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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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7월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적 우려 등에 소폭 상승 마감.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걸프 해역 입구 호르무즈 해협에서 국제 해상 규정을 위반한 영국 유조선 스테나 임페로 호를 억류했다고 발표. 이란은 유조선이 해안으로 끌려가 필요한 법적 절차를 밟기 위해 관계 당국에 인도됐다고 전했음. 이란의 영국 유조선 억류는 영국령지브롤터에서 이란 유조선이 억류된 것에 대한 보복 조치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편, 전일 트럼프 美 대통령은 "美 해군 전함이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드론에 포격을 가해 격추시켰다"고 밝힘. 이와 관련해 "이란의 드론이 수차례의 경고를 무시하고 함정과 선원들의안전을 위협했다"며"美 해군이 방어적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음. 이에 이란은 자국 드론이 격추된 일이 없다고 부인했음.

아울러 원유 채굴 장비수가 전주보다 5개 줄어든 779개를 기록한 점도 유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33달러(+0.60%) 상승한 55.63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7월1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Fed 적극적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에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적극적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영향으로 하락. 다우지수(-0.25%)와 S&P500지수(-0.62%)가 하락했으며, 기술주중심의 나스닥지수(-0.74%)도 동반 하락.

전일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빠르고 공격적인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Fed의 공격적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기도 했지만,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존 윌리엄스 총재의 기준금리 관련 발언에 관해 이달 인하를 시사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공격적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약화되는 모습. 뉴욕 연은 대변인은 윌리엄스 총재가 이달 금리를 대폭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게 아니라며, 20여년 간의 분석에 기반한 학술적인 성격의 발언이라고 해명.
아울러 대표적인 완화론자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7월 50bp 금리 인하는 과도한 조치라는 견해를 밝혔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이 7월 25bp 금리를 내릴 예정이며, 50bp 인하는 준비돼 있지 않다고 보도함.

이란을 둘러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호르무즈영해 관할 권한에 따라 국제 해상 규정을 위반한 영국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발표. 이란의 영국 유조선 억류는 영국령 지브롤터에서 이란 유조선이 억류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와 관련 AP통신은 “이란의 영국 유조선 억류로 지난 5월 서방과 이란 사이의 갈등이 시작된 이후 가장 중대한 긴장 고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트럼프 美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은 고통, 오직 고통"이라며 비난했음.

한편,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양호한 모습.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19 회계연도 4분기(4월1일∼6월 30일)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임.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S&P500 기업 약 15%가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이중 79%가 예상을 상회하는 순이익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이날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적우려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33달러(+0.60%) 상승한 55.63 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가운데, 제약, 복합산업, 의료 장비/보급, 유틸리티, 소프트웨어/IT서비스, 개인/ 가정용품, 산업서비스, 보험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0.15%)가 실적 호조 소식에 소폭 상승했으며, 보잉(+4.50%)은 737맥스 운항 중단 사태로 올 2분기 49억 달러 손실이 우려된다고 밝혔지만 예상보다 적다는 인식 속에 상승. 반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2.79%)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락.

다우 -68.77(-0.25%) 27,154.20, 나스닥 -60.75(-0.74%) 8,146.49, S&P500 2,976.61(-0.62%), 필라델피아반도체 1,523.91(-0.20%)




3. 미국시장 섹터시황

 

7월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Fed 적극적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에 하락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하락 섹터가 우세.

특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2.79%)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락하는 등 카드 섹터가 약세를 나타냈으며, 넷플릭스(-3.11%) 등 미디어, 버라이즌(-1.08%) 등 통신, 씨티그룹(-1.21%) 등 은행, 존슨앤존슨(-1.33%) 등 제약/헬스케어, 펩시코(-2.10%) 등 음식료, 월마트(-0.71%) 등 소매유통 섹터도 약세를기록.

반면, 국제유가 상승 속 엑슨모빌(+0.20%), 셰브론(+0.29%) 등 정유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보잉(+4.50%)이 737맥스 운항중단 사태로 올 2분기 49억 달러 손실이 우려된다고 밝혔지만 예상보다 적다는 인식 속에 상승하는 등 산업재 섹터도 상대적으로 강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미디어(방송/신문)

 대표적인미디어로 인식되는 신문과 방송 관련 업체들. 주수입은 광고와 수신료이며 미디어법, 미디어렙 등 규제 변화 이슈들이 관련주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특징이 있음. 2009년 7월22일 국회를 통과한 미디어법은 대기업과 신문사의 방송진출과 겸영 허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법안유효 판결로 2009년 11월부터 시행되었음. 이에 따라 케이블TV와 위성방송, IPTV 등을 통하여 뉴스, 드라마, 교양, 오락, 스포츠 등 모든 장르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종편)이 2011년 12월 개국했으며, 종편의 광고 영업을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미디어렙법안이 2012년 1월5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음.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6-20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 2019-06-05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제약업체

 인간 생명과 보건에 관련된 제품(의약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업체. 일반의약품은 경기변동과 계절적요인에 다소 영향을 받는 편이지만, 전문의약품은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음. 한편, 제약업체는 제품 개발에서 비임상, 임상시험, 인허가 및 제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국가에서 엄격히 규제받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09 제약·바이오株 잇따른 악재에 투자심리 위축 속 하락
 ☞ 2019-07-04 한미약품 기술수출 반환 속 투자심리 악화 등에 하락
 ☞ 2019-07-01 주가 하락 과도 분석 등에 상승(주도주 : 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한독)

 

소매유통

 제조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회사의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업체들. 판매방식에 따라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인터넷쇼핑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내수경기에 큰 영향을 받고 있으나 최근에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원/ 달러 환율하락시 수입상품 가격하락에 따른 매출확대가 기대되고 있으며 유통업체별로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업종임.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9-07-12 정제마진 회복세 지속 전망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GS, S-Oil)
 ☞ 2019-07-10 정제마진 반등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S-Oil)
 ☞ 2019-07-04 국제유가 상승 및 하반기 우호적 업황 기대감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GS, S-Oil)


4. 국내환율 마감시황

 

7월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Fed 적극적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에 상승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0원 오른 1,177.5원으로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워 1,179.1원(+4.6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줄여 정오 무렵 1,176.0원(+1.5원)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점차 키운 원/달러 환율은 결국 1,178.3원(+3.8원)에서 거래를 마감.

Fed의 적극적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점이원/달러 환율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18일(현지시간)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가 금리가 이미 낮은 상황에서는 빠르고 공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웠지만, 이후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이는 학술적 연구 결과에 따른 발언일 뿐 향후 통화정책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공격적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됐음. 아울러 대표적인 완화론자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7월 50bp 금리 인하는 과도한 조치라는 견해를 밝히며 금리 인하 기대감을 축소했음.

아울러 우리나라 수출이 부진한모습을 기록한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관세청은 7월1~20일 우리나라 수출이 282억9,7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6% 감소했다고 발표. 남은기간 동안 특별한 변동이 없는 한 수출 감소세는 8개월 연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원/달러 : 1,178.3원(+3.8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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