험, 산업서비스, 제약, 자동차, 운수, 소매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美/中 무역갈등 고조 속 전일 낙폭을 키웠던 애플(+1.89%), 나이키(+2.95%) 등이 반등에 성공한 반면, 딘 푸즈(-36.53%)가 2분기 실적 부진에 폭락했으며, 시월드 엔터테인먼트(-1.37%)도 실적 부진에 하락 마감.

다우 +311.78(+1.21%) 26,029.52, 나스닥 +107.23(+1.39%) 7,833.27, S&P500 2,881.77(+1.30%), 필라델피아반도체 1,441.77(+1.28%)

 

 

 

 

 

 


3. 미국시장 섹터시황

 

8월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위안화 약세 진정 안도 등에 상승한 가운데, 대부분의 섹터가 강세를 기록.

특히, 美/中 무역갈등 고조 속 전일 낙폭을 키웠던 나이키(+1.89%)가 상승하는 등 소비재 섹터가 강세를 기록했으며, AMD(+3.1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62%) 등 반도체 섹터와 페이스북(+1.53%)등 인터넷 섹터도 강세를 기록.

이 외 월트디즈니(+2.58%) 등 미디어, 뱅크오브아메리카(+1.21%) 등 은행, AIG(+2.97%) 등 보험, 마스타카드(+3.05%) 등 카드, 맥도날드(+1.72%) 등 음식료, 타깃(+2.45%) 등 유통, 페덱스(+2.50%) 등 운송/물류 섹터 등이 강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패션/의류

 의류를 비롯해 신발, 가방, 악세사리 등 패션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군. 내수경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주요 유통망인 백화점의 실적과 상관성이 높음. 브랜드인지도가 매우 중요한 업종.

- 히스토리

 ☞ 2019-07-30 日 제품 불매운동 반사이익에상승(주도주 : TBH글로벌, 코데즈컴바인, 쌍방울, 좋은사람들)
 ☞ 2019-07-05 日 제품 불매 운동 확산 조짐에 상승(주도주 : LF,신성통상, 한세엠케이)

 

인터넷 대표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산업 대표기업군. 이들 소수 업체들이 상위 사업자군을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임. 이중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네이트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압도적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SK컴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음. 주요 수입원은 온라인광고이며, 광고주들의 특성상 많은 트래픽이 모이는 상위 포털 업체에 광고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음.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31 7월 D램 고정가격 급락 등에 하락
 ☞ 2019-07-24 2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 속 하락
 ☞ 2019-07-22 D램 현물 가격 상승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23 KB금융 및 우리금융지주 2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모멘텀 지속 등으로 상승(주도주 : BNK금융지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 2019-06-20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생명보험

 생명보험사업 영위 기업군. 국내 보험시장의 60~70%를 차지하고 있는 생명보험은 사람의 생사(生死)를 보험사고로 하고, 보험사고 발생시 손해의 유무나 다소를 불문하고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정액보험이란 점에서 보험사고 발생 시 그 손해를 실손보상하는 손해보험과는 차이가 있음.

- 히스토리

 ☞ 2019-07-16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
 ☞ 2019-07-02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일부 관련주 하락

 

 


4. 국내환율 마감시황

 

 

8월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위안화 안정세 및 당국 개입 경계감 등에 약보합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3원 내린 1,213.0원으로 출발.장 초반 낙폭을 키우며 1,211.2원(-4.1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축소함. 오전장 상승전환에 성공하며 1,216.9원(+1.6원)에서 고점을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 오후장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1,214.9원(-0.4원)에서 거래를 마감.

위안화가 안정세를 보인 점과 당국 개입 경계감 등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이날 개장전 긴급 거시경제금융 회의를 통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환율이 한 방향으로 급격히 쏠리면 파인튜닝(미세조정) 차원에서 정책당국이 개입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용인돼 있다고 발언하면서 당국개입 경계감이 짙어지는 모습.

中 인민은행이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일대비 0.45% 절하된 달러당 6.9996위안으로 고시했으나, 지난 6 일 인민은행이 외국계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위안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안화는 안정세를 보임.

한편,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50bp 깜짝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였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짐.

원/달러 : 1,214.9원(-0.4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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