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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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6월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中 정상회담 및 OPEC+ 회의 앞두고하락.

주말에 개최될 美/中 정상회담 및 7월1~2일 열릴 OPEC 및 주요 산유국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며 국제유가는 하락하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이 생산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힘. 아울러 일부 언론에 따르면, 美 당국의 고위 관료가 백악관은 이번 회담에서 무역 전쟁의 휴전을 기본적인 시나리오로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많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다만, 시진핑 주석이 합의 이행을 약속하지 않거나, 자국법을 고칠 수 없다는 주장을 할 경우 휴전이 무산될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OPEC 및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가 OPEC 및 주요 산유국 회의에서 하반기까지 원유 감산이 연장 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원유 시추업체 베이커휴즈가 발표한 이번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채굴장비 수가 전주대비 4개증가한 793개를 기록한 점도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6달러(-1.62%) 하락한 58.47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6월2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정상회담을 앞두고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G20 정상회의에서 이뤄지는 美/中 무역협상을 앞두고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0.28%)와 S&P500지수(+0.58%)가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48%)도 상승.

美/中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협상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증시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시장에서는 양국이 최소한 추가 관세 부과 등 보복 조치 없이 '휴전'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G20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알겠냐만, 난 (회담이) 생산적(productive)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힘. 아울러 美 농무부는 중국이 미국산 대두 54만4,000톤을 주문한 사실을 밝혔으며, 시장에서는 분명하게 호의적인 제스처라고 분석함. 다만, 정상회의 첫날에 '디지털 경제 규칙 만들기'를주제로 한 특별 이벤트에서 중국의 인터넷 통제와 미국의 화웨이 제품 배제를 놓고 설전이 벌이며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감도 상존하는 모습. 아울러 중국이 미국 제재를 무시하고 이란산 원유 수입을 재개하기로 한 점도 양국 긴장감을 키움.

연방준비제도(Fed)가 전일 미국 대형은행 18곳의 주주환원계획을 모두 승인했다는 소식에 은행주가 큰 폭으로 오른 점도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침. 모든 은행이 연준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배당금 및 자사주 매입 금액을 늘릴 수 있는 허가를 획득함. 이후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등이 배당 확대 계획을 발표함.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엇갈리는 모습. 美 상무부는 지난 5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0.4%(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밝히며 미국인의 소비가 탄탄하다는 점이 확인됨. 5월 개인소득(세후 기준)은 전월 대비 0.5%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상회함.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가격지수는 5월에 전월 대비 0.2%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5% 오름.
반면,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에 따르면 5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4.2에서 49.7로 하락했으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함. 6월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98.2로, 전월 확정치인 100.0에서 하락함. 다만 이번 달 중순 발표된 예비치와 시장 전망치는 웃돌았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中 정상회담 및 OPEC+ 회의 앞두고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6달러(-1.62%) 하락한 58.47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의료장비/보급, 경기관련 소비재, 화학, 에너지 화석연료, 산업서비스, 제약, 금속/광업, 보험, 기술장비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연준이美 대형은행 주주환원계획을 모두 승인했다는 소식에 은행주가 상승한 가운데, 골드만삭스(+2.65%), 씨티그룹(+2.76%) 등이 상승. 반면, 맥프로 생산라인을 중국으로 이전한다는 보도 속에 애플(-0.91%)이 하락.

다우 +73.38(+0.28%) 26,599.96, 나스닥 +38.49(+0.48%) 8,006.24, S&P500 2,941.76(+0.58%), 필라델피아반도체 1,458.96(+0.14%)


3. 미국시장 섹터시황

 

6월2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美/中 정상회담을 앞두고 상승 마감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은 상승 섹터가 우세한 모습.

특히, 연준이 미국 대형은행 18곳의 주주환원계획을 모두 승인했다는 소식에 씨티그룹(+2.76%), 골드만삭스(+2.65%), J.P 모건체이스(+2.72%) 등 은행주가 강세를 기록. 아울러 美/中무역협상에 민감한 캐터필러(+0.58%)가 상승하는 등 산업재 섹터도 강세를 보임.

이 외 메트라이프(+1.06%) 등 보험, 마스타카드(+1.31%) 등 카드, 유니온 퍼시픽(+1.87%) 등 운송/물류, 셰브런(+1.08%) 등 정유, 테슬라(+0.28%) 등 전기차, GM(+0.55%) 등 자동차, 뉴몬트 마이닝(+1.02%) 등 금(金) 섹터가 강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6-20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 2019-06-05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건설기계

 건설기계 및 중장비 부품/완제품 생산, 판매업체. 건설기계란 토목공사 및 건축공사 등의 건설공사에 쓰이는 기계 또는 중장비를 통칭하며, 대표적으로 덤프트럭, 불도저, 굴삭기(포크레인), 로우더, 크레인 등이 있음. 국내외 국가주도 대규모 SOC 사업, 인프라공사 등의 추진에 따라 부각되는 경향이 있음.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9-06-03 국제유가 급락 등에 하락
 ☞ 2019-05-15 국제유가 반등 속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S-Oil)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19-06-10 美, 멕시코 관세 무기한 연기 소식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 기아차, 한온시스템)
 ☞ 2019-06-05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장 소식에 상승(주도주 :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 2019-05-31 美 트럼프 대통령, 멕시코산 물품 관세 부과 소식에 하락


4. 국내환율 마감시황

 

7월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6월 수출 부진 등에 상승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2원 내린 1,150.5원으로 출발. 장초반 1,148.9원(-5.8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줄인 원/달러 환율은 오전중 상승 전환해 1,156원선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임. 오후 장중 상승폭을 더욱 키웠고 1,159.5원(+4.8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1,158.8원(+4.1원)에서 거래를 마감.

6월 수출량이 부진한 점이 원/달러 환율에 상방 요인으로 작용.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 6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6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3.5% 감소한 441억8,000만달러로 집계됐음. 이는 2016년1월 19.6%가 감소한 이후 3년5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임.

아울러 일본 정부가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발표한 점과 중국의 6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부진하게 발표된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함. 일본 정부는 7월4일부터 레지스트와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및 플루오린 폴리이미디드 등 3개 품목에 대해 한국 수출을 규제한다고 발표했음. 한편, 6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50.2)대비 감소한 49.4를 기록했음.

원/달러 : 1,158.8원(+4.1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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