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728x90

 

 

 

 

1. 국제유가 마감시황 

 

7월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수요 둔화 우려 등에 소폭 하락 마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글로벌 수요 둔화 전망이 국제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함. OPEC은 이날 월간보고서를 통해 내년 글로벌 수요가하루평균 2,927만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밝힘. 이는 올해 하루평균보다 134만 배럴 적은 수치임.

다만, 이란을 둘러싼 중동 지정학적 문제와 멕시코만 지역의 태풍 우려가 지속된 점은 유가의 하락폭을 제한.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부근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무장 쾌속정 여러대가 영국 BP의 유조선 '브리티시 헤리티지' 호를 나포하려 했었고, 이 유조선을 호위하던 英 해군 구축함이 포격하겠다고 경고하자 물러갔다고 전해짐. 이에 대해 이란 혁명수비대는 '자작극'이라고 반박하는 등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됨. 한편, 멕시코만 지역 태풍 우려 관련 미국은 주요 정유사들 인력을 피신시켰으며, 이에 멕시코만 산유량이 53% 줄었다고 밝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23달러(-0.38%) 하락한 60.20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7월1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대체로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전일 하원에 이어 이날 상원에서도 7월 기준금리 인하를 사실상 시사한 영향으로 대체로 상승. 다우지수(+0.85%)가 27,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S&P500지수(+0.23%)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08%)는 약보합 마감.

파월 Fed 의장은 전일 하원에 이어 이날 상원에서도 7월 기준금리 인하를 사실상 시사하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중립금리 수준과 자연실업률 수준 모두 생각했던 것보다낮다며, 통화정책도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완화적이지 않다"고 언급. 아울러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랜들 퀼스 Fed 부의장등 주요 연준 인사들도 파월 의장과 같이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면서 금리 인하를 시사했음. 이에 오는 30∼31일로 예정된 FOMC 회의에서 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지속됨.
다만, 이날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Fed의 적극적인 완화 기대감은 다소 약화됨. 美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를소폭 웃도는 수치임.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6월 근원 CPI도 전월대비 0.3%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함. 아울러 주간 신규실업 청구건수도 양호한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1만3,000건 감소한 20만9,000건(계절 조정치) 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했으며,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한편, 美 행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약값 정책 관련 핵심 공약인 리베이트 금지 조항을 철회한다고 밝히면서 보험과 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반면, 프랑스 의회가 이날구글과 페이스북 등 대형 기술기업에 대한 이른바 '디지털세' 방안을 최종 통과시키면서 일부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은 부담으로작용. 美 무역대표부(USTR)는 디지털세에 대한 불공정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혀 '관세 보복' 가능성을 내비쳤음. 이에 프랑스 정부는 미국의 이런 움직임이 "협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음.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도 지속되는 모습. 트럼프 美 대통령은 이날 중국이 약속한것과 달리 미국산 농산물 구매에 나서지 않아 실망스럽다며, 중국이 빨리 농산물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압박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수요 둔화 우려 등에 소폭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23달러(-0.38%) 하락한 60.20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복합산업, 유틸리티, 통신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소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화학, 자동차, 제약, 금속/광업,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델타항공(+1.16%)이 2 분기 실적 호조 전망 속에 상승했으며, 리베이트 금지 조항 철회 소식 속에 보험/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유나이티드헬스케어(+5.53%)와 시그나(+9.24%) 등이 상승. 반면, 리베이트 금지 철회 이후 정부가 다른 약값 제어 카드를 꺼낼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제약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화이자(-2.45%), 머크(-4.50%) 등이 하락했으며, 프랑스의 디지털세 방안 통과 소식에 페이스북(-0.74%), 아마존닷컴(-0.81%) 등이 하락.

다우 +227.88(+0.85%) 27,088.08, 나스닥 -6.49(-0.08%) 8,196.04, S&P500 2,999.91(+0.23%), 필라델피아반도체 1,476.28(+0.32%)


3. 미국시장 섹터시황 

 

7월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대체로 상승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상승 섹터가 우세한 모습.

특히, 美 행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약값 정책 관련 핵심 공약인 리베이트 금지 조항을 철회한다고 밝힌 가운데, 유나이티드헬스(+5.53%) 등 헬스케어와 시그나(+9.24%) 등 보험섹터가 강세를 나타냄. 아울러 골드만삭스(+2.61%) 등 은행,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35%) 등 반도체, 코스트코 홀세일(+1.89%) 등 유통, 캐터필러(+1.00%) 등 산업재 섹터가 강세를 기록.

반면, 리베이트 금지 철회 이후 정부가 다른 약값 제어 카드를 꺼낼 것이란 우려가커지면서 화이자(-2.45%), 머크(-4.50%) 등 제약주가 약세를 나타냈으며, 프랑스의 디지털세 방안 통과 소식에 페이스북(-0.74%), 아마존 닷컴(-0.81%) 등 인터넷 섹터가 약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U-HEALTHCARE

 U-HEALTHCARE란 의료와 IT기술이 융합한 미래형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홈 네트워크상의 장치나 휴대용 장비 등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서비스임. 저출산, 고령화 등의 진행으로예방의학 및 일반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강력한 드라이브 정책, 대기업의 헬스케어 사업 본격 진출, 기업별 단계적 사업시행 등을 통한 점진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음. 특히, 노령화에 따른 질병증가와 인터넷 기반이 뛰어난 우리나라 특성상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6-20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 2019-06-05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11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감산 검토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2019-07-10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감산 검토 소식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DB하이텍)
 ☞ 2019-07-08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日 방문 속 일본의 수출 규제 여파 지속에 약세

 

제약업체

 인간 생명과 보건에 관련된 제품(의약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업체. 일반의약품은 경기변동과 계절적 요인에 다소 영향을 받는 편이지만, 전문의약품은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음. 한편, 제약업체는 제품 개발에서 비임상, 임상시험, 인허가 및 제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국가에서 엄격히 규제받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09 제약·바이오株 잇따른 악재에 투자심리 위축 속 하락
 ☞ 2019-07-04 한미약품 기술수출 반환 속 투자심리악화 등에 하락
 ☞ 2019-07-01 주가 하락 과도 분석 등에 상승(주도주 : 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한독)

 

인터넷 대표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산업 대표기업군. 이들 소수 업체들이 상위사업자군을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임. 이중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네이트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3강 구도를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압도적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SK컴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음. 주요 수입원은 온라인광고이며, 광고주들의 특성상 많은 트래픽이 모이는 상위 포털 업체에 광고가집중되는 특성이 있음.


4. 국내환율 마감시황 

 

7월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日 수출 규제 여파 지속 및 경기 둔화 우려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174.8원으로 출발.저점으로 출발해 장초반 상승폭을 키워 1,177원선 중반을 상회하기도 했음. 이후 1,175원선 중반 부근까지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재차 상승폭을 키운 원/달러 환율은 장중 고점인 1,179.2원(+5.7원)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이 원/달러 환율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한국은행은 6월 수출물가지수가 전월대비 2.1% 하락한 100.95을 기록했다고 밝힘. 아울러 기재부는 '그린북'을 통해 "소비의 완만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및 투자의 부진한 흐름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하며, 지난 4월 이후 4달 연속 부진을 거론했음.

또한, 전일 환율 급락에 따른 수입업체들의 달러 매수 물량이 유입된 점과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에도 불구하고 美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양호한 모습을 보인 점이 원/달러 환율에상승 요인으로 작용

원/달러 : 1,179.2원(+5.7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주식 마감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년 07월 16일 마감시황  (0) 2019.07.16
19년 07월 15일 오늘의 마감시황  (0) 2019.07.15
19년 07월 11일 오늘의 마감시황  (0) 2019.07.11
19년 07월 10일 마감시황  (0) 2019.07.10
19년 07월 09일 마감시황  (0) 2019.07.09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