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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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7월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감소 등에 급등 마감.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감소 및 멕시코만 열대 폭풍 우려 등에 급등 마감했음.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美 원유 재고가 약95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예상치 감소폭을 대폭 상회하는 수치임. 앞서 발표된 미국석유협회(API) 원유 재고도 시장예상치보다큰 810만 배럴 감소했음. 한편, 멕시코만에 열대성 저기압이 북상하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美 국립기상청(NWS)은 열대성 저기압이 곧 열대성 폭풍으로 발달해 위험한 수준의 허리케인으로 위력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음. 이에 쉐브론, 로열 더치 셀 등 정유사들은 직원들을 해당지역에서 대피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Fed의 7월 금리 인하 기대감도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함.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위원회 증언에 앞서 "최근 몇주간 경제 전망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7월 금리 인하를 사실상 시사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 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60달러(+4.50%) 급등한 60.43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7월1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파월 Fed 의장 금리 인하 시사 등에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7월 기준금리 인하를 사실상 시사한 영향으로 상승. 다우지수(+0.29%), 나스닥지수(+0.75%), S&P500지수(+0.45%) 모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장중 기준으로는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경신. 특히, S&P500지수는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넘어서기도 함.

이날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위원회 증언에 앞서 "최근 몇주간 경제 전망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7월 금리 인하를 사실상 시사했음. 이어 "무역 긴장과 글로벌 성장에 대한 우려 등 역류들이 경제 전망과 활동을 짓누르고 있다며, 기업투자 증가세가 현저하게 둔화했다"고 언급. 아울러 "연준은 현재의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오는 30∼31일 FOMC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이 같은 파월 의장 발언으로 금리선물시장에서는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100% 반영했음. 특히, 50bp 인하 가능성이큰 폭으로 상승.
한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7월 50bp 인하는 과도한 대응이라며, 7월 25bp 인하 이후 연말까지 금리가 50bp 인하될 것으로 전망.

이날 공개된 6월 FOMC 의사록에서도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재확인됐음.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대부분 위원들이 최근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질 경우 단기간 내 금리 인하가 정당화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이날 발표된 도매재고 지수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 美 상무부는 5월 도매재고가 전월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

이날 국제유가는 美 재고 급감 및 허리케인 우려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60달러(+4.50%) 급등한 60.43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술장비, 식품/약품 소매, 통신서비스, 금속/광업, 의료 장비/보급, 에너지, 유틸리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테슬라(+3.85%)가 증산 대비 소식에 상승했으며, 국제유가 급등 속에 엑슨모빌(+1.41%)과 셰브론(+1.69%)이 동반 상승. T모바일(+4.63%)은 S&P500지수에 편입된 가운데 상승. 반면, 리바이스(-12.00%)는 2분기 실적 부진으로 급락.

다우 +76.71(+0.29%) 26,860.20, 나스닥 +60.80(+0.75%) 8,202.53, S&P500 2,993.07(+0.45%), 필라델피아반도체 1,471.51(+0.70%)


3. 미국시장 섹터시황

 

7월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파월 Fed 의장 금리 인하 시사 등에 상승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상승 섹터가 우세.

특히, 국제유가 급등 속에 엑슨모빌(+1.41%)과셰브론(+1.69%)이 동반 상승하는 등 정유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테슬라(+3.85%)가 증산 대비 소식에 상승하는 등 전기차 섹터도 강세.아울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75%) 등 반도체, 마이크로소프트(+1.02%) 등 컴퓨터, 페이스북(+1.77%) 등 인터넷, 월트디즈니(+1.36%) 등 미디어, 펩시코(+2.03%) 등 음식료 섹터 등이 강세.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1.12%) 등 은행, 캐터필러(-1.23%) 등 산업재, 퍼스트솔라(-1.27%) 등 태양광 섹터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


관련 섹터분석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9-07-10 정제마진 반등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S-Oil)
 ☞ 2019-07-04 국제유가 상승 및 하반기 우호적 업황 기대감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GS, S-Oil)
 ☞ 2019-06-03 국제유가 급락 등에 하락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10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감산 검토 소식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DB하이텍)
 ☞ 2019-07-08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日 방문 속 일본의 수출 규제 여파 지속에 약세
 ☞ 2019-07-05 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 실적 부진 속 하락

 

전기차

 전기자동차는 화석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저렴한 유지비와 무공해, 무소음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기존자동차를 대체할 미래형 친환경차로 손꼽히고 있음. 친환경을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와 더불어 관련 기술개발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도로주행 허용과 상용화 추진 등 정부의 정책지원 역시 구체화되고 있어 관련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됨.

- 히스토리

 ☞ 2019-06-25 中 전기차배터리 보조금 추천명단 폐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KEC, 엘앤에프, 신흥에스이씨)
 ☞ 2019-06-20 정부, 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표준화선점전략 발표 속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이지웰페어, 리켐, 파워로직스)
 ☞ 2019-06-13 LG화학, 中 지리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상승(주도주 : 상아프론테크, 피앤이솔루션, 코스모신소재)

 

인터넷 대표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산업 대표기업군. 이들 소수 업체들이 상위 사업자군을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임. 이중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네이트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압도적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SK컴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음. 주요 수입원은 온라인광고이며, 광고주들의 특성상 많은 트래픽이 모이는 상위 포털 업체에 광고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음.

 

4. 국내환율 마감시황

 

7월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파월 Fed 의장 금리 인하 시사 등에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8원 내린 1,176.8원으로 출발. 장 초반 1,176원 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줄여 오전장 중반 1,177.9원(-3.7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키운 원/달러 환율은 정오 무렵 1,171원 선을 하회하기도 하는 등 대체로 1,171원 선 중반에서 움직였음. 오후장 중반 재차 낙폭을 키워 1,170.3원(-11.3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장 마감까지 낙폭을 축소한 끝에 1,173.5원(-8.1원)에서 거래를 마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7월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은 점 등이 원/달러 환율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제롬 파월 美 Fed 의장은 하원 금융위원회 증언에 앞서 "최근 몇주간 경제 전망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적절한 대응'을 강조하는 등 7월 금리 인하를 사실상 시사했음. 아울러 같은날공개된 연준의 6월 FOMC 의사록에서도 연준 대부분 위원들이 최근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질 경우 단기간 내 금리 인하가 정당화될 것이라고 판단하는 등 금리 인하 가능성을 재확인했음. 이에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자 글로벌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코스피 지수도 외국인이 3,600억원 넘게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강세 마감했음.

원/달러 : 1,173.5원(-8.1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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