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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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7월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개선에 상승 마감.

美 연방준비제도 이사와 유럽 중앙은행 총재에 비둘기파 인사가 낙점되면서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개선됐고,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함. 트럼프 美 대통령은 전일 Fed 이사 2명에 크리스토퍼 월러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부총재와 주디 쉘턴 유럽부흥개발은행 美 상임이사를 지명키로 결정했다고 밝힘. 두 사람은 모두 비둘기파적 성향을 가진 인물로 전해짐. 아울러 ECB 차기 총재에도 비둘기파로 알려진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국제통화기금) 총재가 내정됐음.

다만, 美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 美 원유 재고가 약 109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힌 점은 유가의 상승폭을 제한함. 이는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임. 휘발유 재고는 약 158만 배럴 감소했으며, 정제유 재고는 약 141만 배럴 증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09달러(+1.94%) 상승한 57.34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7월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글로벌 중앙은행 통화 완화 정책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 기대감에 상승. 다우지수(+0.67%)와 나스닥지수(+0.75%), S&P500지수(+0.77%)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오는 4일 독립기념일 휴장을 하루 앞두고 오후 1시에 조기폐장.

美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와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에 비둘기파적 인사가 낙점되면서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에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은 전일 Fed 이사 2명에 크리스토퍼 월러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부총재와 주디 쉘턴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미국 상임이사를 지명키로 결정했다고 밝힘. 두 사람 모두 비둘기파적 성향을 가진 인물로 그동안 금리인상에 반대하고 금리인하를 지지해왔음. 아울러 ECB 차기 총재에도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국제통화기금) 총재가 내정됐음.

한편, 래리 커들로 백악관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대표들이 다음주에 만날 것"이라고 밝힘.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곧 중국 측 협상대표인 류허 부총리와 대면 협상을 가질 것"이라고 밝힘. 다만, 나바로 국장은 "미중 무역협상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미국은 중국과 '무역전쟁'이 아닌 정당한 무역분쟁 중에있다"고 언급했음.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 ADP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6월 민간고용이 10만2,000명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음. 美 상무부가 발표한 5월 무역적자는 약 555억달러로 전월대비 8.4% 급증했으며, 시장 예상치보다도 부진했음. 5월 공장주문도 전월대비 0.7% 감소하면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음. 美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비제조업(서비스업)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6.9에서 55.1로 하락해 약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시장 예상치에도 미치지 못함. 다만,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8,000건 감소한 22만1,000건을 기록.

이날 국제유가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개선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09달러(+1.94%) 상승한 57.34달러에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소매, 제약, 유틸리티, 경기관련 소비재,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음식료, 화학, 보험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테슬라(+4.61%)가 2분기 판매 실적 호조 등에 상승했으며, 브로드컴이 시만텍 인수 협상을 진행중이란 소식에 시만텍(+13.57%)이 급등. 반면, 브로드컴(-3.54%)은 하락.

다우 +179.32(+0.67%) 26,966.00, 나스닥 +61.14(+0.75%) 8,170.23, S&P500 2,995.82(+0.77%), 필라델피아반도체 1,470.49(-0.43%)


3. 미국시장 섹터시황

 

7월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글로벌 중앙은행 통화 완화 정책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대부분 상승.

특히, 테슬라(+4.61%)가 2분기 판매 실적 호조에 상승하는 등 전기차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국제유가 상승 속에 엑슨모빌(+0.95%), 셰브런(+0.34%) 등 정유 섹터도 강세. 이 외 넷플릭스(+1.68%) 등 미디어, AIG(+1.93%) 등 보험, 존슨앤존슨(+1.51%) 등 제약/헬스케어, 맥도날드(+1.54%) 등 음식료, 나이키(+1.46%) 등 패션/의류, 코스트코 홀세일(+1.38%) 등 유통 섹터 등이 강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전기차

 전기자동차는 화석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저렴한 유지비와 무공해, 무소음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기존 자동차를 대체할 미래형 친환경차로 손꼽히고 있음. 친환경을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와 더불어 관련 기술개발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도로주행 허용과 상용화 추진 등 정부의 정책지원 역시 구체화되고 있어 관련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됨.

- 히스토리

 ☞ 2019-06-25 中 전기차배터리 보조금 추천명단 폐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KEC, 엘앤에프, 신흥에스이씨)
 ☞ 2019-06-20 정부, 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표준화선점전략 발표 속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이지웰페어, 리켐, 파워로직스)
 ☞ 2019-06-13 LG화학, 中 지리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상승(주도주 : 상아프론테크, 피앤이솔루션, 코스모신소재)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9-06-03 국제유가 급락 등에 하락
 ☞ 2019-05-15 국제유가 반등 속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S-Oil)

 

미디어(방송/신문)

 대표적인 미디어로 인식되는 신문과 방송 관련 업체들. 주수입은광고와 수신료이며 미디어법, 미디어렙 등 규제 변화 이슈들이 관련주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특징이 있음. 2009년 7월22일 국회를 통과한미디어법은 대기업과 신문사의 방송진출과 겸영 허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법안 유효 판결로 2009년 11월부터 시행되었음. 이에 따라 케이블TV와 위성방송, IPTV 등을 통하여 뉴스, 드라마, 교양, 오락, 스포츠 등 모든 장르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종편)이 2011년 12월 개국했으며, 종편의 광고 영업을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미디어렙법안이 2012년 1월5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음.


제약업체

 인간 생명과 보건에 관련된 제품(의약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업체. 일반의약품은 경기변동과 계절적 요인에 다소 영향을 받는 편이지만, 전문의약품은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음. 한편, 제약업체는 제품 개발에서 비임상,임상시험, 인허가 및 제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국가에서 엄격히 규제받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01 주가 하락 과도 분석 등에 상승(주도주 : 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한독)
 ☞ 2019-06-28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글로벌 임상 3상 1차 OS 목표치 미달 여파 지속 등에 하락
 ☞ 2019-06-27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1차 OS 목표치 미달 소식 등에 약세

 

음식료업종

 음식료업종은 대표적인 내수주로서 원재료의 해외 의존도가 높고 외화부채가 많아서 환율하락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 받고 있음. 또한 음식료 종목들은 대부분 독/과점업체로 안정된 실적을 보이며,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대형 체육 행사시 주가 움직임이 양호했던 특성이 있음. 정부의 경기부양정책이 진행될 경우에도 양호한 주가흐름을보이는 경향이 있음.


4. 국내환율 마감시황

 

7월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트럼프 美 대통령 환율 관련 발언에 하락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8원 내린 1,169.5원으로 출발. 오전중낙폭을 키워 1,167.5원(-3.8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들어 상승 전환해 1,171.5원(+0.2원)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는 모습. 장후반까지 재차 낙폭을 확대한 끝에 1,168.6원(-2.7원)에서 거래를 마감.

트럼프 美 대통령의 환율 관련 발언이 원/달러 환율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트럼프 美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 유럽이 대규모 환율 조작 게임을 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그들의 시스템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에 맞대응 해야 한다고 밝힘.

다만, 홍남기 부총리의 기준금리 관련 발언은 원/달러 환율에 하락폭을 제한. 홍남기 부총리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기준금리 인하' 관련 답변으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적절하게 폴리시믹스(정책조합)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힘.

원/달러 : 1,168.6 원(-2.7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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