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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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7월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이란 긴장 고조 등에 소폭 상승 마감.

핵 위협 등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 등이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함. 이란 원자력청 대변인은 미국의 일방적인 핵합의(JCPOA) 탈퇴에 대응해 핵 합의 이행을 축소하는 2단계 조처로 우라늄 농축 농도를 4.5% 이상으로 높였다고 밝힘. 이어 "20%까지 우라늄을 농축하는 일은 아직 필요하지 않지만, 우리가 원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밝힘.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도 이날 트위터에 "이란의최근 핵 프로그램 확대는 추가적인 고립과 제재들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양국간 긴장감을 고조시켰음.

다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좋지 않아 원유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은 유가의 상승폭을 제한함.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5달러(+0.26%) 상승한 57.66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7월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및 애플 등 기술주 약세에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애플 등 주요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0.43%)와 S&P500지수(-0.48%)가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78%) 역시 하락.

지난주 발표된 6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되면서 연일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지난 5일 美 노동부가 발표한 6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부문 고용이 22만4,000명(계절 조정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크게 웃도는 수치임. 이에 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됐으며, 일각에서는 Fed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아울러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6월 기대 인플레이션이 3달 만에 반등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를 더욱 약화시켰음.
한편,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오는 10일 하원에서, 11일 상원에서 통화정책에 대해 증언할 예정인 가운데, 어떠한 발언을 할 것인가에 대해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애플 등 주요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애플에 대해 ‘매도’ 의견이 잇따르면서 애플이 2% 넘게 하락하는 등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음.

美/中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도 지속되는 모습. 이번주 베이징에서 美/中간 무역협상이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중국 당국이 추진 중인 이른바 '신뢰할 수 없는 실체' 명단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음. '신뢰할 수 없는 실체' 명단은 미국이 화웨이를 거래제한 명단에 올린 것에 대응해 중국이 내놓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중국의 외국 기업 블랙리스트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날 국제유가는 美-이란 긴장 고조 등에 소폭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5달러(+0.26%) 상승한 57.66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복합산업, 제약, 기술장비, 자동차, 금속/광업,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화학 업종 등의 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로젠블랫증권이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하면서 애플(-2.06%)이 하락했으며, 알파벳A(-1.40%), 넷플릭스(-1.15%) 등도 동반 하락.

다우 -115.98(-0.43%) 26,806.14, 나스닥 -63.41(-0.78%) 8,098.38, S&P500 2,975.95(-0.48%), 필라델피아반도체 1,450.41(-0.77%)


3. 미국시장 섹터시황

 

7월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및 애플 등 기술주 약세에 하락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하락 섹터가 우세.

특히, 애플(-2.06%)이 로젠블랫증권의 매도 의견 등에 하락하는 등 모바일 섹터가 약세를 나타냈으며, 알파벳A(-1.40%) 등 인터넷, 넷플릭스(-1.15%) 등 미디어, IBM(-0.57%) 등 컴퓨터 섹터도 약세. 이 외 골드만삭스(-1.03%) 등 은행, 버라이즌(-0.72%) 등 통신, GE(-2.86%) 등 산업재, 테슬라(-1.18%) 등 전기차섹터 등도 약세를 기록.

반면, 국제유가 상승 속 엑슨모빌(+0.46%) 등 정유 섹터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나이키(+1.91%)등 패션/의류, 월마트(+0.66%) 등 유통 섹터도 상승.


관련 섹터분석

아이폰 관련주

 미국 애플사의 휴대 전화 시리즈로 2007년 첫 출시됐으며, 1년 주기로 신제품을 공개.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인 아이팟(iPod), 휴대폰, 인터넷 및 이메일 송수신 등이 가능하며, OS로 iOS라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사용. 카메라, OLED/LCD 디스플레이, 배터리, 칩셋 및 프로세서(AP), D램, 낸드플래시, 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다양한 부품이 적용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이 관련주로 부각. 아이폰 판매량 및 신제품 공개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음.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인터넷 대표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산업 대표기업군. 이들 소수 업체들이 상위 사업자군을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임. 이중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네이트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압도적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SK컴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음. 주요 수입원은 온라인광고이며, 광고주들의 특성상 많은 트래픽이 모이는 상위 포털 업체에 광고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음.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6-20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하락
 ☞ 2019-06-05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9-07-04 국제유가 상승 및 하반기 우호적 업황 기대감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GS, S-Oil)
 ☞ 2019-06-03 국제유가 급락 등에 하락
 ☞ 2019-05-15 국제유가 반등 속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S-Oil)


4. 국내환율 마감시황

 

7월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파월 연준 의장 연설을 앞두고 소폭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원 내린 1,181.0원으로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키워 1,178.6원(-3.4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하락폭을 서서히 축소했으며, 오후 장중 1,181.1원(-0.9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하락폭을 키워 1,179.5원 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부터 하락폭을 꾸준히 축소한 끝에 1,180.5원(-1.5원)에서 거래를 마감.

전일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이 일부 출회된 가운데,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관련 개입 및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에 대한 경계감에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 다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제한된 움직임을 보였음. 지난주 발표된 美6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약화된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이 현지시간 9일 보스턴 연준 콘퍼런스 연설과 10일 반기 통화정책보고 관련 국회 증언에서 어떠한 발언을 내놓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원/달러 : 1,180.5원(-1.5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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