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섹터 |
이 슈 요 약 |
섹터시황 |
|
▷금일 국내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테마별로도 대부분 상승. 수소법 공포 및 현대차-美 에너지부 MOU 체결 소식 등에 수소차 테마가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삼성SDI 공동 출자 법인 설립 소식 등에 2차전지/전기차 테마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의 테슬라 자율주행칩 공급 사실 재부각 속 앤씨앤, 에이디칩스 등 자율주행차/시스템반도체 테마도 상승.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쾌거 속 바른손/바른손이앤에이 등 영화 테마도 이틀째 상승. 이 외에 국내 상장 중국기업, 통신장비, 5G, 홈쇼핑, MLCC, 정유, 조선, 자동차 대표주, 마리화나(대마), 제지, 자원개발, IT 대표주, 엔터테인먼트 테마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美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선 전에 북미 정상회담을 원하지 않는다는 소식등에 남북경협, 철도 등 대북관련주들이 하락. 금융당국의 신종 코로나 테마주 집중 감시 소식에 백신/진단시약/방역, 마스크,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테마 등도 하락. 이 외에 줄기세포, 육계, 수산, 해저터널, 유전자 치료제/분석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수소차 |
수소법 공포 및 현대차, 美 에너지부와 MOU 체결 소식 등에 상승 |
▷지난 4일 정부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수소법)을 공포함. 수소법은 수소가 주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수소경제 이행 촉진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수소 산업 효율적 육성 등을 위해 제정되었으며,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시행될 것으로 알려짐. 또한, 전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법 하위법령 제정 TF를 출범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함. 하위법령안은 올해 7월까지 마련될 예정이며, 연내 제정을 마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이날 현대차는 美 연방부처인 에너지부(DOE)와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혁신과 글로벌 저변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MOU에 따라 현대차는 美 에너지부에 수소전기차 넥쏘 5대를 실증용으로 제공하고, 워싱턴 D.C.지역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소식에 우수AMS, 우리산업, 삼기오토모티브, 미코, 현대차등 수소차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 |
2차전지/전기차 |
에코프로비엠-삼성SDI 공동 출자 법인 설립 소식 등에상승 |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일 장중 에코프로비엠이 삼성SDI와 공동 출자 법인 설립관련 공시를 발표했다며, 삼성SDI는 이를 통해 하이니켈 양극재를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공급망을 확보했다고 밝힘.
▷아울러 에코프로비엠도 최근 SK이노베이션과의 2.7조원 규모 CSG 장기 공급계약 외에 EV용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물량 확대 가시성이 높아진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이벤트라고 분석.
▷한편, 전일 언론에 따르면, LG화학이 올 3·4분기 안에 배터리 사업부문을 분할하기로 확정하고, 이와 함께 IPO를 동시 추진할 것으로 알려짐. 배터리부문 신규법인은 분할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에 나설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LG화학, 피엔티 등 2차전지/전기차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 |
대북관련주 |
트럼프, 美 대선 전 북미 정상회담 원하지 않는다는 소식속 하락 |
▷외신에 따르면 美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1월 대선 전에는 北 김정은 위원장과의또 다른 정상회담을 원하지 않는다고 참모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짐. 이는 재선 유세에 집중하면서 북미간 비핵화 협상에 대한 욕구가 시들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또한,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프 인사들은 북한과의 협상 진행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 결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협상 재개로 얻을 수 있는 이득보다는 잠재적인 리스크가 높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소식에 북미간 비핵화 협상 교착 국면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부각되면서 인디에프, 일신석재, 푸른기술, 에코마이스터 등 일부 대북관련주들이 하락 마감. |
백신/진단시약/방역,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마스크 |
금융당국, 신종코로나 테마주 집중 감시 소식에 하락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은 언론을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종목에 대한 시세조종 행위 등에 대해 합동 대응하겠다고 밝힘. 특히, '테마주 모니터링 시스템'을이용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진단·백신주, 마스크주, 세정·방역주 등 주요 테마주(현재 30여종목 선정)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수추천 대량 SMS 발송 및 사이버상의 풍문 유포 등의 사례를 집중 모니터링 한다는 방침임.
▷한편, 금융당국이 집계한 신종 코로나 테마주 종목의 1월20일부터 2월5일까지 평균 주가 등락률은 57.22%로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등락률을 큰 폭으로 웃돈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모나리자, 케이엠, 오공, 바디텍메드, 랩지노믹스, 파루, 백광산업 등 마스크,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테마 등이 하락 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