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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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12월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中 1단계 무역합의 호재 지속 등에소폭 상승.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美/中 1단계 무역합의 호재가 지속된 점이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 13일 美/中양국은 1단계 무역합의 문건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으며 다음달 초 무역합의문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힘.
다만, 시장에서는 중국의 농산물구매 규모와 무역구조 문제의 진척 등을 두고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해석하고 있음.

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함. 이날 中 국가통계국은 11월 중국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6.2%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전망치와 전월치를 상회하는 수치임. 또한, 11월 중국 소매판매도 전년동월대비 8.0% 증가해 시장 전망치와 전월치를 상회함. 한편, 중국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으로 中경제지표 호조는 원유 수요 확대 원인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4달러(+0.23%) 상승한 60.21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12/16(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0.36%)/나스닥(+0.91%)/S&P500(+0.71%), 美/中 1단계 무역합의호재 지속(+), 中 경제지표 호조(+),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경신

지난주 美/中간 1단계 무역합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세부 사항에 대한 실망감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더는 무역 긴장이 고조되지 않을 것이란 안도감이 커지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 지난 13일 美/中 양국은 1단계 무역합의 문건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 다만, 중국의 미국 농산물 구매 규모나 무역구조 개혁 문제 등에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무역전쟁 격화 우려는 물러섰다는 점에서 당분간 증시에 안도감을 제공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한편,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단계 무역합의에 따라 미국 GDP가 0.5%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1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2% 증가하면서 5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이는 전월치와 시장 전망치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임. 또한, 11월 소매판매도 광군제 등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8.0% 증가해 전월치와 시장 전망치를 모두 웃돌았음.

이날 발표된 美 경제지표도 대체로 양호한 모습.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전월 2.9에서 3.5로 상승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음.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12월 주택시장지수는 76으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이는 전월 수치와 시장 전망치를 모두 웃도는 수치임.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발표한 미국의 12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계절 조정치)는 전월 확정치 51.6에서 52.2로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다만, 12월 제조업 PMI 예비치(계절 조정치)는 52.5를 기록해 전월 확정치와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中 1단계무역합의 호재 지속 등에 소폭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14 달러(+0.23%) 상승한 60.21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 음식료, 유틸리티, 기술장비, 화학, 소프트웨어/IT서비스, 제약, 은행/투자서비스, 산업서비스, 개인/가정용품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美/中 무역합의 호재속에 애플(+1.71%)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40), AMD(+2.92%) 등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 우버(+5.48%)는 유럽에서 전기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며 인도에서는 음식품 배달 비즈니스의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상승. 반면, 보잉(-4.29%)은 737맥스 기종 생산을 중단하거나 추가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락.

다우 +100.51(+0.36%) 28,235.89, 나스닥 +79.35(+0.91%) 8,814.23, S&P500 3,191.45(+0.71%), 필라델피아반도체 1,813.31(+0.96%)


3. 미국시장 섹터시황

12/16(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中 1단계 무역합의 호재 지속, 中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대부분 상승.

특히, 美/中 무역합의 호재 속에 애플(+1.71%)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모바일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40), AMD(+2.92%) 등 반도체 섹터도 강세. 아울러 테슬라(+6.45%) 등 전기차, 포드(+1.73%) 등 자동차, 페이스북(+1.96%) 등 인터넷, 골드만삭스(+1.35%) 등 은행, 퍼스트솔라(+2.82%) 등 태양광, 화이자(+2.11%) 등 제약/헬스케어 섹터도 상승. 국제유가 상승 속에 엑슨모빌(+1.11%), 셰브런(+1.19%) 등 정유 섹터도 상승.

반면, 보잉(-4.29%)이 737맥스 기종 생산을 중단하거나 추가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락하는 등 산업재섹터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국제 금 가격 하락 속에 뉴몬트 마이닝(-0.73%) 등 금(金) 섹터도 하락.


관련섹터분석

아이폰 관련주

 미국 애플사의 휴대 전화 시리즈로 2007년 첫 출시됐으며, 1년 주기로 신제품을 공개.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인 아이팟(iPod), 휴대폰, 인터넷 및 이메일 송수신 등이 가능하며, OS로 iOS라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사용. 카메라, OLED/LCD 디스플레이, 배터리, 칩셋 및 프로세서(AP), D램, 낸드플래시, 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등 다양한 부품이 적용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이 관련주로 부각. 아이폰 판매량 및 신제품 공개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음.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12-16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지속 등에상승(주도주 : DB하이텍)
 ☞ 2019-12-13 美/中 무역합의 기대감 속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 2019-12-12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급등 속 내년 중반 반도체 수출 회복 전망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기차

 전기자동차는 화석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저렴한 유지비와 무공해, 무소음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기존 자동차를 대체할 미래형 친환경차로 손꼽히고 있음. 친환경을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와 더불어 관련 기술개발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도로주행 허용과 상용화 추진 등 정부의 정책지원 역시 구체화되고 있어 관련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됨.

- 히스토리

 ☞ 2019-10-24 테슬라 깜작 호실적 및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코스모신소재, 삼보모터스, 상아프론테크, 피앤이솔루션)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19-11-27 현대차, 인도네시아 시장 본격 진출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 2019-11-12 美 자동차 고율관세 결정 시한 연장 전망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 만도)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9-12-09 산유국 감산 규모 확대 등에 국제유가 강세 속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S-Oil)
 ☞ 2019-11-28 정제마진 악화 우려 지속 등에 하락
 ☞ 2019-11-13 국제유가 하락 등에 동반 하락

 

 

 

 


4. 국내환율 마감시황

12월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영향 지속 등에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3원 내린 1,169.0원으로 출발. 장 초반1,170.0원(-2.3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시초가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이후 낙폭을 확대한 원/달러 환율은 오후장 1,164.0원(-8.3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1,165원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다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1,166.2원(-6.1원)으로 거래를 마감.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영향 지속 및 中 경제지표 호조 등에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진 점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中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긍정적 평가 및 中 경제지표 호조 속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지며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 또한,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외국인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5,500억 넘게 순매수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에 하방압력을 가함.

다만, 수입업체의 달러화 매수물량이 몰리면서 원/달러 환율의 추가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임.

원/달러 : 1,166.2원(-6.1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0.16
AMD AMD +2.9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3.40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0.34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0.15
램리서치 LRCX +0.82
모바일 애플 AAPL +1.71
퀄컴 QCOM +0.68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0.65
시스코 CSCO +1.50
IBM IBM -0.06
오라클 ORCL -0.95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1.03
페이스북 FB +1.96
아마존 AMZN +0.47
이베이 EBAY -0.23
알리바바 BABA +1.01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1.42
컴캐스트 CMCSA -0.11
넷플릭스 NFLX +1.91
통신 버라이즌 VZ +0.69
AT&T T +0.86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0.39
골드만삭스 GS +1.35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0.75
씨티그룹 C +0.68
모건스탠리 MS +0.96
웰스파고 WFC +0.80
보험 트래블러스 TRV +0.38
AIG AIG +0.58
메트라이프 MET +0.20
카드 마스타카드 MA +0.29
비자 V +0.59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0.83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0.29
화이자 PFE +2.11
머크 MRK +0.11
노바티스 NVS +0.09
암젠 AMGN +2.73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GSK +1.96
애브비 ABBV +1.81
메드트로닉 MDT +0.90
월그린부츠 WBA -0.14
유나이티드헬스 UNH +2.29
일라이 릴리 LLY +1.09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0.50
음식료 얌브랜즈 YUM +0.78
맥도날드 MCD +0.39
코카콜라 KO 0.00
펩시코 PEP -0.64
스타벅스 SBUX +0.12
필립모리스 PM +1.87
소비재 P&G PG +0.07
콜게이트-팜올리브 CL +0.26
나이키 NKE +1.06
유통 월마트 WMT +0.21
코스트코 홀세일 COST +0.56
타깃 TGT -0.99
TJX TJX +0.38
홈데포 HD +0.68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2.98
유니온 퍼시픽 UNP +1.73
페덱스 FDX -0.95
UPS UPS +0.42
석유/화학 셰브런 CVX +1.19
엑슨모빌 XOM +1.11
산업재 GE GE -1.50
3M MMM +1.16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0.26
보잉 BA -4.29
캐터필러 CAT -0.12
록히드마틴 LMT -0.13
자동차 테슬라 TSLA +6.45
GM GM +1.29
포드 F +1.73
철강 누코 NUE +0.04
뉴몬트 마이닝 NEM -0.73
전력 듀크에너지 DUK +0.43
도미니언 에너지 D +0.94
원자력 엑셀론 EXC +2.01
태양광 퍼스트솔라 FSLR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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