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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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6월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G20, OPEC 등을 대기하며 강보합.

G20 정상회의 기간 열릴 美/中 무역회담과 OPEC 및 산유국 회담 등을 앞두고 국제유가는 강보합 마감. 29일 美/中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정상회담 관련한 언론 보도가 엇갈리며 경계감이 커지는 모습. 일부 언론에 따르면, 美/中 양국이 추가관세 부과를 자제하고 대화를 재개하는 등 무역전쟁 휴전 방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반면, 시진핑 주석이 무역 합의 선결 조건으로 징벌적 관세 폐지와 화웨이에 대한제재 철폐 등을 미국에 제시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짐. 이와 관련,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중국과의 회담을 앞두고전제조건으로 정해진 것은 없으며, 회담 전에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도 없다”고 밝힘. 아울러 “필요하다면 대중국 추가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중국이 좋은 제안을 하면 생각을 바꿀 수 도 있다”고 언급했음. 또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는 중국협상단에 "중국이 요구하는 균형잡힌 무역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한편, OPEC 및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정례회의는 7월1일부터 이틀간개최될 예정. 이라크 석유장관은 이날 “감산 연장을 지지하고, 더 많은 감산을 위한 시나리오를 옵션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푸틴 러시아 대통령는 인터뷰를 통해 “감산 정책이 원유 시장 안정에 기여했다”고 밝힘. 다만, 감산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05달러(+0.08%) 상승한 59.43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6월2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협상 주시 속 혼조.

이날 뉴욕증시는 G20 정상회의에서 이뤄지는 美/中 무역협상을 앞두고 혼조로 거래를 마감. 다우지수(-0.04%)가 하락한 반면, S&P500지수(+0.38%)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73%)는 반도체주 강세 속에 상승 마감.

29일 열리는 美/中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협상 결과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는 모습. 전일 홍콩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추가관세 부과를 자제하고 무역 전쟁 확전을 중지하는 휴전에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반면, 이 같은 보도 내용에 대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어떤 잠정 합의도 이뤄진 바가 없다고 반박하면서, 협상 실패 시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는 기존 방침도 재확인함. 다만, 중국이 좋은 제안을 하면 생각을 바꿀 수도 있다면서, 협상 결과를 지켜보자고 주장함.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진핑 주석이 무역 합의 선결 조건으로 화웨이 거래 제한 철회와 모든 보복 관세 폐지, 미국산 상품 수입 요구량 축소 등을 미국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함.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있으며, 무역 협상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음.
중국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스탠스를 보임.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수출통제를 남용해선 안 된다면서 "중국의 핵심 관심사는 반드시 적절하게 해결돼야 한다"고 밝힘.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엇갈리는 모습. 美 상무부가 발표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계절 조정치)는 연율 3.1%로, 앞서 발표된 잠정치를 유지했으며, 시장 전망치에도 부합함.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대비 1.1% 증가한 105.4를 나타냈다고 발표했으며, 시장 전망치보다 다소양호했음.
반면,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1만명 증가한 22만7,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시장 전망치보다 부진했음. 캔자스시티 연은은 6월 관할 지역의 제조업 합성지수가 전월의 4에서 0으로 하락했다고 발표했으며, 지난달보다 위축되면서 시장 전망치도 밑돌았음.

이날 국제유가는 G20, OPEC 등을 대기하며 강보합.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05달러(+0.08%) 상승한 59.43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식품/약품소매, 자동차, 경기관련 소비재, 제약, 산업서비스, 화학,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美 연방항공청(FAA)이 보잉 737 맥스의 안전성과 관련된 추가 입증 자료를 요구했다는 소식에 보잉(-2.91%)이 하락. 반면, 1만2,000명에 달하는 유럽지역 감원 계획을 발표한 포드(+2.93%)는 상승 마감함. 아울러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78%), AMD(+2.74%)등이 상승.

다우 -10.24(-0.04%) 26,526.58, 나스닥 +57.79(+0.73%) 7,967.76, S&P500 2,924.92(+0.38%), 필라델피아반도체 1,456.90(+1.47%)


3. 미국시장 섹터시황

 

6월2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美/中 무역협상 주시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은 상승 섹터가 우세한 모습.

특히, 연준의 주요 은행 배당 및 자사주매입등 자본지출 계획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배당 확대 기대감 등에 씨티그룹(+1.38%), 골드만삭스(+1.17%) 등 은행주가강세를 기록. 아울러 1만2,000명에 달하는 유럽 지역 감원 계획을 발표한 포드(+2.93%)가 상승하는 등 자동차 섹터도 강세를 보임.

이 외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78%), AMD(+2.74%), 램리서치(+2.68%) 등 반도체주와 페이스북(+0.98%) 등 인터넷, AT&T(+1.38%) 등 통신 섹터도 강세를 보였으며, 페덱스(+2.12%) 등 운송/물류, 코스트코 홀세일(+0.44%) 등 유통, 테슬라(+1.63%) 등 전기차 섹터가 강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6-27 반도체 3분기 이익사이클 상승 전환 전망 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2019-06-26 美 마이크론 실적 발표 및 감산 계획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 2019-06-19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기업군.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6-20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 2019-06-05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19-06-10 美, 멕시코 관세 무기한 연기 소식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 기아차, 한온시스템)
 ☞ 2019-06-05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장 소식에상승(주도주 :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 2019-05-31 美 트럼프 대통령, 멕시코산 물품 관세 부과 소식에 하락


4. 국내환율 마감시황

 

6월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달러에 연동되며 하락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8원 하락한 1,157.3원으로 출발. 장초반 하락폭을확대하기도 했지만 오전중 대부분의 하락폭을 만회하며 강보합세로 돌아선 원/달러 환율은 1,158.4원(+0.3원)에서 고점을 형성. 이내 재차 하락세로 돌아선 뒤, 약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오후들어 하락폭을 확대하며 1,154.3원(-3.8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1,154.7원(-3.4원)에서 거래를 마감.

위안화 가치가 강세를 보인 점 등이 원/달러 환율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G20 정상회의에서 이뤄지는 美/中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위안화/달러 환율은 6.86위안 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임. 아울러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과 코스피 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수가 나온 점도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원/달러 : 1,154.7원(-3.4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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