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증시가 실업지표 안도 및 美 코로나19 확산세둔화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58.30(+4.18P, +0.49%)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859.43(+5.31P, +0.6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해 849.01(-5.11P, -0.6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낙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재차 849선까지 하락.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고, 장 후반 상승 전환해 상승세를 보인 끝에 결국 857.63(+3.51P, +0.41%)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 등으로 코스닥지수는 10거래일째 상승. 지난밤 발표된 美 고용지표 호조, 美 경기부양책 기대감, 나스닥 연일 사상 최고치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위챗 모회사와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 서명 소식 등에 美中갈등이 재부각된 점 등은 부담으로 작용.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6억, 291억 순매수, 기관은 60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솔브레인(+7.63%), 에코프로비엠(+5.89%), 케이엠더블유(+4.85%), 셀트리온헬스케어(+4.20%), 콜마비앤에이치(+3.78%), 알테오젠(+2.67%), 메드팩토(+1.43%), 동진쎄미켐(+1.07%) 등이 상승. 반면, 휴젤(-3.25%), 스튜디오드래곤(-2.79%), 원익IPS(-2.65%), 제넥신(-2.23%), 에이치엘비(-1.77%), 펄어비스(-1.09%), 리노공업(-0.91%), CJ ENM(-0.74%)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의료/정밀기기(-1.77%), 섬유/의류(-1.60%), 비금속(-1.56%), 운송(-0.98%), 방송서비스(-0.94%), 통신방송서비스(-0.66%), 반도체(-0.51%), 제약(-0.50%), 컴퓨터서비스(-0.49%), 오락문화(-0.42%) 등이 하락. 반면, 통신장비(+6.53%), 인터넷(+5.03%), 정보기기(+4.65%), 종이/목재(+2.70%), 유통(+2.55%), 일반전기전자(+2.29%), 화학(+1.60%), IT H/W(+1.05%), IT부품(+0.59%), 운송장비/부품(+0.46%) 등은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실업지표 안도 및 美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기 불확실성 우려 등으로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349.25(+6.64P, +0.28%)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워 2,362.24(+19.63P, +0.8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중 하락 전환. 오후 들어 2,333.62(-8.99P, -0.3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줄였고,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장 막판 재차 상승했고, 결국 2,351.67(+9.06P, +0.39%)에서 거래를 마감.
美 추가 부양책 기대감 지속과 SK이노베이션(+12.54%), LG화학(+9.71%),삼성SDI(+3.94%) 등 2차전지 테마가 상승한 가운데, 개인 순매수 유입으로 코스피지수는 닷새째 상승.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6일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 및 위챗의 모회사 텐센트와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美中 갈등이 재부각된점 등은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전일 닷새만에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하루만에 재차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이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이어간 점도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LG화학 호실적 모멘텀 지속 및 지난 7월 유럽 전기차 판매량 증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금일도 상승세를 이어감. SK이노베이션은 SK아이테크놀로지 IPO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 이날 GM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은 GM과 LG화학이 공동개발한 얼티움 배터리가 탑재된 첫 순수 전기차 리릭을 공개.
한편, 금일 중국이 발표한 7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2% 증가. 반면,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4% 감소. 중국의 7월 무역수지는 623억 달러 흑자를 기록.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이 8,554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1억, 7,989억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3계약, 823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416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1.2원 상승한 1,184.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3bp 상승한 0.810%, 10년물은 전일 대비 1.3bp 상승한 1.319%를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틱 내린 112.23 마감. 외국인은 6,331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4,58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전일 대비 18틱 내린 134.54 마감. 금융투자는 1,706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99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SK이노베이션(+12.54%), LG화학(+9.71%), LG(+4.12%), 삼성SDI(+3.94%), SK텔레콤(+3.85%), LG생활건강(+3.39%), SK(+2.54%), 현대차(+1.73%), 엔씨소프트(+1.29%), 셀트리온(+1.13%) 등이 상승. 반면, 카카오(-3.02%), NAVER(-2.48%), POSCO(-1.99%), 삼성물산(-1.84%), 삼성바이오로직스(-1.29%), KB금융(-1.09%), 삼성전자(-0.86%)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화학(+5.05%), 비금속광물(+3.12%), 통신(+2.50%), 운수창고(+1.66%), 음식료(+1.11%), 전기가스(+0.91%), 기계(+0.81%), 제조(+0.66%)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1.68%), 보험(-1.31%), 섬유/의복(-1.26%), 유통(-0.91%), 서비스(-0.85%), 은행(-0.71%), 의약품(-0.61%), 철강/금속(-0.59%) 등은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원 상승한 1,185.0원으로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다소 축소해 1,183.7원(+0.2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 오후들어 1,188.6원(+5.1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장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한 끝에 1,184.7원(+1.2원)에서 거래를 마감.
트럼프 美 대통령의 중국 앱 틱톡과 위챗에 대한 행정명령 서명에 따라 美中 갈등이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트럼프 美 대통령이 앞으로 45일 후 틱톡과 위챗, 그리고 각각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 텐센트와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힘. 이러한 소식에 위안화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원화도 이에 동조하는 모습.
다만, 코스피 지수가 재차 상승세로 돌아섰고, 역외 중심의 달러 매도세가 출회된 점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을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