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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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9월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에 폭등.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가 부각된 점이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14일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주요 시설이 피격되면서 가동 중단됐음.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화재는 진압됐지만 시설 가동을 당분간 중단한다며, 이번 조치로 하루 평균570만 배럴의 생산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밝힘. 이는 사우디 원유 생산량의 절반 가량의 규모이며, 전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 5%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번 사우디 공격의 배후가 이란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도 부각되는 모습. 사우디 군은 예비조사 결과 공격에 사용된 무기들은 이란제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공격이 시작된 위치를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힘. 또한 美 트럼프 대통령은사우디에 대한 공격의 책임이 이란에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게 보인다며 우리가 전쟁을 해야한다면 미국은 준비가 돼있다고 언급.

다만, 전일 美 트럼프 대통령이 “유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우디 공격을 근거로 전략비축유 방출을 허가했으며, 필요하다면 시장에 잘공급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양으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의 상승폭은 축소되는 모습.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8.05달러(+14.68%) 상승한 62.90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9월1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 여파 등에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생산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국제유가가 폭등하면서 글로벌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0.52%)가 9거래일만에 하락했으며, 나스닥지수(-0.28%)와 S&P500지수(-0.31%)도 동반 하락.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주요 석유 시설과 유전이 드론 공격을 받은 뒤 글로벌 원유 공급 우려가 불거지면서 증시 하락을 이끌었음. 지난 주말 사우디 동부 아브카이크 탈황 석유시설과 쿠라이스 유전이 드론 공격을 받고 가동이 중단됐음.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화재는 진압됐지만 이들 시설 가동을 당분간 중단한다며, 이번 조치로 하루 570만 배럴의 생산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밝힘. 이는 사우디 하루 산유량의 절반으로, 전세계 일일 산유량의 5%에 해당하는 규모임. 이에 따라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8.05달러(+14.68%) 폭등한 62.90달러에 거래 마감.
한편, 트럼프 美 대통령은 전일 “유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우디 공격을 근거로 전략비축유에서 석유 방출을 허가했으며, 필요하다면 시장에 잘 공급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양으로 결정했다"고 밝힘. 아울러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우디에 대한 공격이 이란 책임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으며, 만약 전쟁을해야만 한다면 미국은 준비가 돼있다면서 무력 사용 가능성도 열어뒀음.

中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中 국가통계국은 8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4.4% 증가해 전월 4.8% 증가 대비 증가폭이 감소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로 2002년 2월 이후 최저치임. 8월 소매판매도 7.5% 증가를 기록해 전월 7.6% 증가 대비 증가폭이 감소됐으며,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음.
이날 발표된 美 경제지표도 부진한 모습. 뉴욕연방준비은행은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4.8에서 2.0으로 하락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전망치도 하회하는 수치임.

한편,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에 따른 국제유가 폭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경우 연방준비제도(Fed) 등 중앙은행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음. 이날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이번달 금리 동결 기대는 30% 이상으로 급등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소매, 운수, 통신서비스, 보험,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에너지, 유틸리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연료 가격 상승 우려 속에 델타 에어라인(-1.57%),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7.28%)이 하락했으며, GM(-4.25%)은 노조 파업 여파까지 겹치면서 하락. 반면, 국제유가 폭등 속에 에너지 관련주들이강세를 보인 가운데 엑슨 모빌(+1.50%), 쉐브론(+2.16%)이 상승했으며, 체사피크 에너지(+15.73%)와 마라톤오일(+11.57%)은 급등 마감.

다우 -142.70(-0.52%) 27,076.82, 나스닥 -23.17(-0.28%) 8,153.54, S&P500 2,997.96(-0.31%), 필라델피아반도체 1,594.49(-0.70%)


3. 미국시장 섹터시황

9월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 여파 등에 하락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대부분 하락.

특히, 국제유가 폭등에 따른 연료 가격 상승 우려 속에델타 에어라인(-1.57%),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7.28%)이 하락하는 등 항공 섹터가 약세를 나타냈으며, GM(-4.25%)은 노조 파업 여파까지 겹치면서 하락하는 등 자동차 섹터도 약세. 이 외 홈데포(-1.28%) 등 소매유통, P&G(-1.94%) 등 소비재, 맥도날드(-1.15%) 등 음식료, 골드만삭스(-1.22%) 등 은행, 아마존닷컴(-1.71%) 등 인터넷, 마이크로소프트(-0.72%) 등 컴퓨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0.69%) 등 반도체 섹터등이 약세를 기록.

반면, 국제유가 폭등 속에 엑슨 모빌(+1.50%), 쉐브론(+2.16%)이 상승하는 등 정유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체사피크 에너지(+15.73%)와 마라톤오일(+11.57%) 등 여타 에너지 섹터도 강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9-09-16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조짐 등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GS, S-Oil)
 ☞ 2019-09-11 견조한 정제마진 유지 전망 등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GS, S-Oil)
 ☞ 2019-08-30 친환경 선박유 전환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GS, S-Oil)

 

석유화학

 석유화학이란 나프타, 천연가스를 원료로 에틸렌, BTX원료를 생산하는 공업과 이들 기초유분을 원료로 합성수지, 합성고무 등을 생산하는 공업을 총칭함. 중간 소재산업으로서 공급 능력과 경쟁력 확보에 따라 전방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자본집약적이며 고부가가치의 장치산업임.

- 히스토리

 ☞ 2019-09-16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조짐 등에 상승(주도주 :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SK이노베이션, 태광산업)
 ☞ 2019-09-09 中 경기부양 정책에 따른 수요회복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동성화학)

 

항공/저가 항공사(LCC)

 항공운송업 영위 종목군. 국내 대표 항공사(Full Service Carrier)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있으며, 저가항공사(Low Cost Carrier)로는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이 있음. 국내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과점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중이나 최근 저가항공사들의 시장점유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항공/저가항공사의 실적과 주가는 무엇보다 항공수요(여객 및 화물 수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항공수요는 사회, 경제, 계절적 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하는 특징이 있음. 이 밖에 항공기 구입에 따른 외화부채로 인해 환율 하락 수혜주로 분류되며, 연료비가 영업비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유가 하락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8-23 지소미아 종료 여파 등으로 하락
 ☞ 2019-08-16 출국 수요 성장 둔화 전망 및 실적 부진 등에 하락
 ☞ 2019-08-02 日, 한국 화이트 리스트 제외 속 일본여행 수요 감소 우려 등에 하락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19-08-28 현대차,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 도출 소식에 상승(주도주 :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만도)
 ☞ 2019-07-24 완성차업체 2분기 실적 호조 속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만도, 기아차)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9-16 외국인 자금 이탈 일단락 및저평가 분석에 상승(주도주 :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DGB금융지주)
 ☞ 2019-07-23 KB금융 및 우리금융지주 2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모멘텀 지속 등으로 상승(주도주 : BNK금융지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4. 국내환율 마감시황

9월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저점인 1,184.1원(+1.0원)으로 출발.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운 원/달러 환율은 오후장 상승폭을 소폭 축소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고점 부근인 1,190.7원(+7.6원)에서 거래를 마감. 장중 고점은 1,190.9원(+7.8원).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커진 점이 이날 원/달러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14일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의 석유시설이 피습된 가운데, 미국과 사우디가 공격의 배후를 이란으로 지목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됨.

또한, 현지시간 17일,18일 FOMC를 앞둔 가운데,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물가 상승압력이 높아질 경우 금리 인하 결정에 부담을 느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점과 중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이 꺾이면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에 하방압력을 가함. 中 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창구(MLF) 금리를 3.3%로 동결하면서 대출 우대금리 제도 발표와는 상반되는 모습을 보임.

원/달러 : 1,190.7원(+7.6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0.65
AMD AMD +0.46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0.69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0.96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0.84
램리서치 LRCX -0.26
모바일 애플 AAPL +0.53
퀄컴 QCOM -0.47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0.72
시스코 CSCO -0.14
IBM IBM -0.83
오라클 ORCL -1.13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0.68
페이스북 FB -0.52
아마존 AMZN -1.71
이베이 EBAY -0.17
알리바바 BABA -1.17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1.61
컴캐스트 CMCSA -1.30
넷플릭스 NFLX +0.05
통신 버라이즌 VZ -0.77
AT&T T -1.58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0.89
골드만삭스 GS -1.22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0.13
씨티그룹 C -0.80
모건스탠리 MS -0.91
웰스파고 WFC +0.12
보험 트래블러스 TRV +0.02
AIG AIG -1.14
메트라이프 MET -1.70
카드 마스타카드 MA -0.81
비자 V -0.65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1.31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0.95
화이자 PFE -0.22
머크 MRK -0.70
암젠 AMGN -0.71
애브비 ABBV +0.10
메드트로닉 MDT -0.57
월그린부츠 WBA -1.16
유나이티드헬스 UNH +0.35
일라이 릴리 LLY -0.69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0.08
음식료 얌브랜즈 YUM -0.74
맥도날드 MCD -1.15
코카콜라 KO -0.55
펩시코 PEP -1.14
스타벅스 SBUX -1.17
필립모리스 PM -0.62
소비재 P&G PG -1.94
콜게이트-팜올리브 CL -1.81
나이키 NKE -0.06
유통 월마트 WMT -1.58
코스트코 홀세일 COST -1.10
타깃 TGT -0.95
TJX TJX -2.03
홈데포 HD -1.28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1.57
유니온 퍼시픽 UNP -1.46
페덱스 FDX -0.30
UPS UPS -0.08
석유/화학 셰브런 CVX +2.16
엑슨모빌 XOM +1.50
산업재 GE GE +0.43
3M MMM -1.03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0.01
보잉 BA -0.24
캐터필러 CAT -0.47
록히드마틴 LMT +2.03
자동차 테슬라 TSLA -0.97
GM GM -4.25
포드 F -1.59
철강 누코 NUE -0.82
뉴몬트 마이닝 NEM -0.36
전력 듀크에너지 DUK -0.83
도미니언 에너지 D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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