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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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6월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지속 등에 소폭 상승.

전일 오만해에서 유조선 두척이 피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동 지역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 언론에 따르면, 호르무츠 해협 인근 오만해에서 대형 유조선 2척이 공격 받은 것으로 전해짐. 이에 대해 전일 미국은 이번 사건이 이란이 자행한 것이라고 발표했음. 아울러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를 통해“이번 사건은 이란 소행”이라고 재차 밝혔음. 다만, 이란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음.

다만, 글로벌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국제유가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국제에너지기구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원유 수요 증가전망치를 하루평균 130만 배럴에서 120만 배럴로 하향조정 했음.

한편, 원유 시추업체 베이커휴즈는 이번주 미국내 운영중인 원유채굴장비수가 지난주보다 1개 감소한 788개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적은 숫자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전거래일보다 0.23달러(+0.44%) 상승한 52.51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6월1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반도체 우려 및 中 경제지표 부진 등에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반도체 업황 부진 우려 및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에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0.07%)와 S&P500지수(-0.16%)가 하락했으며, 기술주중심의 나스닥지수(-0.52%)도 하락.

브로드컴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반도체 업황에 우려를 불러일으킨 점이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전일 반도체 칩 업체 브로드컴은 미국과 화웨이의 대립과 무역 마찰 등으로 인해 수요 둔화가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으며, 이에 매출 등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 이에 브로드컴이 5.57% 하락했으며, AMD,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인텔 등 여타 반도체주들도 하락세를 보임.

부진한 중국 경제지표도 미국 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 중국의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5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5.0% 증가함. 이는 2002년 2월 2.7%를 기록한 이후 17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며, 시장 전망치와 전월치를 모두 하회하는 수준임.

반면, 미국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 美 상무부가 발표한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증가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0.6% 증가보다 다소 부진했지만, 지난달보다 상승폭을 확대함. 아울러 4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0.2% 감소에서 0.3% 증가로 상향 조정됨. 연준은 5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4%(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함. 6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는 97.9로 전월 확정치보다 하락했지만, 시장 전망치를 상회함.

한편, 시장에서는 18~19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주목하는 모습.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달 초 경기 확장을 위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히는 등 금리 인하 기대감 커진 가운데, 이번에 점도표와 성명서 등을 통해 기준금리 인하 신호를 보낸 뒤 다음 달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어지고 있음.

이날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지속 등에 소폭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23달러(+0.44%) 상승한 52.51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 화석연료, 화학, 자동차,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금속/광업, 기술장비, 의료장비/보급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실적 전망치 하향에 브로드컴(-5.57%)이 하락했으며, AMD(-3.28%), 텍사스 인스트루먼트(-3.48%) 등 여타 반도체주도 하락세를 보임. 반면,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와 소비재업체 등 600여개 기업이 트럼프대통령에게 중국과 무역협상 타결을 촉구하는 서신을 보낸 가운데, 월마트(+0.39%), 홈데포(+1.69%) 등이 상승. 아울러 가상화폐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페이스북(+2.17%)이 상승했으며, 이날 상장한 애완 동물 생필품 업체 츄이(+59.05%)가 급등.

다우 -17.16(-0.07%) 26,089.61, 나스닥 -40.47(-0.52%) 7,796.66, S&P500 2,886.98(-0.16%), 필라델피아반도체 1,356.55(-2.61%)

 

 

3. 미국시장 섹터시황

 

6월1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반도체 우려 및 中 경제지표 부진 등에 하락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은 등락이 엇갈린 모습.

특히, 브로드컴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브로드컴(-5.57%), AMD(-3.28%), 텍사스 인스트루먼트(-3.48%) 등 반도체 섹터가 약세를 보임. 아울러 퀄컴(-1.73%) 등 모바일, 시스코(-2.53%) 등 컴퓨터, 알파벳A(-0.43%) 등 인터넷, 넷플릭스(-1.08%) 등 미디어, 델타항공(-0.94%) 등 운송/물류 섹터도 약세를 기록.

반면, 버라이즌(+1.15%) 등 통신, 씨티그룹(+0.60%) 등 은행, 메트라이프(+0.62%) 등 보험, 스타벅스(+1.07%) 등 음식료, 홈데포(+1.69%) 등 유통뉴몬트 마이닝(+1.07%) 등 금(金), 튜크에너지(+1.27%) 등 전력 섹터는 강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6-13 반도체 업황 부진 전망에 하락
 ☞ 2019-05-07 올해 글로벌 반도체시장 역성장 전망 등에 하락
 ☞ 2019-04-26 인텔, 올해 반도체시장 부진 전망 등에 하락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국내 대표 IT 기업군.



인터넷 대표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산업 대표기업군. 이들 소수 업체들이 상위 사업자군을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임. 이중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네이트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압도적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SK컴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음. 주요 수입원은 온라인광고이며, 광고주들의 특성상 많은 트래픽이 모이는 상위 포털 업체에 광고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음.


통신

 유/무선 통신서비스 제공회사.

 

4. 국내환율 마감시황

 

6월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 FOMC 경계감 속 강보합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186.4원으로 출발. 오전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1,187.5원(+2.2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이내 상승폭을 점차 반납하는 모습. 오후 장중 1,185.4원(+0.1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원/달러 환율은 장마감 무렵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1,186.5원(+1.2원)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점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 주말 미국의 5월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과도했던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형성됨. 아울러 중동 지정학적 위험과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안전통화 선호분위기가 이어지며 달러화 가치가 상승함. 다만, FOMC 회의와 G20 정상회의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지며 상승폭은 크지 않은 모습.

원/달러 : 1,186.5원(+1.2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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