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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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8월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中 무역전쟁 재발 등에 폭락.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한 가운데 폭락 마감하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오는 9월1일부터 추가적인 중국산 제품 3,000억 달러 규모에 대해 10%의 '소규모(small)'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이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중국에서 실시한 무역 회담 결과를 보고받은 이후 나온 것으로 알려졌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농산물을 대량 구매하기로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이와 덧붙여 "시진핑 주석이 미국에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판매를중단하겠다고 말했지만,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 많은 미국인들이 계속해서 죽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연준의 적극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훼손된 여파가 지속된 점도 유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전일 연준이 한 차례 금리 인하를 결정했지만, 파월 의장은장기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로의 진입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4.63달러(-7.90%) 폭락한 53.95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8월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트럼프, 中 추가 관세 발언 등에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트럼프 美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발언 여파 등으로 하락. 다우지수(-1.05%)가 1% 넘게 하락했으며, S&P500지수(-0.90%)와 나스닥지수(-0.79%)도 동반 하락. 

트럼프 美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발언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농산물 수입 확대 및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대미 판매 중단 약속 등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무역 협상은 계속 진행하되 9월1일부터 아직까지 관세가 부과되지 않았던 3,000억달러(약360조원) 규모의 중국산 상품들에 대한 10%의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힘. 이는 지난 6월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美/中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 재개와 추가관세 보류에 합의한지 약 한달만임. 
한편, 美/中 양국은 지난 7월30~31일 중국에서 고위급 대면 무역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9월초 미국 워싱턴D.C.에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음. 

美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하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모습. 전일 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파월의장이 이번 금리인하는 보험적 성격이며 장기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은 아니라고 언급하면서 추가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다만,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한데다 파월 의장 발언이 금리를 아예 내리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9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모습.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9월 금리 인하 기대는 전일 49%로 하락했다가 이날 70% 부근으로 재차 반등했음.
이날 美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1.7에서 51.2로 하락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음. 이는2016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발표한 7월 美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계절 조정치)도 50.4를 기록해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2009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상무부가 발표한 6월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1.3% 감소한 연율 1조2,870억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음.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전주대비 8,000건 증가한 21만5,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해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中 무역전쟁 재부각 등에 폭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4.63달러(-7.90%) 폭락한 53.95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자동차, 소매, 에너지, 경기관련 소비재, 화학, 운수, 기술장비, 개인/가정용품, 제약, 경기관련 서비스업, 은행/ 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美/中 무역갈등 재부각 속에 캐터필러(-3.71%)와 보잉(-2.02%), 애플(-2.16%)이 하락했으며, 국제유가 폭락 속에 엑슨모빌(-2.56%), 셰브론(-1.93%), 체사피크 에너지(-8.84%), 마라톤오일(-3.84%) 등이 하락.

다우 -280.85(-1.05%) 26,583.42, 나스닥 -64.30(-0.79%) 8,111.12, S&P500 2,953.56(-0.90%), 필라델피아반도체 1,511.98(-1.98%)

 

 

 

 

 

 

 

 

 

 

 


3. 미국시장 섹터시황

 

 

8월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中 추가 관세 발언 등에 하락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대부분 하락.

특히, 美/中 무역갈등 재부각 속에 캐터필러(-3.71%)와 보잉(-2.02%), 애플(-2.16%) 등 중국 매출 의존도가 높은 종목들이 동반 하락하는 등 산업재, 모바일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짐. 아울러국제유가 폭락 속에 엑슨모빌(-2.56%), 셰브론(-1.93%)이 하락하는 등 정유 섹터도 약세를 나타냈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87%) 등 반도체, 골드만삭스(-3.88%) 등 은행, 나이키(-3.38%) 등 소비재, 타깃(-4.38%) 등 유통, 페덱스(-4.23%) 등 운송/물류, 테슬라(-3.21%) 등 전기차, 포드(-2.31%) 등 자동차 섹터도 약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건설기계

 건설기계 및 중장비 부품/완제품 생산, 판매업체. 건설기계란 토목공사 및 건축공사 등의 건설공사에 쓰이는 기계 또는 중장비를 통칭하며, 대표적으로 덤프트럭, 불도저, 굴삭기(포크레인), 로우더, 크레인 등이 있음. 국내외 국가주도 대규모 SOC 사업, 인프라공사 등의 추진에 따라 부각되는 경향이 있음.



아이폰 관련주

 

미국 애플사의 휴대 전화 시리즈로 2007년 첫 출시됐으며, 1년 주기로 신제품을 공개.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인 아이팟(iPod), 휴대폰, 인터넷 및 이메일 송수신 등이 가능하며, OS로 iOS라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사용. 카메라, OLED/LCD 디스플레이, 배터리, 칩셋 및 프로세서(AP), D램, 낸드플래시, 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다양한 부품이 적용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이 관련주로 부각. 아이폰 판매량 및 신제품 공개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음.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9-07-23 상반기 정유 업황 바닥 확인 및 정제마진 개선 속 상승(주도주 : S-Oil, SK이노베이션)

 ☞ 2019-07-12 정제마진 회복세 지속 전망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GS, S-Oil)

 ☞ 2019-07-10 정제마진 반등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S-Oil)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23 KB금융 및 우리금융지주 2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모멘텀지속 등으로 상승(주도주 : BNK금융지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 2019-06-20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 2019-06-05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19-07-24 완성차업체 2분기 실적 호조 속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만도, 기아차)

 ☞ 2019-07-04 2분기 호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현대차, 기아차, 현대위아)

 ☞ 2019-07-02 6월 완성차 수출 부진에 하락

 

 

 

 


4. 국내환율 마감시황

 

 

8월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日, 韓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 및 美/中 무역전쟁 우려 등에 급등. 종가기준으로 약 2년7개월 만에 최고점 기록.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7.5원 오른 1,196.0원으로 출발. 상승폭을 축소하며 오전 장중 1,191.6원(+3.1원)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다 1,198.0원(+9.5원)에서 고점으로 거래를 마감.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한 점이 원/달러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일본은 각의(국무회의)를 통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을 의결했음.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이 같은 결정은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이라며, 우리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에 상응하는 조치를 단호하게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추과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점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9월1일부터 약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0%의 추가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이는 지난 6월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美/中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 재개와 추가관세 보류에 합의한지 약 한달만임.

원/달러 : 1,198.0원(+9.5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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