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728x90

 

 

 

1. 국제유가 마감시황

 

6월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수요 둔화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뉴욕연방준비은행은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8.60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월치와 시장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수치이며, 2년여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음. 아울러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와 웰스파고가 발표한 6월 NAHB 주택시장지수도 64를 기록해 전월치와 시장기대치를 밑돌았음. 또한, 지난주 中 국가통계국이발표한 5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5% 증가해 지난 17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음.

지난 13일 오만해에서 유조선 두척이피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동 지역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국제유가의 하락폭을 제한. 마이크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이 전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정부가 이란과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필요한 조치를 모두 취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란 원자력 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핵합의에서 정한 핵프로그램 감축/동결 의무를 일부 지키지 않았다고 밝히며,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

한편,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장관은 OPEC 회원국들이 한 나라를 빼고 다음 회의를 7월 초로 연기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힘. 다만, 이란은 회의를 연기하려면 7월10~12일로 늦춰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58달러(-1.10%) 하락한 51.93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6월1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FOMC 회의 관망세 속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 속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0.09%)와 S&P500지수(+0.09%)가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62%)도 상승.

이번주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진 가운데, 이날 발표된 美 경제지표가 부진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운점이 증시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 연방준비제도(Fed)는 18일부터 이틀간 FOMC 회의를 개최하며, 시장에서는 점도표 상의 예상 금리 하향 조정 등 금리인하에 대한 힌트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 되어지고 있음. 아울러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부진도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 뉴욕연방준비은행은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의 17.8에서 -8.6으로, 26.4포인트 급락했다고 발표함. 이는 2016년 이후 최저이며, 하락폭 또한 사상 최대 수준임. 시장 전망치도 대폭 하회함.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가 발표한 6월 주택시장지수는 64로, 전월 66에서 하락하며시장 전망치를 하회함.

다만, 시장에서는 연준이 확실한 금리인하 신호를 보내지 않는 등 시장의 기대에 충족하지 못할 경우 충격을받을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금리인하 기대감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음.

이란을 둘러싼 중동 지역 긴장감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美/中 무역전쟁 불확실성도 여전한 모습.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이달 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열더라도 곧바로 무역 합의가 이뤄질 수는 없다며, 협상재개에 합의하는 선에 머물 것이라고밝힘.

이날 국제유가는 수요 둔화 우려 지속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58달러(-1.10%) 하락한 51.93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 화석연료, 의료장비/보급, 제약, 소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금속/광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세계 최대 미술품 경매회사 소더비(+58.60%)가 프랑스의 통신·언론재벌 파트리크 드라히에게 37억 달러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급등. 아울러 화이자의 인수 소식에 어레이 바이오파마(+56.94%)도 급등. 또한, 2분기 회원수 급증 전망 등에 넷플릭스(+3.21%)가 상승했으며, 가상화폐 비즈니스 기대감 지속에 페이스북(+4.24%)도 상승.반면, 반도체 업황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AMD(-3.82%), 램리서치(-2.43%) 등은 하락.

다우 +22.92(+0.09%) 26,112.53, 나스닥 +48.37(+0.62%) 7,845.02, S&P500 2,889.67(+0.09%), 필라델피아반도체 1,347.86(-0.64%)

 

 

3. 미국시장 섹터시황

 

6월1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 속에 상승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은 등락이 엇갈린 모습.

가상화폐 비즈니스 기대감 지속에 페이스북(+4.24%)이 상승하는 등 인터넷 섹터가 강세를 보였으며, 2분기 회원수 급증 전망에 넷플릭스(+3.21%)가 상승하는 등 미디어 섹터도 강세. 이외 애플(+0.60%) 등 모바일, 테슬라(+4.70%) 등 전기차, GM(+1.35%) 등 자동차, 뉴몬트 마이닝(+0.81%) 등 금(金) 섹터가 강세를 기록.

반면, 반도체 업황 우려 지속에 AMD(-3.82%), 램리서치(-2.43%) 등 반도체 섹터가 약세를 이어갔으며, 버라이즌(-1.12%) 등 통신, 씨티그룹(-1.39%) 등 은행, 메트라이프(-0.96%) 등 보험, 스타벅스(-1.45%) 등 음식료, 유니온 퍼시픽(-1.35%) 등 운송/물류 섹터도 약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인터넷 대표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산업 대표기업군. 이들 소수 업체들이 상위 사업자군을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임. 이중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네이트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압도적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SK컴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음. 주요 수입원은 온라인광고이며, 광고주들의 특성상 많은 트래픽이 모이는 상위 포털 업체에 광고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음.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6-13 반도체 업황 부진 전망에 하락
 ☞ 2019-05-07 올해 글로벌 반도체시장 역성장 전망 등에 하락
 ☞ 2019-04-26 인텔, 올해 반도체시장 부진 전망 등에 하락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19-06-10 美, 멕시코 관세 무기한 연기 소식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 기아차, 한온시스템)
 ☞ 2019-06-05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장 소식에 상승(주도주 :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 2019-05-31 美 트럼프 대통령, 멕시코산 물품 관세 부과 소식에 하락

 

 

4. 국내 환율 마감시황

 

6월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 FOMC 경계감 속 약보합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과 같은 1,186.5원으로 출발. 장초반 1,186.7원(+0.2원)에서고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 오전중 하락폭을 확대하며 1,183.2원(-3.3원)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하락폭을 만회하던 원/달러 환율은 오후 장중 약보합권에 등락을 보이다 1,185.8원(-0.7원)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된 점이 원/달러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아울러 외국인 순매수에 코스피시장이 상승한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
다만, 오후들어 호주 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과 아시아 통화 약세 등에 하락폭은 제한되는 모습. 호주중앙은행은 이날 공개된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추가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쓰지 않을 가능성보다 쓸 가능성이더 많다"고 밝힘.

원/달러 : 1,185.8원(-0.7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주식 마감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년 06월 20일 마감시황  (0) 2019.06.20
19년 06월 19일 마감시황  (0) 2019.06.19
19년 06월 17일 마감시황  (0) 2019.06.17
19년06월15일 오늘의 마감시황  (0) 2019.06.14
19년06월 13일 마감시황  (0) 2019.06.13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