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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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7월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OPEC 감산 연장 합의 등에 상승 마감.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정례회동에서 하루평균 120만 배럴 감산 합의를 9개월 더 연장하는 방안을 합의했음.이에 러시아 등 비(非)OPEC 산유국이 포함된 OPEC 플러스 회동에서 연장 합의 방안을 최종 승인할 예정. 이와 같은 합의 배경에 OPEC은 무역긴장 등으로 중국의 원유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며 9개월 연장 결정을 내렸다고 밝힘.

아울러 美/中 무역협상 재개 소식도 유가에상방 압력을 가함. 지난 주말 G20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한 가운데, 미국은 중국산 제품 추가 약 3,000억 달러 규모에 부과하려던 관세를 전격 연기했음. 아울러 중국은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또한, 이란을 둘러싼 중동 지정학적 우려도 유가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이날 이란은 핵합의(JCPOA)에서 정한 저농축 우라늄(LEU) 보유 한도를 초과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이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이란은 16년1월부터 3년여간 지킨 핵합의상 의무를 처음으로 어긴것으로 알려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62달러(+1.06%) 상승한 59.09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7월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전쟁 휴전 안도감에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美/中무역전쟁 휴전 합의에 따른 안도감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0.44%)와 S&P500지수(+0.77%)가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06%)도 상승. 특히,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휴전 합의에 따른 안도감이 커지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 주말 G20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한 가운데, 미국은 중국산 제품 추가 약 3 천억 달러 규모에 부과하려던 관세를 전격 연기했음.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에 일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고 밝히며, 화웨이에 대한 제재 완화를 시사했음. 이에 중국에서는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음.
다만, 양국이 최종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커지며 증시의 상승폭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화웨이는 중대한 수출 통제를 받는 거래 제한 명단에 남을 것이며, 국가 안보와 관련됐다고 추정되는 사안에서는거래 허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음.

이란을 둘러싼 중동지역의 긴장도 재차 고조되는 모습. 이날 이란은 핵합의(JCPOA)에서 정한 저농축 우라늄(LEU) 보유 한도를 초과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이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미국은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를 중동에 투입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美 공급관리자협회(ISM) 가 발표한 6월 제조업 PMI는 전월 52.1에서 51.7로 하락해 지난 2016년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다만, 시장예상치는 웃도는 모습. IHS 마킷이 발표한 6월 제조업 PMI 최종치(계절조정치)는 50.6으로 전월 및 시장예상치를 웃돌았음. 반면, 美 상무부가 발표한 5월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0.8% 감소한 연율 1조2,940억 달러(계절조정치)로 집계됐으며, 시장예상치도 밑돌았음.
한편, 중국 등 주요국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임. 중국의 6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49.4를 기록해 전월치와 시장예상치를 밑돌았으며, 경기 위축 국면을 나타내는 50을 하회하는 모습. 6월 유로존 제조업 PMI 확정치는 47.6을 기록해 예비치와 전월치를 모두 하회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OPEC 감산 연장 합의에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62달러(+1.06%) 상승한 59.09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술장비, 보험, 소프트웨어/IT서비스, 식품/약품 소매, 제약, 운수, 산업서비스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화웨이 거래 제재 완화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퀄컴(+1.9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94%), 브로드컴(+4.34%) 등이 상승. 반면, 보잉(-2.07%)이 737기종 생산 감소 우려 등에 하락 마감.

다우 +117.47(+0.44%) 26,717.43, 나스닥 +84.92(+1.06%) 8,091.16, S&P500 2,964.33(+0.77%), 필라델피아반도체 1,497.55(+2.65%)


3. 미국시장 섹터시황

 

7월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美/中 무역전쟁 휴전 안도감에 상승한 가운데, 대부분의 섹터가 강세를 기록.

특히, 화웨이 거래 제재 완화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로 AMD(+2.7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94%) 등이 상승하는 등 반도체 섹터가 강세를 기록했으며, 퀄컴(+1.91%)이 상승하는 등 모바일 섹터도강세를 기록. 이 외 마이크로소프트(+1.28%) 등 컴퓨터, 알파벳A(+1.59%) 등 인터넷, 넷플릭스(+1.98%) 등 미디어, 뱅크오브아메리카(+1.45%) 등 은행, AIG(+1.05%) 등 보험, 테슬라(+1.66%) 등 전기차 섹터 등이 강세를 기록.

반면, 뉴몬트 마이닝(-1.46%) 등 금(金), 듀크에너지(-0.26%) 등 전력, 버라이즌(-0.82%) 등 통신 섹터 등은 약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6-27 반도체 3분기 이익사이클 상승 전환 전망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2019-06-26 美 마이크론 실적 발표 및 감산 계획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 2019-06-19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스마트폰

 스마트폰 단말기와 케이스, 터치스크린, AMOLED, 카메라, 2차전지 등의 부품 관련주. 스마트폰이란 일반 휴대폰 기능에 PDA와 인터넷 기능까지 결합된 단말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신만의 특화된 기능으로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2009년말 애플의 아이폰, 삼성의 옴니아2 출시로 촉발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을 비롯하여 LG전자, 모토로라, 팬택 등이 가세하며제2의 IT혁명으로 명명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임.

- 히스토리

 ☞ 2019-06-18화웨이 제재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주도주 : 알에프텍, 파트론, 해성옵틱스, 동운아나텍)

 ☞ 2019-06-10 화웨이 반사이익 기대감 지속 등으로 상승(주도주 : 파워로직스, 크루셜텍, 켐트로닉스, 캠시스)

 ☞ 2019-06-05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인탑스, 아모텍, 엘엠에스, 파워로직스, 에이치엔티)

 

인터넷 대표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산업 대표기업군. 이들 소수 업체들이 상위 사업자군을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임. 이중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네이트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압도적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SK컴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음. 주요 수입원은 온라인광고이며, 광고주들의 특성상 많은 트래픽이 모이는 상위 포털 업체에 광고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음.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6-20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하락

 ☞ 2019-06-05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4. 국내환율 마감시황

 

7월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日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여파 지속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3원 오른 1,162.1원으로 출발. 오전중 상승폭을 축소해 1,161.1원(+2.3원)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1,166원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1,167.8원(+9.0원)에서 고점을 형성. 장 후반 다소 상승폭을 줄인 끝에 1,166.0원(+7.2원)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의 반도체소재 수출 규제 여파가 지속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든 점이 원/달러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함. 전일 日 정부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레지스트,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은 반도체 소재 등 수출규제 강화 조치와 관련해 "자유무역체제에 역행하지 않는다"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음.

아울러 예상보다 더 긍정적이였던무역회담 결과 평가에 지난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또한,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달 연속내린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침.

원/달러 : 1,166.0원(+7.2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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