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02월 12일 뉴욕증시,국제유가,환율,주가등락률

 

 

 

 

 

1. 국제유가 마감시황

2월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둔화 기대감등에 상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둔화 기대감이 커진 점이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내사망자 수가 1,000명을 상회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증가 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전해짐. 또한, 美 존스홉킨스대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수가 1월 말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분석한 것으로 알려짐.

다만, 중국발 원유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국제유가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최근 중국 국영 정유사가 하루 평균 94만 배럴 규모의 정제 물량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전해짐. 이는 글로벌 원유 수요의 1%에 해당하는 규모임. 또한,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증가 전망을 기존보다 하루 평균 31만 배럴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37달러(+0.75%) 상승한 49.94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2/11(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00%)/나스닥(+0.11%)/S&P500(+0.1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 완화(+), 최고치 레벨 부담(-),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이 둔화될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등 확산 우려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는 줄어들고 있으며 감염률이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신규 확진자 수가 1월 말 이후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분석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지인 우한 등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째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42,638 명, 사망자 수는 1,0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한편,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등으로 보다 완화적인 기조를 나타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증언에서 "우리는 중국에 타격을 입힌 코로나바이러스가 나머지 세계 경제로 확산하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언급.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전미자영업연맹(NFIB)이 발표한 1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104.3을 기록해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음. 반면,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채용공고는 642만3,000명으로 전월대비 36만4,000명 감소했음. 이는 최근 2년래 가장 낮은 수준임.

한편, 美 국채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 완화 속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일제히 하락했으며,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하락. 달러화는 위험자산 선호심리 속 레벨 부담 등에 혼조세를 기록.

이날 국제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둔화 기대감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37달러(+0.75%) 상승한 49.94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 통신서비스, 화학, 의료 장비/보급, 자동차, 기술장비, 금속/광업, 에너지, 경기관련 서비스업, 산업서비스, 소매,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美 이동통신업계 3위 T모바일과 4위 스프린트의 합병이 승인을 받게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T모바일(+11.78%)과 스프린트(+77.50%)가 동반 급등. 반면, 경쟁업체인 버라이즌(-2.57%)과 AT&T(-0.44%)는 하락. 언더아머A(-18.88%)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등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 속에 급락.

다우 -0.48(-0.00%) 29,276.34, 나스닥 +10.55(+0.11%) 9,638.94, S&P500 3,357.75(+0.17%), 필라델피아반도체 1,931.08(+2.02%)

3. 미국시장 섹터시황

2/11(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우려 완화 속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주요 테마는 상승 테마가 우세. 특히, AMD(+2.95%), 인텔(+1.54%) 등 반도체 테마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국제유가 반등 속에 엑슨모빌(+0.95%), 셰브런(+1.29%) 등 정유 테마도 상승. 이 외 GM(+2.22%) 등 자동차, 엑셀론(+2.13%) 등 원자력, 퍼스트솔라(+1.47%) 등 태양광, 씨티그룹(+0.78%) 등 은행, 트래블러스(+0.85%) 등 보험 테마 등도 상승.

반면, 국제 금 가격 하락 속에 뉴몬트 마이닝(-0.45%) 등 금(金) 테마가 하락했으며, P&G(-1.59%) 등 소비재 테마 등이 하락. 한편, 美 이동통신업계 3위 T모바일과 4위 스프린트의 합병이 승인을 받게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T모바일(+11.78%)과 스프린트(+77.50%)가 급등한 반면, 경쟁업체인 버라이즌(-2.57%)과 AT&T(-0.44%)는 하락하는 등 통신 테마는 등락이 엇갈림.

관련 테마분석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20-02-1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에하락  ☞ 2020-02-03 1월 D램/NAND 가격 반등 소식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 2020-01-30 삼성전자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20-02-03 정제마진 악화 및 국제유가 약세 등에 하락  ☞ 2020-01-28 中 우한 폐렴 공포 확산에 따른 국제유가 약세에 하락  ☞ 2020-01-16 정제마진 악화에 따른 4분기 실적 부진 우려 지속 등에 하락

통신

유/무선 통신서비스 제공회사.

- 히스토리

☞ 2019-12-27 12월 결산법인 배당락 여파로 하락

자동차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20-02-07 현대차 생산중단 결정 등에 하락  ☞ 2020-02-03 국내 완성차 업체 1월 글로벌 판매량 부진 등에 하락  ☞ 2020-01-23 현대/기아차 지난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등에 상승(주도주 : 만도,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4. 국내환율 마감시황

2월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19 확산 우려 경감 및 파월 의장 발언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182.0원으로출발. 장 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중 1,183.8원(+2.2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해 하락전환한 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고, 오후장 중반 1,176.4원(-5.2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 장 후반 낙폭을 일부 축소한 끝에 1,179.5원(-2.1 원)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다소 경감된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며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마감. 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병지인 우한 등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수는 11일 기준 377명을 기록해 8일째 감소세를 보였음.
아울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속 시장에 안도감이 커진 점도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파월 의장은 연준의 현행 기준금리가 경제 확장을 지지하기에 적절하다고 평가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아직 경기 영향을 판단하기 이르다고 발언했음.

원/달러 : 1,179.5원(-2.1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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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1.54
	AMD	AMD	+2.9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0.14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0.81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2.43
	램리서치	LRCX	+1.83
모바일	애플	AAPL	-0.60
	퀄컴	QCOM	+1.58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2.26
	시스코	CSCO	+0.53
	IBM	IBM	-0.62
	오라클	ORCL	+0.29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0.09
	페이스북	FB	-2.76
	아마존	AMZN	+0.79
	이베이	EBAY	+1.15
	알리바바	BABA	+0.67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1.11
	컴캐스트	CMCSA	+0.29
	넷플릭스	NFLX	+0.71
통신	버라이즌	VZ	-2.57
	AT&T	T	-0.44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0.19
	골드만삭스	GS	-0.38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0.23
	씨티그룹	C	+0.78
	모건스탠리	MS	+0.78
	웰스파고	WFC	+0.46
보험	트래블러스	TRV	+0.85
	AIG	AIG	+0.61
	메트라이프	MET	+0.98
카드	마스타카드	MA	+0.19
	비자	V	-1.00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0.29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0.09
	화이자	PFE	+0.74
	머크	MRK	-0.48
	노바티스	NVS	+0.83
	암젠	AMGN	+0.68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GSK	-0.43
	애브비	ABBV	+1.32
	메드트로닉	MDT	-0.36
	월그린부츠	WBA	-0.80
	유나이티드헬스	UNH	+1.31
	일라이 릴리	LLY	-0.87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0.12
음식료	얌브랜즈	YUM	+1.15
	맥도날드	MCD	+1.18
	코카콜라	KO	-0.27
	펩시코	PEP	+0.29
	스타벅스	SBUX	-0.02
	필립모리스	PM	+0.78
소비재	P&G	PG	-1.59
	콜게이트-팜올리브	CL	-1.60
	나이키	NKE	0.00
유통	월마트	WMT	+0.13
	코스트코 홀세일	COST	-0.99
	타깃	TGT	-0.25
	TJX	TJX	+1.31
	홈데포	HD	+0.43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1.65
	유니온 퍼시픽	UNP	-0.74
	페덱스	FDX	+0.78
	UPS	UPS	+1.75
석유/화학	셰브런	CVX	+1.29
	엑슨모빌	XOM	+0.95
산업재	GE	GE	-0.46
	3M	MMM	+1.44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0.83
	보잉	BA	-0.07
	캐터필러	CAT	+1.39
	록히드마틴	LMT	+0.02
자동차	테슬라	TSLA	+0.40
	GM	GM	+2.22
	포드	F	+0.50
금	뉴몬트 마이닝	NEM	-0.45
전력	듀크에너지	DUK	+0.79
	도미니언 에너지	D	+0.74
원자력	엑셀론	EXC	+2.13
태양광	퍼스트솔라	FSLR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