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08월 19일 뉴욕증시,국제유가,환율,주가등락률

 

 

 

 

1. 국제유가 마감시황

 

8월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국채금리 하락세 진정 및 저가 매수유입 등에 상승.

美 국채금리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며 위험자산회피 심리가 약화된 점이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최근역전세를 보이기도 했던 美 국채금리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 스프레드는 정상화 된 뒤 6bp 수준으로 확대되는 모습. 또한, 전일 사상 최초로2% 아래로 떨어졌던 30년물 국채금리도 2%대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임.
아울러,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과 美/中 무역 협상의 기대감이 재부각된 점도 국제유가의 상방압력을 가함.

다만, OPEC이 올해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점과 美 원유채굴 장비 수가 증가한 점은 국제유가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OPEC은 월간보고서를 통해 올해 원유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루 평균 110만배럴로 이전 전망치보다 4만 배럴 축소함. 원유 시추업체 美 베이커휴즈는 미국 내 원유채굴장비수가 전주대비 6개 증가한 770개를 기록했다고 밝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40달러(+0.73%) 상승한 54.87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8월1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 국채금리 안정화 등에 큰 폭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최근장단기 국채금리 역전현상이 발생하는 등 급락세를 보이던 美 국채금리가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1% 넘게 상승. 다우지수(+1.20%)와 S&P500지수(+1.44%)가 1% 넘게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67%)도 큰 폭 상승.

美 국채금리 하락세가 진정된 영향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전일 장중 한때 역전됐던 美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정상화된 뒤 격차를 6bp 수준으로 확대했음. 전일 사상 처음으로 2%선 아래로 떨어졌던 美 국채 30년물 금리도 이날 다시 2%대로 반등하는 등 美국채금리가 다소 안정된 모습을 나타냄. 이는 전일 발표된 美 7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는 등 주요 경기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인데다 독일 정부가 경기침체 시 재정 투입을 확대할 수 있다는 보도가 금리 반등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됨.

美/中간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시진핑 中 국가주석과의 전화 통화가 예정되어 있다고 언급하면서무역전쟁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이어 9월 고위급 대면 회담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우리는 매우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힘. 다만, 중국이 미국의 9월 관세 부과에 대해 보복 조치에 나선다면 미국 역시 최후의 보복 수단으로 대응할 것이란 경고도 내놨음.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톰슨로이터와 미시건대가 집계하는 8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는 92.1로 전월 확정치 98.4에서 하락했으며,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음. 美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신규 주택착공 실적도 전월대비 4.0% 감소한 119만1,000채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음. 다만, 7월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전월대비 8.4% 증가한 133만6,000채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 국채금리 하락세 진정 및 저가 매수 유입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40달러(+0.73%) 상승한 54.87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복합산업, 금속/광업, 제약, 운수,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소매, 에너지, 의료 장비/보급,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엔비디아(+7.25%)가 실적 호조 속에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에 애플(+2.36%)과 캐터필러(+1.02%), 보잉(+0.75%) 등이 상승. 전일 회계 분식 의혹 등으로 11% 넘게 폭락했던 제너럴 일렉트릭(+9.74%)은 래리 컬프 최고경영자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 속에 큰 폭으로 반등했으며, 국제유가 상승 속에 엑슨모빌(+1.56%)이 상승.

다우 +306.62(+1.20%) 25,886.01, 나스닥 +129.38(+1.67%) 7,895.99, S&P500 2,888.68(+1.44%), 필라델피아반도체 1,479.25(+2.78%)

3. 미국시장 섹터시황

 

8월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국채금리 안정화 등에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대부분 상승.

특히, 엔비디아(+7.25%)가 실적 호조 속에 큰 폭으로상승했으며, AMD(+5.09%),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10%) 등도 상승하는 등 반도체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짐. 아울러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에 애플(+2.36%)이 상승하는 등 모바일 섹터도 강세를 나타냈으며, 캐터필러(+1.02%), 보잉(+0.75%) 등이 상승한 가운데, 전일 회계 분식 의혹 등으로 폭락했던 제너럴 일렉트릭(+9.74%)이 래리 컬프 최고경영자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 속에 큰 폭으로 반등하는 등 산업재 섹터도 강세. 이 외 국제유가 상승 속에 엑슨모빌(+1.56%)이 상승하는 등 정유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마이크로소프트(+1.83%) 등 컴퓨터, 넷플릭스(+2.38%) 등 미디어, 씨티그룹(+3.52%) 등 은행, 암젠(+2.36%) 등 제약/헬스케어, 페덱스(+2.08%) 등 운송/물류, GM(+1.45%) 등 자동차섹터 등도 강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31 7월 D램 고정가격 급락 등에 하락  ☞ 2019-07-24 2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 속 하락  ☞ 2019-07-22 D램 현물 가격 상승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아이폰 관련주

미국 애플사의 휴대 전화 시리즈로 2007년 첫 출시됐으며, 1년 주기로 신제품을 공개.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인 아이팟(iPod), 휴대폰, 인터넷 및 이메일 송수신 등이 가능하며, OS로 iOS라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사용. 카메라, OLED/LCD 디스플레이, 배터리,칩셋 및 프로세서(AP), D램, 낸드플래시, 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다양한 부품이 적용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이 관련주로 부각.아이폰 판매량 및 신제품 공개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음.

- 히스토리

☞ 2019-08-14 아이폰 中 판매량 회복 등에 상승(주도주 : LG이노텍, 삼성SDI, 삼성전기, 비에이치)  ☞ 2019-08-02 美, 대중 추가 관세부과에 따른 아이폰 판매 부진 우려 등에 하락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9-08-14 국제유가 급등 등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S-Oil)  ☞ 2019-07-23 상반기 정유 업황 바닥 확인 및 정제마진 개선 속 상승(주도주 : S-Oil, SK이노베이션)  ☞ 2019-07-12 정제마진 회복세 지속 전망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GS, S-Oil)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19-07-24 완성차업체 2분기 실적 호조 속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만도, 기아차)  ☞ 2019-07-04 2분기 호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현대차, 기아차, 현대위아)  ☞ 2019-07-02 6월 완성차 수출 부진에 하락 ☞ 관련종목 리스트 바로보기

 

 

 

 

 

4. 국내환율 마감시황

 

8월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배당 역송금 경계 등에 강보합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 중 저점인 1,208.5원(-2.3원)으로 출발. 장 초반 낙폭을 축소하며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상승전환에 성공하는 모습.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1,211.9원(+1.1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1,211.0원(+0.2원)에서 거래를 마감.

FOMC 의사록 공개, 제롬 파월 美 Fed 의장 연설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삼성전자 중간배당금 지급을 하루 앞둔 역송금 경계 등에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 마감. 아울러 위안화가 소폭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도 이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임.

다만, 이날 삼성중공업이 7,513억원 규모 원유 운반선 10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한 가운데,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출회된 점과 주말 사이 홍콩 시위가 평화적으로 마무리된 점 등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을 제한.

원/달러 : 1,211.0원(+0.2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1.75
	AMD	AMD	+5.09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3.10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2.48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1.12
	램리서치	LRCX	+3.11
모바일	애플	AAPL	+2.36
	퀄컴	QCOM	+2.98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1.83
	시스코	CSCO	+1.54
	IBM	IBM	+1.39
	오라클	ORCL	+1.90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0.85
	페이스북	FB	+0.61
	아마존	AMZN	+0.93
	이베이	EBAY	+1.47
	알리바바	BABA	+4.57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1.34
	컴캐스트	CMCSA	+1.96
	넷플릭스	NFLX	+2.38
통신	버라이즌	VZ	+0.62
	AT&T	T	+1.83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2.40
	골드만삭스	GS	+1.65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2.97
	씨티그룹	C	+3.52
	모건스탠리	MS	+2.15
	웰스파고	WFC	+2.33
보험	트래블러스	TRV	+0.84
	AIG	AIG	+1.06
	메트라이프	MET	+1.39
카드	마스타카드	MA	+0.91
	비자	V	+1.11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1.84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0.63
	화이자	PFE	+0.49
	머크	MRK	+1.92
	노바티스	NVS	+1.00
	암젠	AMGN	+2.36
	애브비	ABBV	+2.30
	메드트로닉	MDT	+0.99
	월그린부츠	WBA	+2.41
	유나이티드헬스	UNH	+0.59
	일라이 릴리	LLY	+0.26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2.69
음식료	얌브랜즈	YUM	-0.31
	맥도날드	MCD	+0.09
	코카콜라	KO	+1.00
	펩시코	PEP	+0.80
	스타벅스	SBUX	+1.04
	필립모리스	PM	+0.50
소비재	P&G	PG	+1.52
	콜게이트-팜올리브	CL	+1.28
	나이키	NKE	+0.97
유통	월마트	WMT	+0.27
	코스트코 홀세일	COST	+0.95
	타깃	TGT	+2.00
	TJX	TJX	+2.37
	홈데포	HD	+0.92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1.63
	유니온 퍼시픽	UNP	+2.34
	페덱스	FDX	+2.08
	UPS	UPS	+2.09
석유/화학	셰브런	CVX	+0.04
	엑슨모빌	XOM	+1.56
산업재	GE	GE	+9.74
	3M	MMM	+2.97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1.06
	보잉	BA	+0.75
	캐터필러	CAT	+1.02
	록히드마틴	LMT	+0.95
자동차	테슬라	TSLA	+1.99
	GM	GM	+1.45
	포드	F	+1.13
금	뉴몬트 마이닝	NEM	+0.16
전력	듀크에너지	DUK	+0.55
	도미니언 에너지	D	-0.25
원자력	엑셀론	EXC	+1.08
태양광	퍼스트솔라	FSLR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