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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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11월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OPEC 사무총장의 유가 낙관 전망 등에소폭 상승.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은 원유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은 점이 유가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사무총장은 아부다비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해 미국과 중국이 곧 무역협상에서 타결해 원유 시장에 드리웠던 먹구름을 제거할 것으로 밝힘. 이어미국의 셰일가스 생산량이 둔화되고 있다면서, 원유 수급 상황도 우려보다는 양호할 것으로 언급.

아울러 파월 Fed 의장의 경기 낙관전망도 유가에 상방 압력을 가함. 의장은 美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전망은 여전히 양호하다면서 확장이 지속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32달러(+0.56%) 상승한 57.12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11월1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파월 Fed 의장 경기 낙관 전망 등에 혼조 마감.

이날 뉴욕증시는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낙관적 경기 전망 등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0.33%)와 S&P500지수(+0.07%)가 소폭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05%)는 소폭 하락.

파월 Fed 의장의 낙관적인 경기 전망 등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파월 의장은 美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 증언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전망은 여전히 양호하다면서 확장이 지속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언급. 이어 경제가 전망 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경우 금리를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도 재확인했으며, 금리 인상을 고려하려면 물가가 상당폭 올라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음. 아울러 세계 경제의성장 둔화와 무역분쟁 등 주목할 만한 위험이 아직 남아있다며, 경제 전망을 놓고 중요한 재평가가 이뤄질 경우 적절한 정책을 취하겠다고 덧붙였음. 다만, 이 같은 파월 의장 발언 속에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약화됐음.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은 부담으로 작용.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은 1단계 무역합의문에 앞으로 중국이 구매할 미국산 농산물 규모를 명시하자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하고있으며, 추가관세 일부 존치 등 합의이행 강제장치와 기술이전 규제 강화를 비롯한 미국의 요구에도 거부의 뜻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트럼프 美 대통령은 전일 중국과 1단계 무역 합의가 곧 타결될 수 있다면서도, 그렇지 못할 경우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올릴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음.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는 양호한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0.4% 증가.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치로, 지난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임. 전년동월대비로도 1.8%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0월 근원 CPI는 전월대비 0.2% 증가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3% 증가해시장 예상치를 다소 밑돌았음.

이날 국제유가는 OPEC 사무총장의 유가 낙관 전망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32달러(+0.56%) 상승한 57.12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가운데 유틸리티, 식품/약품 소매, 개인/가정용품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자동차, 화학, 복합산업, 금속/광업, 운수, 에너지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월트 디즈니(+7.32%)가 전일 출시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의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애플(+0.96%)이 신형 맥북 프로를 공개한 가운데 상승. 나이키(+2.00%)는 아마존을 통해 제품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상승한 반면, 아마존(-1.40%)은 하락.

다우 +92.10(+0.33%) 27,783.59, 나스닥 -3.99(-0.05%) 8,482.10, S&P500 3,094.04(+0.07%), 필라델피아반도체 1,732.86(+0.02%)


3. 미국시장 섹터시황

11월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파월 Fed 의장 경기 낙관 전망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엇갈린 모습.

특히, 나이키(+2.00%)가 아마존을 통해 제품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상승하는 등 소비재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국제 금 가격 상승 속에 뉴몬트 마이닝(+1.27%) 등 금(金) 섹터도 강세. 이 외 코카콜라(+1.35%) 등 음식료, 월마트(+1.56%) 등 소매유통, 듀크에너지(+1.07%) 등 전력 섹터가 양호한 모습.

반면, GM(-3.63%), 포드(-2.54%) 등 자동차와 캐터필러(-1.26%) 등 산업재, 씨티그룹(-1.55%) 등 은행, 페이스북(-0.66%) 등 인터넷 섹터 등은 하락. 한편, 월트 디즈니(+7.32%)가 전일 출시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의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경쟁사 넷플릭스(-3.05%)는 하락하는 등 미디어 섹터는 등락이 엇갈림.


관련 섹터분석

소매유통

 제조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회사의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업체들. 판매방식에 따라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인터넷쇼핑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내수경기에 큰 영향을 받고 있으나 최근에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원/달러 환율하락시 수입상품 가격하락에 따른 매출확대가 기대되고 있으며 유통업체별로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업종임.

- 히스토리

 ☞ 2019-11-06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둔 기대감 등으로 상승(주도주 : 롯데하이마트, 이마트, 신세계)




음식료업종

 음식료업종은 대표적인 내수주로서 원재료의 해외 의존도가 높고 외화부채가 많아서 환율하락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 받고 있음. 또한 음식료 종목들은 대부분 독/과점업체로 안정된 실적을 보이며,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대형 체육 행사시 주가 움직임이 양호했던 특성이 있음.정부의 경기부양정책이 진행될 경우에도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있음.

- 히스토리

 ☞ 2019-10-15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롯데푸드, CJ제일제당, 동원F&B)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19-11-12 美 자동차 고율관세 결정 시한 연장 전망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 만도)
 ☞ 2019-09-23 美 연비 규제 불확실성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및 인도 법인세 인하 수혜 전망 등에 상승(주도주 : 기아차, 현대위아, 현대차)



미디어(방송/신문)

 대표적인 미디어로 인식되는 신문과 방송 관련 업체들. 주수입은 광고와 수신료이며 미디어법, 미디어렙 등 규제 변화 이슈들이 관련주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특징이 있음. 2009년 7월22일 국회를 통과한 미디어법은 대기업과 신문사의 방송진출과 겸영 허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법안 유효 판결로 2009년 11월부터 시행되었음. 이에 따라 케이블TV와 위성방송, IPTV 등을 통하여 뉴스, 드라마, 교양, 오락, 스포츠 등 모든 장르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종편)이 2011년 12월 개국했으며, 종편의 광고 영업을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미디어렙법안이 2012년 1월5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음.

- 히스토리

 ☞ 2019-09-18 정부, 콘텐츠산업 투자 확대 기대감에 상승(주도주 : SBS, SBS콘텐츠허브, 한국경제TV, IHQ)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10-28 일부 은행 3분기 실적 부진 분석 등에 하락
 ☞ 2019-09-16 외국인 자금 이탈 일단락 및 저평가 분석에 상승(주도주 :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DGB금융지주)





 

 

 

 


4. 국내환율 마감시황

11월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및 홍콩 시위 우려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7원 상승한 1,171.5원으로 출발. 장초반 1,171.9원(+4.1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 장중 1,168.9원(+1.1원)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상승폭을키워 1,171원선을 웃도는 모습을 보였고, 전반적으로 1,170.5원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장막판 다소 상승폭을 줄인 끝에 1,169.7원(+1.9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지속된 점과 파월 Fed 의장의 경기 낙관 발언 등이 원/달러 환율에 상승 요인으로작용. 전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중국측이 합의문 작성 과정에서 미국산 농산물 구입액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보도. 앞서 중국은 향후 2년간 400~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한편, 파월 Fed 의장은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에 참석해 美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전망은 여전히 양호하다면서 확장이 지속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힘.

아울러 홍콩 시위가 나날이 격화되고 있는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을 부추김. 홍콩 시위대는 시내 곳곳을 점거하고 지하철역을 파손하는 등 폭력 양상을 띄면서 경찰과 격렬하게 대치하고 있음. 홍콩 증시는 시위 우려에 전일에 이어 금일도 하락 마감.

원/달러 : 1,169.7원(+1.9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0.53
AMD AMD +2.2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1.28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0.50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1.24
램리서치 LRCX +0.91
모바일 애플 AAPL +0.96
퀄컴 QCOM -0.55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0.16
시스코 CSCO +0.19
IBM IBM -0.82
오라클 ORCL -0.67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0.08
페이스북 FB -0.66
아마존 AMZN -1.40
이베이 EBAY -1.23
알리바바 BABA -2.40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7.32
컴캐스트 CMCSA -0.07
넷플릭스 NFLX -3.05
통신 버라이즌 VZ +0.15
AT&T T -0.03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0.53
골드만삭스 GS -0.49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0.91
씨티그룹 C -1.55
모건스탠리 MS -1.27
웰스파고 WFC -1.72
보험 트래블러스 TRV +0.58
AIG AIG -1.25
메트라이프 MET -0.65
카드 마스타카드 MA +0.34
비자 V -0.18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0.52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0.06
화이자 PFE -1.00
머크 MRK +0.83
암젠 AMGN -0.74
애브비 ABBV +0.25
메드트로닉 MDT +0.35
월그린부츠 WBA -0.75
유나이티드헬스 UNH -0.66
일라이 릴리 LLY -0.34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0.69
음식료 얌브랜즈 YUM +0.04
맥도날드 MCD +0.89
코카콜라 KO +1.35
펩시코 PEP +0.99
스타벅스 SBUX +0.74
필립모리스 PM +0.32
소비재 P&G PG +1.16
콜게이트-팜올리브 CL +0.36
나이키 NKE +2.00
유통 월마트 WMT +1.56
코스트코 홀세일 COST +0.80
타깃 TGT +0.21
TJX TJX +0.46
홈데포 HD +0.72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1.26
유니온 퍼시픽 UNP +0.04
페덱스 FDX -3.10
UPS UPS +0.01
석유/화학 셰브런 CVX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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